주말이 지나갔어
하늘은 흐리고
기분은 좋아
많은 생각들이 흘러갔어
수다만큼이나 뜬금없는 생각들
오늘도 어김없이
혼란을 가져올법도 했는데
자주격는일이라
이젠 흔한 일과가되버린듯해
보고싶지 않아?
보고싶지
아주 흔한 일과처럼
습관처럼
자주격는 일이라
오늘도 역시나
당신은 참 ㅎㅎㅎ
보고싶어질땐 이렇게 적어요
써내려가다보면
마음이 조금씩 풀어져요
응어리 질만한
비밀 같기도
아닌것 같기도
오랜만이죠?
하고 얘기해야할것 같아
조용한 음악을 들으며
마음이 조근조근 흐믓흐믓
휴식같은 음악
ㅎㅎ
괜찮아
가끔 이렇게 찾아
내 마음에 적당한 안정을 주기위해서
최신음악만 듣다가
내 비밀 나를 이렇게 얘기해도됄까?
그런다고 다 알진 못해요
사람은 겉다르고 속 다르죠
알다가도 모를게 사람이에요
모두 비슷비슷해요
평범하다고 생각해봐요
이세상엔 혼자만 사는것이 아니니까
수 많은 사람들 중 만에 하나라는 사람들이니까
특별날것도 별날것도 없어요
음
그러니까 편하게 생각해요
자기집 안방처럼 ㅎㅎㅎ
그렇게 생각하진 않아요
그렇게 여겨지기 시작했어요
내가 그렇게 만들고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피해주는건 아니죠?
많이 많이 놀다가요
나의 자의식이
그대에게 위협이 되지않는다면
친구처럼 바람처럼 노을처럼
하루에 한번 우연히든 생각처럼
있다가 갈께요
괜찮죠?
괜찮아야 할탠데
ㅎㅎㅎ
하루에 한번이라 아쉬워 말아요
오늘도 아주 소중하답니다
그 어느 때라도 말이죠
정말요?
ㅎㅎㅎ
나요 내 글봤어요 주말에
보니 어때요?
음 재미있었어요
재미있어서 재밌게 쓰고싶었어요
점점 시시해 졌을땐 아마
내가 내 글을 너무 많이봐서
내 맘이 살짝 실증이 나서 그랬나봐요
너무 봐도 않되겠네요
조금만 봐야겠어요
좋아할수있게 질리지않게 살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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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일기 (운영자 : 이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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