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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幸村 강요훈(작성일 : 2008-09-11 08:19:58, 조회 : 1504) 
제목  
  내가 아파하는 이유는      



내가 이렇게 아파 하는 이유는    
                    
                     幸村 강요훈  

가슴이 이렇게 아파하는 이유는
사랑하는 사람을 저 멀리 떠나보내고
깊은 곳에 자리 잡은 지울수 없는 그대의 향기
몹시도 그리워지는 까닭입니다  

내 눈물이 마르지 않는 이유는
떠나시며 남긴 눈물 머금은 미소
결코 지워 버릴 수 없어  
이렇게 오늘도 눈물 한 방울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답니다  

왠지 슬픈 노래가 더 좋은 이유는
지난 날, 즐겁고 행복한 추억의 부스러기보다는
내게 남긴 그리움은 누구보다 더 아린 마음으로
가슴 깊이 깊이 자리하기에
흘러 나오는 슬픈 노래에 쉬 마음 싣어봅니다  

이리도 그대를
간절히 그리워 하는 이유는
행복스럽게 기억되는 추억보다는
조그마 했지만 순수하고 깨끗한 사랑이  
더 깊게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이젠 잊으렵니다,
당신의 진한 향기와 깊은 그리움과 진실했던 사랑도
살아갈 날들에 그 아픔을 감당할 수 없어
그리워도 보고파도 잊을겁니다
그것이 당신을 더 사랑하는 방법중에 하나이기에.


들꽃미소
수정  삭제
강요훈님^^방그리

애긍~~~~님의 마음 자락을 따라서 읽노라니
제 맘이 아파서 ㅠㅠ

그래도 한 번 더 고백을 해보시어요!
그러면 강요훈님이 사랑하시는 그 님이
방그리 웃어줄지도 모르지요.

올 가을엔 부디 고운 사랑으로
강요훈님이 행복한 그런 날들이 되었으면
소망해 봅니다.

추석 잘 보내시구요
보름달님에게 소원도 더 놓아보시어요.

앞으로 모두 잘 되실거래요.

홧팅!!^^		 2008-09-11


幸村 강요훈
수정  삭제
미소님도 명절 잘 보내시길... 행복하세요!~~ 200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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