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일기 (운영자 : 이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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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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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사실 잘 달고 싶은데 어제 이후로 더 조심스러워지네요.
점점 시 마을이 더 궁금해지네요. ^^ |
2010-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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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만들면서
사랑도 인생도 마음도 가끔 포샵 처리할 수 있다면~ ㅡㅡ;;; ^^ 힘들다그치.. 님, 댓글 잘 달려고 마음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조심스러워 하지 않아도 되고요. 편하게 있는 그대로 ^^ 그리고 댓글 자신 삭제한 것은 시간이 지나도 답변이 없기에 세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댓글이 없기를 바라는 게시물 답변할 수 없는 마음 그리고 부담 ^^ 이처럼 혹시나 나와 같은 마음이 아닐까 하는 임의 마음을 헤아려 답변이 있기 전에 삭제했습니다. ^^ |
2010-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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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알았어요.
사실 이 시마을 글 읽기 시작 한지 몇 년 되엇는데...친구느낌의 글이 보여서 용기 내서 회원 가입 햇는데..아무 답장도 없네요 ㅜ.ㅜ 또 허당인가 싶엇는데 글 읽으면서 댓글도 읽어 보니 참 따듯한 곳이라는 느낌에 다시 감사하는 마음으로 정착 하고 있어요...^^사실 제가 소심에 경계를 많이 하는 사람이라 그래서 잘 어울리지를 못해요 이해 하세요..고운날 되세요.,,^^ |
2010-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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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 노래 제목하고 가수점..우연히 인터넷 돌다가..듣게 되엇는데 너무 좋아서 부탁드립니다..^^ 연락처를 아시면 먼저 하시지 나 같으면 그러겠는데 에효.. | 2010-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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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힘들다그치.. 님, 본문에 이미지 안 보이세요? 어제 이미지 만들면서 노래 제목하고 가수 그리고 가사를 쓴 것인데 ㅡㅡ;;; 그리고 정착하면서 아름다운 추억만 쌓기를 바랍니다. ^^ |
2010-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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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님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이미지가 아주 좋아요. 직접 만들어 셨다구요? 이렇게 고운 이미지까징 만드시구.... 여러모로 많은 재주를 가지고 계시는분이군요. 오늘은 이상하게 이 노래가 제 컴퓨터에는 들리지 않는군요. 가사를 쭉 읽어 보니 아주 좋은 것 같은 노래입니다. 여전히 한빛님의 글,이미지 그리고 음악 잘 듣고 잘 읽고 있습니다. 늘 감사드리며.... 웃음 가득한 주말 되시길요. |
2010-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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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꽃과새벽 님,
네~ 잘 있습니다. 음악이 안 들린다 하셔서 우선 미디 꺼내 놓기는 했는데 ^^ 꼭 들으셨으면 해요. ㅋ 노래가 참 좋은데 그참~ ㅡㅡ;;; 내일도 황사가 밤같은 낮이라 할 정도로 심하다네요. 매서운 바람과 겁나는 황사에 조심하시기를 바랍니다. |
2010-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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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님 고마워요.
이제는 음악을 들을수 있군요. 참으로 좋은 노래입니다. 이 노랠 한번 배워 보아야겠어요. 히 요즘은 제가 한국 노래들을 배우고 있는 중이거던요. 친구들 만나서 노래방에 가면 노래를 몰라 술만 마시다 취해 버려서 술좀 안 취해 볼려고 노래를 열심히 골라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근데....노래 배우기가 이렇게 힘든줄은 몰랐어요. 한빛님 덕분에 좋은 노래 듣습니다. 그곳은 황사가 심한가 보군요. 건강 조심하시구요. |
