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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Life

(작성일 : 2012-05-25 14:01:57, 조회 :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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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19구간 추풍령(743m)종주산행....2012/5/6

[게시물 소스보기]

백두19구간

추풍령(743m)종주산행

2012/5/6

괘방령은 충북 영동군 매곡면과 경북 김천시 대항면을 잇는
906번 도로가 지나는 해발 330m의 고갯마루이다.
고갯마루라고 하지만 충북 쪽은 온통 들판이고
경사가 밋밋해서 전혀 고개다운 분위기가 나지 않는다.
고개 정상엔 충북 영동군에서 세운 괘방령 유래를 알리는 안내판이 있고,
그 안내판에 의하면, 조선시대에 영남의 선비들이 과거를 보러 한양으로 갈 때
추풍령을 거쳐 올라가면 추풍낙엽처럼 낙방한다는 징크스가 있어서
괘방령을 넘어갔다고 한다.
괘방(掛榜)’이란 방을 붙인다는 뜻, 즉 과거에 급제한다는 뜻이어서
과거 보러 가는 선비들이 주로 괘방령을 넘어갔다고 하며,
현직 관리들조차 괘방을 넘어 다니기를 좋아 했다고 한다.

오랜만에~짝꿍 수선화님과
들머리 쾌방령 돌 봉화대에서 한컷 찍습니다
토 알 한달에 네번씩이나 백두대간 산행을 하니
번개처럼 사라집니다~~ㅎㅎ 산길에서 만나기 어려워유

들머리부터 오름입니다

한가로운 산길을 지나고나면
처음 만나는 가성산 우리백두대간 산님들만이
샤방샤방 바람이 불어주어서 초여름의날씨를 조금은
잠재워줍니다~기분이상쾌 유쾌 통쾌

산처자 이슬비님이 가성산까지는 샤방샤방~
금새 ~저~만큼 달아나 버립니다

가성상 정상에서 바라보는 경부고속도로

가성산정상에서 나홀로 백두종주하시는산님이
쉬고있다 물어본즉 아침일찍지리산에서 출발했다고~~
완주홧팅

눌의산에서 내려가는길이 쬐끔 가파릅니다~~어휴

능선길을 걸어~또오르니
600고지에서 장군봉을 만납니다 장군봉은將軍이아니고
성씨의총각 長君이라고한다

눌의산 정상입니다 뒤쪽으로보이는 앞으로가야하는
속리산 조망이 아름답습니다

눌의산 (743m)[꽃대궐 차린 백두대간의 산]백두대간
경상북도 김천시, 충청북도 영동군
눌의산은 경상북도 김천시, 충청북도 영동군 경계에 있는 백두대간의 산으로
'눌의'는 눌하다 혹은 더디다의 의미로 김천과 영동 인정의 교류가 뜸했다는 뜻을 가지며
이에 따라 이 산을 찾는 이들이 적어 호젓한 산행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백두대간을 종주하는 사람들을 통해 입소문이 나기 시작해
점차 자연의 순수함과 사람의 손길이 공존하는 곳이 되어가고 있다. <

추풍령에서 눌의산까지는 고도차가 500m가 넘는다.
200m대의 추풍령에서 743m의 눌의산까지 오르기 위해서는
깔딱 일어선 능선을 따라 한참 올라야 한다.
등산로 초입부터 곳곳에 오른쪽과 왼쪽 방향으로 등산로가 나뉘지만
왼쪽으로 방향을 잡아서 오르면 된다.
표지기가 자주 눈에 띄지만 야간산행을 하며 길을 헤맸다는 등산인들이 많기에
초입 부분에서 독도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추풍령~눌의산~괘방령은 백두대간 구간이라 등산로가 뚜렷하고
아무래도 사람의 발길이 자주 닿다보니 단단하게 다져진 흙길 덕분에 길이 좋다.
눌의산은 추풍령 뒤쪽에 자리잡은 산으로 등산인들의 발길이 뜸하여
호젓한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 산의 이름인 `눌의'는 한자어로 정의가 눌하다 혹은 더디다는 뜻이니
추풍령 영마루를 사이하는 충청도와 경상도의 양쪽 인정의 교류가 뜸하다는 것을 뜻한다.

정상에 봉수대가 있는 것으로도 알 수 있듯이 주변 조망이 뛰어나다.
또한 옛날에는 요긴한 거점구실을 했을 것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나라에 긴급을 다투거나 외적이 침범했을 때 활활 타는 봉화를 피워올려
제몫의 역할을 다했을 눌의산의 늠름함이 살아 있다.
추풍령에서 시작하는 산행길은 사람들의 발길이 뜸하다보니 깨끗함을 자랑하고
산새들의 울음소리가 한적한 산행길을 함께 한다.
-숲에on-

추풍령저수지도 보이고 지나온황악산도 먼듯 가까이

이런 헬기장을 세개나 지나칩니다

추풍령을 향해서...

