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일기 (운영자 : 이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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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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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를 쓰다 보니깐
뭔 말을 썼는지 하나도 모르겠네 ㅎㅎ 대낮부터 횡설수설 하다갑니다 ^*^ |
2008-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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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다닐때부터 무지하게 좋아하던 노래였지요. *테레사의 연인* 이라는 실화 소설을 기억하시는지요? 가정이 있고 두 아들이 있는 라디오 남자 피디와 한 여인과의 이루어지지 못 한 애틋한 사랑이야기 김도향님이 노랠 부르셨죠, 제목은 *렝그리 팍의 회상* 입니다 같은 책에 실린 또 하나의 노래가 있지요 김도향님과 이화님께서 불르신 *고독* 이라는 노래입니다. 꼭 한 번 들어보세요 너무나 좋은 노래랍니다. |
2008-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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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랑님~~~방가방가
그란디 음악이 넘 슬퍼요..저도 한땐 이 노래를 늘 달고 살았는데 다시 들으니 너무 좋네요. 테레사 연인 음악 주제곡들 모두 다 좋아요..^^ 그리고 흙탕물만 가득했던 연못에 지금은 맑은 물이 되어있지 않을까~~~요? 추랑님 계절이 와서 그런가 생각이 많아지나봐요.. 걍 단순하게 사세요. 그게 건강에 좋으니까요~~^^ 화~~이~~팅 |
2008-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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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은님 ^^* 안녕하세요?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가을이 온다고 다들 들떠 있는 기분같아요. 보이고 들리는 것에 가을의 느낌들이 산재해 있네요 평소에는 그냥 지나치던 작은 것들에 가을이 오니깐 잠시 멍해져 있는 시간들이 많아지는군요. 생각도 많아지고, 뒤도 많이 돌아보면서 오고 가는것에 대한 아쉬움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게 되네요 테레사의 연인을 기억해 주시니 같은 공감대가 형성되어 무지 반가움을 느끼네요. 그리고 오늘 그 외에 곡들을 찿아서 다시 한 번 들어보렵니다. 늘 흔적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
2008-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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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상처를 안고 살아 가지만,
상처의 깊이가 너무 깊으셨나 봐요.... 에구 적당히 앓으셔요,, 이젠 아이들 아빠에 적당히 아물 때도 되었는데,, 정이 무진장 깊으신 것 같아요,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더니, 슬금 슬금 고개들은 파란 높은 하늘과 하늘 하늘 선선해진 바람이.., 그 시름에 맘살이 돋으셨군요? 9월의 이야기에 한참을 머물어 보며, 초은님 마냥,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세요, 낭만의 가을을 즐기시는 추랑님이 되시길.., 아자!아자! 힘내세요!! |
2008-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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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님 어서오세요^^* 뿌리를 내리느라 하나의 연못을 만들었네요 별로 가진게 없어서 많이 담을수가 없는데,, 그래도 어디선가 날아와 아름답게 피어나주는 연꽃이 있었네요. 사랑으로 안고 살아야 하겠지요. 나 없으면 연못도, 연꽃도 있을수 없으니까요,,, 비둘기님 , 늘 푸른 하늘과 같은 삶이 되시길바랍니다. |
2008-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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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못에 피어난 연꽃
이야기 보따리 요기다 풀어 놓으시죠.., 스스로 피우지 않으려해도 피어나는 연꽃 아마도, 그 연못에서 피우고 싶었나보네요, 안고가야 하는 꽃이라면 더욱 아름다운 꽃으로 언제 까지나 피어 있겠지요,, 잘 다독여 가꾸시길 바래요. 연못 그림도 아주 멋진데요? |
2008-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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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랑님 안녕하세요?
가슴 밑바닥에 깔아둔 그리움 고뇌 하는 계절 추랑님의 마지막 연인 하나의 연못에 흙탕물만 가득했던 연못에 어느 날인가 솟아오르는 먼데서 들려 오는 평범한 진리를 충분히 새기고 갑니다. |
2008-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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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간에 쬐끔 바뻐서 못들려 봤답니다.
