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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찬란한 빛(작성일 : 2015-02-20 18:20:45, 조회 : 568) 
제목  
  가족과 함께 한강유람선도 즐기며 단란한 시간도 가져보세요       [게시물 소스보기] 




까치설날..2015.2.18.수. 여의도 한강 애슐리에서


2015.2.18.수. 까치설날, 한강 애슐리와 유람선에서의 단란한 시간



eclin 우기수선생님의 영상作 '즐거운 설날' 감사드립니다.

까치설날에 집앞 여의도 한강을 찾았다.
여의도 한강유람선도 타고 애슐리에서 가족 회식도 즐기며
설명절을 앞두고 가족의 단란한 아름다운 한때를 연출하기 위해서였다.



점심부터 들기로 하고 애슐리에서 자리잡는다.
설 전날이라 붐비지 않아 참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가족 식사장면사진도 직원에게 부탁하여 남길 수 있었다.



식사를 여유롭게 마치고나니 
바로 4시출발 유람선이 대기하고 있어 타게 되었다.
손녀는 세월처럼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며 무슨 생각에 잠겨 있었을까?
묻지는 않았다. 아마도 그 나름대로 사색을 즐겼겠지. 



"할미볼까?" 했더니 
고개를 돌리며 꽃같은 얼굴로 나를 바라본다.



선실도 붐비지 않아 고요와 쾌적 두가지의 행복을 만끽할 수 있었다.
강물위로 배와 함께 우리 가족도 강물따라 흐른다. 
유연한 물살을 타면서 배는 고요히 흘러갔다.



선실에서 하늘이 보이는 밖으로 나왔다. 차가운 강바람이 사정없이 불었다.
바람이 심술궂게도 머리카락을 흐트러 놓아 얼굴은 가리워졌지만,
그래도 탁 트인 풍경에 매료되어 여기저기 둘러보며 선상행복을 즐기기에 여념이 없었다. 



시아버지 사랑은 며늘아기라고, 
며늘아기과 손녀와 나란히 즐기는 선상 행복을 만끽중인 듯,
시아버지 얼굴에서도 웃음꽃이 피었다. 
아마도 어미품속에서 새근새근 자고 있는 아가도 
꿈속에서 웃음집을 흔들며 자고 있을게야.



이번엔 강바람 마주하며 위층으로 오른다.



다리밑으로 강물이 유유히 흐른다. 
세월 흐르듯 멈추지 않고 계속 흐른다.
이 강물을 멈추게 하면 세월의 흐름도 멈춰질까?
그러나 모두 멈추게 할 수는 없는일이다. 
우리네 인생도 이처럼 그대로 흘러가야 한다.



손녀는 할비가 가리키는 손끝을 바라보며 갈매기의 비상을 바라본다.
손녀는 갈매기에게 줄 새우깡을 달라한다. 
그러나 준비를 못했다고 하니 
순간 시무룩해졌다가 갈매기의 날갯짓에 이내 풀렸다.











까치설날에 할비와 손녀사랑이 여의도 한강유람선상에서 꽃을 피웠다.



아기는 계속 어미품에서 쿨쿨



선실풍경



아비와 아들의 스마트폰 대화..
손녀는 둘이서만 얘기한다고 좀 삐친듯 의기소침이다.
한강놀이를 마치고 뚜벅걸음으로 홈 도착후 홈에서 까치설날의 행사를 마무리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나의 보석 둘의 포즈..아가야 건강하게 자라라!
할미가 또 배 태워줄께요.



우리가족이 설날을 맞이하여 인사올립니다.
올 한해도 운수대통하시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
언제나 보내주시는 그 정에 감사드리며,
예전처럼 여행게시물을 자주 올리진 못해도 되는대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세월에 눌려 에너지가 좀 약화되면서 느슨해지네요.
또 한살 플러스..그러나 올 한해도 건강과 사랑으로 삶을 꾸리렵니다.
모두모두 새해에도 건강하세요. 

찬란한 빛드림




찬란한 빛
수정  삭제
가족의 단란했던 한 때를 용기내서 보여드립니다.
유람선승선이
설날전과 설날 이틀동안은
어르신(경로)은 무료승선이었습니다.
가서 알게 되었는데 금년은 이미 지났으니
내년엔 우리가족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셔도 좋겠습니다.
설 전날인 까치설날은 한갓지고 고요하니 참 좋았습니다.

이젠 설 여휴도 끝났고, 일상으로 다시 돌아가야지요.
새해에도 언제나처럼 사랑으로 저의 게시물을 보아주십사 하면서
감사인사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5-02-20


낙섬
수정  삭제
평안하고 건강한 가정모습에 감사드립니다....손녀는 할머니를 닯았고 아기는 할아버지와 찐빵모드입니다^^ 아드님과 며느님의 선한 모습에서 대한민국의 국운이 바르게 신장되기를 빌어봅니다...세대가 지나쳐도 알찬 게시물에 늘 감사를 드리며 새해에도 변함없이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2015-02-21


찬란한 빛
수정  삭제
먼저 다녀온 부산은 뒤로 미뤄놓고
한강유람선과 애슐리를 먼저 보여드리게 되었네요.
업디면 코 닿을 좋은 쉼터인 한강유원지에서
가족의 정도 더욱 돈독히 쌓은 까치설날의 행복을
함께 나누게 되어 기쁘네요.
그 행복이 님가정에도 옮겨져
부디 좋은 한해가 되시옵길 간절히 비옵니다.
지난날처럼 오늘도 보내주신 고운정에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낙섬님!		 2015-02-21


낙섬
수정  삭제
여행지 사진파일은 잘 보관하시겠지만 먼 훗날 자제분이나 손자손녀가 빛님의 뜻을 이어받아 개인전시관을 만들어도 좋을 것 같네요...^^ 2015-02-21


함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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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란함,
부러움을 불러들이는 축복입니다.		 2015-02-22


찬란한 빛
수정  삭제
낙섬님!
명절연휴를 마치고 다시 일상에서 뵙습니다.
좋은 말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 한해도 건강과 행운이 님가정에 항시 머물길 바랍니다.		 2015-02-23


찬란한 빛
수정  삭제
함동진시인님!
고운 발자취를 남기시고 가셨군요.
고운 한복을 입었던 예쁜 손자 손녀님이 생각나네요.
올 한해도 정이 듬뿍 어린 화기애애한
다복하고 건강한 가정이루시길 빕니다.
두신 고운정에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5-02-23


아름다운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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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가득한 행복가족나들이 한강~~
겨울나들이 참 좋습니다~~언제나 건강한 모습으로
즐거운날들 되시어요~~^^*		 2015-02-24


찬란한 빛
수정  삭제
아름다운Life님!
여기 댕겨가신것도 모르고요.
고운향을 울 가정에 두고 가시니
그 향기가 온 집안 가득 차오르도다.
고운 봄 맞이 하세요.		 201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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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3   비오는 날의 나들이, 파주로 포천으로 문화재를 찾아 나섰다  [5]     찬란한 빛 2014/06/0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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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9   논산 강경 에로틱한 전설이 깃든 옥녀봉과 공주 박물관 답사  [9]     찬란한 빛 2014/05/3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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