금산을 바라보면서
넓은과수원길 포도밭도지나고~~

작은열매가 6월이면 주렁주렁 달려서
우리의식탁으로 오겠지요 계절은 참 빠르다

위로는 경부고속도로 그리고
경부철도~그아래 터널로 걷습니

밭에서 밭일하는 주인을 따라나온 멍멍이거 ~~산님들을 향해서
멍 멍짓습니다 정겹습니다

어두운터널을 빠져나오니
추풍령 삼거리에~~식당들이 보이고

추풍령 노래비
충북영동입니다

이제 경북 김천 방향으로
오릅니다

작점고개까지 8.7km 아직도 멀고 먼 산행길 현재시간2시30분
이제 추풍령 바람을 맞는 고개 노래가사말되로 구름도 자고가는
바람도 쉬어가는 고갰길에~세분의산님들이 노래를 부릅니다
나두 질세라 한마디 불러봅니다~~지루하지않게 룰룰랄라~♬

도로오른쪽이 금산 인가봐요

추풍령고개를 내려와서
고속국도로1호선 뒤로 대간길에서 살짝 비켜앉은 묘항산(733.m)방향길에
리본이 마니 달려있네요
후미들은은 옆으로 살짝 비켜서

알바를 할뻔했던 도로길~~산처자산님세분이
왼쪽으로 진행~~어휴 오늘 후미가 아닐쎄~ㅎㅎ
이게 바로 후미들의룰랄라 핼복한 산행...

오리농장의개가 마구 멍 멍 짖어됩니다

예전에 벼슬께나한 양반집 무덤인거 같습니다
나무에 물병을 달아놓은이유 높게자라지 못하도록 지혜로워유

오늘 산행길에서 만난 야생화꽃들 보라색

산행코스:쾌방령-장군봉-가성산-눌의산-추풍령-금산-묘항산-작전고개
산행시간:18.9km/6시간30
오늘도 함께한 산님들
수고 만땅
산행후 먹는 카레라이스 멋진 레스토랑에서 못느끼는 묘한맛
맛 짱 이었어요~최고
함께한 산님들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나이듬에는 567ㅇ세대 해방둥이 육이오둥이..
670년대학번으로 명동과종로에서
음악을 팝송으로 들으면서 스치고 지나갔을 인연들이
이제 산행길 인생길 십년벗으로 만났습니
산전수전 다 겪은 우리네인생들..

오늘도 싱그러움의청춘을 추억삼아~내일도 모래도
산길 한곳을 향해서 걸어갑니다
저 마다의행복과건강을 찾아서
백두대간 완주하는 그날까지
언제나 즐산&안산하시어요

물가에 아이
수정 삭제

추풍령고개
구름도 울고가고 쉬어 간다는그곳...
대단 하십니다 나랑님~!(어쩐지 나랑님이 정겨워요~)
황매산 합천쪽으로 내려오면서
무서워 울고 내려온 물가에 아이 산님들 정말 존경합니데이...
산을 마냥 운동장 처럼 누비고 다니셔도
힘들때도 있을거고
아찔할때도 있을거여요 그쵸????
산 사진 보면서 대리만족은 합니다만
고생 하시어 가지어 오신 사진 고맙게 봅니다
늘 즐산 안산하시어요 아름다운 Life님

2012-05-25

아름다운Life
수정 삭제

물가에 아이님~
언제나 감사합니다
산을좋아하다보니~포토방에는 자주 못찾아뵈어요~~ㅎㅎ
황금연휴 카메라멋지게메고 또 어디로 좋은풍경찾아서
떠나시남유~~다니시는 발걸음마다마다 행운과건강이 함께하시기를 빌어요~부라보^*^

2012-05-26

함박미소
수정 삭제

아름다운라이프님
언제나 변함없이 건강하신 모습이 부럽습니다,
한편 쭉~
행복하시어 기쁨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그 용기에 무릎꿃어 존걍스럽고요,
화이팅~~~~

2012-05-29

아름다운Life
수정 삭제

함박미소님~~
방가워유
옆동네인데도 커피한잔하기 힘드네요
언제나 감사드리면서 ...
건강하신모습으로 늘 행복하시어요^^*

2012-05-30

찬란한 빛
수정 삭제

오랫만에 반갑게 뵙습니다.
그간의 여러일을 내려 놓고
아름다운산님과 커피한잔 마음으로 나눕니다.
여기가 괘방령인가요!

