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일기 (운영자 : 이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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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최정민(작성일 : 2013-08-29 15:29:42, 조회 : 1075) 
제목  
  잠시,      


잠시,
밖을 나가봤더니
작은 화단이
촉촉히 젖어
예쁜 꽃잎이 고개를 숙이고 있네.

너무나도 가여워
금방이라도
내 눈에서 눈물이 나올 듯,

조금전, 내린 빗님이
작은 꽃잎을 괴롭혔었나,
눈물을 흘리고 있네.

아아!
예쁜 꽃잎은
예쁜 꽃잎은
처연하게 울음을 터트리고 있다네......


마음이쉬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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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네요
채송화
사랑은 엎치락 뒤치락 하여야
더욱 돈독해 지지요		 2013-08-29


나도향
수정  삭제
넘 고운 시입니다 ㅎㅎ 2013-08-29


불사조짱
수정  삭제
아!
좋다^^		 2013-08-30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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