2010-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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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 한국이 아니었죠. ㅋ
바뀌니까 헷갈렸음. ㅋ^^ 노래방 들으니 노래방 가고 싶네요. 노래 부르는 것 참 좋아하는데 ㅋ~ 음악에 관한 것은 몽땅~~ 춤도 그렇고 근데 춤은 냅다 흔들줄만 알지 체계적으로는 못 추고 그래도 남들에게 빠지지는 않습니다. ㅋ 내일은 아버지 생신이라 모임이 있는데 걱정이네요. ㅋ 황사바람을 뚫고 나갈 것이 ㅋㅋ 술과 노래라~~ 에이~ 노래를 불러야지 술 드시고 계세요? ㅋㅋㅋ 속 버리고 ㅋ |
2010-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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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님~~
이 노래 제가 모시고 가도 되지요? 그 밑에 있는 글도요. 헤~ 지는 춤도음악도 잘 모른답니다. 제자신을 보면 재미있는 구석이 한군데도 없어요. 우찌된것이... 글로 쭉 뵈어온 한빛님은 참 재미있는 분 일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가시는 길 조심하세요. |
2010-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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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 ^^
저는 가시는 길 조심하고 가겠습니다. ㅋ~ 안개꽃과새벽 님께서는 소심 버리고 조심할 필요도 없이 노래 열심히 배우세요. ㅋㅋ^^ |
2010-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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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그러고 보니 "가시는 길"이라는 이 말이 좀 웃끼네요 한빛님이 재미있게 글을 주시니 그런가 봅니다. 저는 소심 버리고 조심하지 않고 열심히 켁켁 거리면서 노래 배우겠습니다. 그리고 노래 한곡 부탁해도 되겠습니까? 제가 제일 좋아하고 자주 부르는 노래인데요. 편지와일기에 와서 듣고 싶은 노래이기도 합니다. 한빛님이라면 멋찌게 올려 주실것 같은 생각이 드는군요. 노래 제목은 적지도 않고 부탁만 드렸군요. 그래서 다시 수정합니다. 인생/최유나 |
2010-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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켁켁 거리면 노래 못 불러요.
헥헥 거려야지 ㅋㅋㅋㅋ 하하하 그리고 멋지게 올려 드리지는 못합니다. 어떻게 제목도 모르는데 올릴 수가 있겠나요?? ㅋㅋ 추가 : 헉~ 제목이 뚝딱 떨어졌음. 이런 것을 두고 귀신이 곡할 노릇이라고 하는 거얌. ㅋ 안개꽃과새벽 님, 소스 쪽지로 보냈습니다. 저는 제가 좋아하지 않는 노래는 올리지를 않아요. ^^ 그리고 이제 게시물(글) 그만 올릴 것입니다. 제목 "그리운 사람아" 시마을에서는 마지막 게시물입니다. ^^ |
2010-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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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님 노래 소스 고마워요.
이제 한빛님의 글을 뵐수 없다는 것이 너무나도 아쉬워지는군요. 다시 뵐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어디에 계시던 건강하시구요. 늘~ 항상~ 한빛님의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
2010-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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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
안개꽃과새벽 님도 항상 건강하시고 늘 행복이 곁에 머물기를 기원합니다. ^^ |
2010-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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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다그치.. 님,
어제 노래 제목과 가수 문의하시고 이미지 보이지 않느냐는 질문의 답변을 남겼는데 대답이 없으시네요? ㅡㅡ 가수와 제목을 알기 위해서 분명히 내 댓글을 읽었을 텐데 말입니다. 문의하신 대답은 본문에 없었다면 남겼을 텐데 우선 게시물 주인으로서 이미지에 관한 일이 더 큰 문제였으나 안개꽃과새벽 님의 댓글을 읽으니 보이는 듯하여 넘어갑니다. 어떤 사람들은 내용이나 댓글을 제대로 보고 읽지도 않고 찾거나 묻거나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일종의 건성건성 보거나 듣는다는 것이죠. 그리고 자신의 행동에서는 슬쩍 넘어간다는. ㅡㅡ;;; |
2010-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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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게 만들어 올려주셨네요..
