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태어나 정말 처음으로 진실로 사랑했던 님..
님.. 이 추운날이면 님이 더 많이 생각이 납니다.
서로의 오해로 인하여 한 순간에 날아가버린
사랑이었지만, 아직 내 가슴에 눈꼽만큼의 감정이
님에게 남아 있나 봐요.
나 워낙 추위를 잘타서 추운 날이면 나 먼저 걱정해
주던 님아..그래서인지 요즘 더 많이 님이 생각납니다.
나 늘 님에게 잔소리처럼 했던 말들 기억하시는 지요.
술 먹지 마라고..아프지 마라고..운전 조심하라고..
^^아직 내 가슴에 님과 했던 이야기, 따스했던 님의
손길..모두 기억하고 간직 하고 있네요..
영원히 난 님을 잊지 못할 것 입니다.
내가 너무 못난 탓인지 님의 마음을 미처 읽지 못하고
알지 못했던게 가장 마음에 걸리고 가슴이 아픕니다.
내 진정 님을 사랑했기에 님이 내 마음에서 쉽사리
지워지지 않네요..
음악을 듣고 운전을 하고 쇼핑을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님을 내 깊은 가슴속에 묻어 두고
지난 날의 추억으로 간직하는 앨범마냥 가질려고 해요.
님아 부디 행복하세요..
님에게 정말 합당한 사람 만나 예쁜 사랑 하리라 믿어요.
님아 진심으로 님을 사랑했습니다..
2011년1월3일 0시6분.. 같은 하늘 아래 泰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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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일기 (운영자 : 이혜우)
▷새로운 시인을 기다리며
▷삶을 위한 에세이
▷시의 길을 가는 젊은이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