우앙!~~~~~~~~ 추랑님~~~~~~~~~~방긋, 그동안 감기 걸리지 않으시공 잘 지내셨어욤!찡긋 저기요!~~~~~ 가을이요 얼마나 많이 몰려왔는지 함 들어보실려우!!!!!^^ 있잖아요....... 들녘의 벼알들이요 황달 든 사람의 얼굴색 마냥 변해가구요 그곳에서 불어오는 바람결이요!~ 쉿!!!!!! 환상이래요 쉿! 올 가을엔 추랑님의 행복이요 들녘의 벼알갱이 만큼 가득 넘쳐나시길 쬐끔~ 아니지 하늘만큼~~ 소망해 본대요옹!!!!!!! 샤브리리~왕샬롬^^ 편지글 지기님들도 왕샬롬입니다~러뷰^^ |
2008-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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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랑님~~연꽃선물 감사해요..
감사인사를 드려야할 것 같아서~~~^^ 저야 덕분에 잘 지내고 있지만..... 얼마전..제부가 머나먼 여행을 떠났거든요~ 열심히 살았기에 후회는 없으리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아쉽네요. 가을로 접어드는 길목에 감기 조심하시고 추랑님이 만든 연못에 연꽃도 예쁘게 키우세요. 제가 코스모스 다음으로 좋아하거든요~~~^^ 참.. 음악이 안 들려요... |
2008-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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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옥순(백합)님 ^^* 처음에는 곁눈질로,, 차츰 흘깃 거리며 신경이 가고 이제는 넋 놓고 바라보네요. 연꽃이 너무 아름답네요. |
2008-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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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가부러유 ~~~ 들꽃미소님 ^^* 들꽃님은 황금 들녁에서 바람과 데이트를 하셨군요. 저는 e카드 방에서 좋은 영상과 음악 그리고 글들로 데이트를 하였답니다. ^^* 좋은것 볼 수 있게 해주셔서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샤브리리~~~대빵~~ 샬롬 |
2008-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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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그리팍의 회상 - 김 도향
바위는 남자 나무잎은 여자 바람은 숨결 비는 그리움 하늘엔 종달새 내 마음엔 외로움 내사랑 있는곳 오~ 랭그리 팍 사랑은 강물 지난 날은 눈물 맹서는 소리 우는 메아리 하늘엔 종달새 내 마음엔 외로움 눈물로 아롱진 오~ 랭그리 팍 어제는 옛날 오늘은 단 하루 내일은 태양 그리고 또 옛날 하늘엔 종달새 내 마음엔 외로움 지금도 보인다 오~ 랭그리 팍 
초은님 제가 컴터 실력이 부족하다 보니 왜 안나오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한참 헤매도 잘 모르겟네요,,, 미안합니다. 언제고 올릴수 있을때 꼭 다시 올려보겠습니다. 좋은밤 되세요 초은님. ^^* |
2008-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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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김도향에 노래소스를 찾을려 해도 못찾아서. 한곡 올려요.. 카펜터즈.....저는 이가수를 산녀는 참 좋아해요. 노래도 참 잘하고 햇지만 끝내는 거식증으로 사망.. 추랑님이 마음에 안들면 어쩌지???ㅋㅋ 추랑님!!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평범하게 그냥 아무탈없이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 추랑님 처럼 정말로 들판에 잡초처럼.. 쓰러질듯 쓰러지지 않은 저 야생마처럼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도 많아요.. 하지만... 지금은 너무도 멋지게 .. 누가 뭐라고 해도 .. 누가 보아도.. 성공한 사람 추랑님 아닌가요??? 진저리 나는 아픔속에... 뼈저린 고통속에서 피어난 연꽃처럼요.. 멋져요.. 난요. 이곳에 추랑님이 쓴글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다 읽었어요.. 정말로 힘든 역경 다 이겨내고 지금에.. 지금에 행복한 보금자리에 서있는 님께. 힘찬 박수보내요.. 추랑님!! 늘!! 가슴속에는 아름다움이 서려있고. 무지개 빛처럼 빛날수있는 사랑에 꿈도.. 함께 하길 빌어요.. 구월에 이야기.. 잘 읽고 .. 잠시 추랑님에 애뜻한 마음속에 빠졌다가 갑니다. 부디 행복하시고요.. 금요일날 아침결에.. 살짝히 다녀갑니다.. 
