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일기 (운영자 : 이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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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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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예쁜글을 아깝게 이곳에 올리셨는지..(갸웃요..)
참 고운 시인데요..시간을..이렇게 곱게 풀어내시다니.. 죽음, 이란 단어엔 가슴 한 켠이 짠한 게... 잘 감상했습니다...늘 평안하시구요..바람..시인님,^^ |
2013-0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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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죽음에는 함께 묻히리라는 저 순장의 사랑
들꽃 이여~~ 일꼬 물러 갑니다 이 도시는 밤이되도 그리 컴컴하지 않다는 것이 난관 아닌 난관 이요~ |
2013-0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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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 가장 행복한것입니다. | 2013-0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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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은 아름다운 부활입니다^^부활의 고운빛 나비처럼 | 2013-0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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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붙이지 않았더라면..
마치 사랑하는 연인을 두고 말하는듯 합니다..^^ 내가 죽을 때 세상은 종말을 고하기에 나와 함께 했던 시간도 나와 함께 묻히는 것이군요.. 고운 글 속에 담긴 깊은 의미, 마음에 새기며 잘 읽고 갑니다..^^ |
2013-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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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빛님,,요즘은 종종 갸우뚱"으로 마주하는군요
무슨 사탕도 아니고 아까울 게 뭐 있나요 그래도 잡글을 감싸주시는 마음,감사드립니다~~^^ 마음이쉬는곳님,,어둠을 잃은 밤,본질의 상실이 되겠네요 하여 도시는 껍질이다는 말씀 같습니다 씹어도 삼켜지지 않는 껍질을 물고,오늘 밤도 보내야겠습니다 카피스님,,죽음은 양면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상실 혹은 전환임은 분명한데,고통이 많은 삶이라면 고통의 상실이 되겠지요. 그런데 화상은 1,2도의 경우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데,3도 화상은 신경의 훼손으로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통증을 느끼지 않겠다고 일부러 3도 화상을 유발할 수도 없고... 여튼 삶은 살아도 모르겠습니다 나도향님,,죽음은 새로운 부활일 수 있다는 가능성에는 동감입니다 도대체 어떤 건지는 모르겠지만요.. 나무님, 시간을 핑계로 삼은 욕심입니다 귀한 자취를 주신 님들께 감사드리며 행복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
2013-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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