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일기 (운영자 : 이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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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귀염이(작성일 : 2003-11-15 19:33:25, 조회 : 4478) 
제목  
  고맙다 친구야      


답장이 너무늦었지 바빴어
대심방으로 오전엔 바빴고 여기저기로
오늘은 추수감사준비로 바쁘게 돌아다녔어
괜찮지
비맞고 안다녔어 우산쓰고 다녔어
내가 바보냐
잘해야 되겠지
알고 있단다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거잖아
이젠 무조건 참지 않을려고
정말 화나고 속상하면 해버릴려고
그게 나에게도 그분도 서로 편할거 같아
마음속으로 미워하는것 이젠 그만 할려고
좋은생각이지
진작 그럴걸 그랬어
이렇게 기분이 상쾌한걸
현주야 언니가 지금 아프다 병원에 가볼려고
스트레스 때문인지
몸이 너무 안좋다
그럼이만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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