음악이 넘 좋습니다.. 그만 하신다니 ..지는 방금 접했습니다.. |
2010-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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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save 님,
몇 년 전부터 마음은 있었으나 잡는 분이 꽤 많으셔서 여전히 머물러 있었습니다. ^^ 하지만, 이번에 다시 온 것은 인제 그만 끝마무리를 하고자 온 것입니다. 생각은 한 달만 있으려고 했던 것인데 마음, 인연, 지난 세월 동안에 있었던 일 여러 가지를 정리하면서 글로 남기다 보니 계획했던 것과는 달리 석 달이나 있었습니다. 이제는 정말 그만해야죠. 벌써 떠나려 했던 것은 2년 전부터였는데 ㅋㅋ 마음이 참 가벼워요. 작년까지만 해도 뭔지 모를 마음이 아렸었는데 ㅡㅡ;;; 그래서 가볍지 않은 마음을 해결하고자 또다시 왔지만 ㅋ 올해는 친분도 없는 분들에게서 쪽지가 더 많이 와서 약간 불편하고 귀찮았지만 그래도 뭐 글에 대한 정리를 말끔하게 마무리한 것 같아 좋습니다. 근데 작년 6월에 온 쪽지도 황당하고 50대인지 60대 여자분이었는데 어제 온 쪽지도 50대이면서 황당 그 자체 ㅋㅋㅋ 그 나이가 되도록 남의 일에 참견하는 것을 보면 꽤 할 일도 없고 심심한가 보다 하는 생각에 왠지 측은하다는 생각입니다. ^^ 요즘 음악이 참 좋은게 많아요. ^^ 저 역시 점점 더 광범위해지는 음악 감상으로 환희에 젖어 있을 정도입니다. ^^ 물론, 날마다 새로운 음악을 찾기란 때로는 피곤하지만 ㅋㅋㅋ 그래도 상당히 괜찮은 음악을 하루에 몇 곡씩 건지고 이미지 발견하면 소리 지르면서 방방 뛰고 좋아라~~ 합니다. ㅋㅋ 좋은 음악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시마을에서 머무시는 동안에는 좋은 추억만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 |
2010-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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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님 팬이에요 노래가 너무 좋아서 가져갑니다 ...좋은글 좋은음악 잘보고 듣고 있습니다 ^!~ | 2010-0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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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희야 님, 고맙습니다. ^^
노래 참 좋죠? ^^ 음악과 글, 이미지 자유롭게 올리수만 있다면 폭 넓게 공유하면 좋을 텐데 혼자 듣기에는 너무 아까운 것들이 많아서리~ ㅋ 좋은 시간 되십시오.^^ |
2010-0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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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이라는 단어는 참 슬픈 단어 입니다.
저는 어느 사이에 시마을에오면 "편지 일기"코너를 맨 먼저 방문하곤 했었는데. 왜인지는 아시죠? 왠지 모르게 한빛님 안부가 궁굼하고 글도 그리워 지고 마지막이라니 너무 아쉽습니다만 한빛님께서 그리 결정 하셨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많이 아쉽지만 어디서든 조금만 아파 하시고 心身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램합니다... 그동안 곱고 진실이 담긴 게시물 이미지.음악 모두 무두 감사했습니다... |
2010-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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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이라는 말
슬프기도 하지만 자신의 마음이나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시작일 수도 있습니다.^^ 음악과 이미지 자유롭게 공유할 수만 있었다면 더 광범위하게 수많은 음악과 이미지로 지금보다도 한층 즐겁게 놀아봤을 텐데 그것이 좀 아쉽지만 앞으로는 내 주위에 있는 분들을 향한 향연을 공연하기로 했으니 더 큰 기쁨을 받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 또한 임의 따뜻한 마음과 솔직한 댓글 진심으로 고맙다는 마음 전합니다. ^^ 心身은 지금보다도 더 튼튼하고 강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린들꽃 님께서도 건강과 행복은 필수! 늘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__) ----- 살면서 언제나 갈 곳이 있어 그곳에 가면 머물 곳이 있고 항상 누군가를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은 행복을 불러온다. 마음이 편안하고 때로는 의지가 되기도 한다. 그런데 내게 꼭 필요한 사람을 잃는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 사람은 죽음 앞에서 과거를 회상하며 후회를 하는데 잘해 줄 걸 참을 걸 즐겁게 살 걸 미안하다. 말할 걸 때늦은 감성으로 이삭에서 낟알을 떨어내듯이 마음의 탈곡을 한다. 그리고 추억을 떠올리며 늦깎이 깨우침에 슬피 운다. |
2010-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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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네요 너무나 좋은글 좋은음악 염치없지만 담아갑니다...^^ | 2010-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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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편안해지셨다니 주말 아침이
기분 좋은 하루로 시작합니다. ^^ 그러게요. 음악이 참 좋죠? ^^ 좋은 글이라~ ㅎ 저도 사실 제가 썼지만, 이 글 좋아합니다. ㅋㅋ 상정아씨 님, 뭔지 모르게 낯설지 않은 느낌인데 왠지 고맙다. 는 마음을 전해야 할 것 같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 ----- 힘들다그치.. 안개꽃과새벽 starsave 미희야 여린들꽃 상정아씨 님, 모두 긍지와 희망을 잃지 않는 삶으로 날마다 뜻깊은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 |
2010-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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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게시글이라 이름지어진 게시물 밑에 이리 댓글이 연이어 짐은 그만큼한 아쉬움이 많다는 의미이겠죠
혹시나 하고 다시 들어와 봅니다... 특별히 덕담을 얻어주신 속에 제 닉이 들어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님의 안녕을 기원드립니다... |
2010-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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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원
두 팔 벌려 기분~~~~~~~~ 좋게 와락 받습니다. ㅋ ^^ 여린들꽃 니임~~~~ 가지고 싶은 것 다 가지세요. 임의 마음이니~~ ㅋ ^^ 그럼 저는 행복을 기원합니다. ㅋ ^^ 건강이 최고~! 꼭 이 세상 다하는 날까지 임무 완수할 것. 킥킥 ^^ |
2010-0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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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마음.가슴에 너무 동감이가서...무슨글써야할지...