산을 좋아하는 산녀가.. |
2008-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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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이고 힘찬 말의 사진 감사드립니다 제가 말 사진 좋아하는걸 어찌 아시고,,^^* 요즘은 만나는 사람마다 다 들 떠 있습니다 가을이 왓다고요. 식사를 하고 술을 한잔하더래도 모두들 가을이야기로 시작해서 가을이야기로 끝나네요 그래서 제가 대낮부터 정신을 못차린것 같습니다 ㅎㅎ 감사드려요, 좋은 사진과 좋은 댓글, 님께서도 좋은날 되시길바랍니다. |
2008-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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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 . . . 랑! . . . . . 님! ...... |
2008-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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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곳~~ 깜딱이야~~ 갑자기 왜 불러욧~~~~ ㅎㅎㅎ 자빠져 자다가 놀랫자나요,^*^ |
2008-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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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그리팍의 회상 (테레사의 연인 ost) - 김도향
바위는 남자, 나뭇잎은 여자 바람은 슬픔, 이는 그리움 하늘엔 종달새 내 마음은 외로움 내 사랑 인곳 오 랭그리 팍 사랑은 강물 지난날은 눈물 매서운 소리, 오 메아리 하늘엔 종달새 내 마음은 외로움 눈물로 아롱진 오 랭그리 팍 어제는 옛날, 오늘은 단 하루 내일은 태양, 그리고 또 옛날 하늘엔 종달새 내 마음은 외로움 지금도 보인다. 오 랭그리 팍 |
2008-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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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음악
이렇게 올려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그냥 지나치실수도 있었을텐데 이렇게 두 곡이나 놓아주시니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풍성한 가을 되시고요 행복하신 9월 되십시요 _()_ |
2008-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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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 풀풀 나는 야생마에서 지금은 연꽃의 흑기사(추랑님 오른쪽 맨끝)로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008-0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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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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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윗 그림이 아기별님인줄 알았서요^^* 저렇게 이쁜 미꾸라지도 있나요^^* 오른쪽 맨 끝 세상에 추랑이가 그래도 말은 타긴했군요. 말도 추랑이랑 비슷하게 생긴걸루요^^* ㅎㅎㅎㅎ 아기별님의 사진 선물 액자로 집에 뫼셔놔야겠네요^^* 유머방 최고의 디바 아기별님! 어서 좋은 남자 만나서 시집가세요~~~ ^^* |
2008-0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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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랑님! 안녕 하세요~~~
오래만 한번 새 글을 또 봤어요 그래요, 저도 요즘에 일이 많아요 8월 9월 매 날.... 일 상처 쓰는 신경 일이 많아요 나쁜 일이 잊져고 좋은 일이 생각 함 연꽃, 아름다운 연꽃.... 내가 좋아 하는 연꽃!!! 우리 딸내미의 아름다운 연 흰연, 분연..... 제가 무엇 하고 싶은 말도 모르고 그냥 씀 쓰고 싶음^^* |
2008-0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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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흰눈나라님
쓰고 싶으실땐 쓰셔야지요. 마음 가시는대로 진실되게 적으면 되지요^^* 저도 흰눈나라님 글 꼬박꼬박 보겠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
2008-0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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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요 아침에 추랑님의 글이 또 다시 보는 거예요
우리애들 노래를 좋아합답니다. 신나요 애들 좋은 아침 좋은 하루 되세요~~~ |
2008-0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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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별님께서 올려주신
재밋는 노래, 저도 몇번을 들었네요 ㅎㅎ 누가 지었는지 참 재밋서요 ^^*  |
2008-0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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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못은
맑고 고요해 물결이 흐리지 않는것처럼~~ 해맑고 어여쁜 꽃이 향기가 진하고 오래가 듯 연꽃에 깊은 마음을 담으셨네요 언제나 건강하세요 건강이 우선이고 최고란걸 알져~~요 노래 두곡과 함께 오래 머물게 되네요 눈물나요 아~ 잉 몰라 ~~ㅠㅠ 미꾸리송 미워할꼬야(눈물주고..웃음주고,,) 왜 난,, 개구리가 생각났을가요(호호호) |
2008-0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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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과 미꾸리가 아주 잘어울리죠? ^^* 유미님 와주셔서 감사드려요^^* |
2008-0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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