그저 멍하니 바라보구...온몸이 굳어질뿐... 기쁜일,좋은일,웃음가득한일만...님앞길에 듬뿍하소서, 괜찮으시면 ..마음에 와닿는 고귀한글 모셔갑니다... |
2010-0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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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증 ......................................... ↑ 그러세요. ^^
참!이슬~ 님도 기쁨, 행복, 웃음 듬뿍 담으시는 따사로운 봄을 만끽하소서~! ^^ |
2010-0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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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가 넘~좋아요..
어릴적 친구들이 갑자기 보고 싶어지는군요.. |
2010-0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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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요즘 노래가 참 좋은게 많~~~ 아요. ㅋ 그릇 님, 보고 싶은 어릴적 친구를 찾아가 보세요. ^^ 아주 반가워할 것입니다. 아님, 동문회라도 ㅋ 저는 이번달에 동문회가 있어서 갈 겁니다. ㅋ |
2010-0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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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회를 다녀와서 /조성구
사흘을 마다하고 마누라 자빠트린다는 녀석 예나 제나 허풍은 아직 그대로 곁엔 부러운 듯 겜츠레 눈 껌벅대며 올 농사 말짱 도루묵 됐다는 넋두리 중년에 홀로된 건너편 춘자 겁 없이 소주 몇 잔 벌컥대더니 얌마야, 돈 많고 건실한 영감탱이 어디 없냐? 반 푸념 글썽이고 초년부터 가발 쓴 대머리 녀석 가발 벗고 금강산 관광 갔다나 동행한 친구의 &@lt;얌마 전마> 어쩌고... 엿듣던 북쪽 안내원 동무 왈, &@lt;남쪽엔 거저 위아래도 없습네까> 소리에 박장대소 허리 꼬였다는 거 아녀 시간을 정지 시킨 족히 오십 년 삭은 줄줄 한 추억들 그랴, 이놈들아 술 향기보다 더 진한 우정 내 안다 이제는 아프지도 말고 모두 곱게 늙어들 가렴 어느님이 동창회를 다녀와서 써내려가신 글을 옮겨 봅니다... 초등학교 동창회를 참석하면서 느낀 감정과 너무 비슷해서요...ㅎ 어느새 중년의 너스레가 몸에 배인 아줌마와 아저씨들과의 만남인... |
201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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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전 버스를 탔는데
초등학교 남자 동창을 만났습니다. 반가워서 인사를 건네는데 친구가 "괜찮아?" 말하기에 "뭘?" 물었더니 자신의 옷도 그렇고 창피하지 않느냐고 하더라구요. 나는 빙그레 웃으면서 "아무렇지도 않은데??" 라고 말했더니 활짝 웃어 보이던 친구가 생각나네요. ^^ 글을 읽고 아직까지는 비슷한면을 찾지 못해 멀게만 느껴지지만 사는 것이 다 비슷할 것입니다. ^^ 이번달에 동문회가 있는데 몇 년만에 다시 찾아 가는 동문회 참석 선배, 후배, 친구, 골고루 찾아 보고 변해가는 모습도 담아 오고 해야겠습니다. ㅋㅋ 여자 친구는 나 하나밖에 없겠지만 앞으로 다시 참석하면서 다른 여자 친구들은 다시 찾을 것이라고 믿고 아니, 다시 참여하게 만들 것이고 ㅋㅋㅋ 여린들꽃 님~ 내 시야에 들어오는 모든 것들이 아름답다.라고 느끼고 싶은 봄입니다. 봄바람이 쌀쌀하여 옷깃은 여미어도 내 마음은 활짝 열어 두고 싶은 햇살입니다. 임께서도 봄향기에 흠뻑 젖어 까르르르 웃는 날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 |
201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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