2012-06-05

아름다운Life
수정 삭제

방가워유~~ㅎㅎ
여행길은 잠시 쉼하나보아요
쾌방령은들머리~준비하는곳 산행은 충청도 추풍령을
마니 보고 갑니다 영동과상주(경북)경계선이지요
속리산권은 조금은 시골풍경 자연그대로의즐거움을 맛보고
가는백두대간사람들만이 산님들의발걸음이 뜸한곳이랍니다
~~개화되지 아니한곳들을 마니 구경하고 지나갑니다~~ㅎㅎ
6월 이제더위가 시작 되겠지요~시원한 바닷가로 여행을 준비하시남요~~~멋진여행길 기대할께요
늘 아름다운 나들이 건강하시어요 홧팅입니다^^*

201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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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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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3

2468

백두대간15구간 대덕산(1,290m)산행.......2012/3/4 [3]

아름다운Life

2012/03/24

1189

2467

백두대간 14구간 영취산(1,075.6m)구시봉(1,014.8m)산행.......2012/2/19 [4]

아름다운Life

2012/03/23

1188

2466

봄날오후 명동의 봄리듬은 생기발랄히 맥박처럼 통통 튀었다!! [8]

찬란한 빛

2012/03/22

1481

2465

백두대간 13구간 덕유 백암봉(1,503m)산행.......2012/2/5 [3]

아름다운Life

2012/03/21

1180

2464

여수 향일암에서 만난 변산바람꽃과 붉은 동백 [15]

찬란한 빛

2012/03/12

2099

2463

새처럼 훨훨날아 경북땅으로(4)영주편:안동도산서원,영주흑석사 [3]

찬란한 빛

2012/03/07

1975

2462

새처럼 훨훨날아 경북땅으로(3)안동편:봉화청량산,안동농암종택 [10]

찬란한 빛

2012/03/07

1984

2461

새처럼 훨훨날아 경북땅으로(2)-봉화편:지림사,축서사,닭실마을 [6]

찬란한 빛

2012/03/06

2516

2460

새처럼 훨훨날아 경북땅으로(1)-영월편:요선정,섶다리,선암마을 [4]

찬란한 빛

2012/03/05

1908

2459

경기도파주 프로방스 별빛축제장엔 별빛이 넘쳐났다!! [7]

찬란한 빛

2012/03/04

1804

2457

제주 올레길 10코스 .....2012/2/1 [5]

아름다운Life

2012/02/23

1940

2456

가난한 집 착한 딸, 베 잘 짜 왕후 되었다네 [8]

찬란한 빛

2012/02/21

1742

2455

어린사슴을 닮은 슬픈섬인 소록도(小鹿島)는..그리고 [8]

찬란한 빛

2012/02/17

1632

2454

도끼와 끌로 짜맞추고 솔가지 얹어 만든 '아름다운 섶다리' [6]

찬란한 빛

2012/02/15

1805

2452

한라산(1,950m)산행.......2012/1/31 [8]

아름다운Life

2012/02/13

1544

2451

백두대간 12구간 덕유 무룡산(1,492m)산행.......2012/1/29 [4]

아름다운Life

2012/02/11

1261

2450

설원(雪原)찾아나선 겨울여행2-상원사계곡물에얽힌 세조이야기도.. [12]

찬란한 빛

2012/02/03

1791

2449

설원(雪原)찾아나선 겨울여행1-은빛능선 선자령 오르는 산 길에서.. [9]

찬란한 빛

2012/02/03

1941

2447

백두대간 11구간 남덕유산(1,507m)산행.......2012/1/15 [8]

아름다운Life

2012/01/28

1449

2446

자야의 애틋한 사랑이 서린 맑고 향기로운 길상사의 겨울이야기 [9]

찬란한 빛

2012/01/26

2021

2444

백두대간10구간함양 영취산(1,075.6m)백운산(1,278.6m)산행....2012/1/1 [8]

아름다운Life

2012/01/11

1822

2442

백두대간9구간 봉화산(919.8m)월경산(981.9m)산행......2011/12/18 [7]

아름다운Life

2011/12/24

1497

2441

백두대간 8구간 시리봉(777m).....2011/12/4 [7]

아름다운Life

2011/12/14

1516

2440

청계산(658m)형제봉(507.6m) 부용산(366m) 산행......2011/12/6 [6]

아름다운Life

2011/12/09

1708

2438

仙雲의 境地 고창에 다다르다 -2편(고창군 선운사ㆍ도솔암) [14]

찬란한 빛

2011/11/29

2687

2437

仙雲의 境地 고창에 다다르다 -1편(고인돌 유적지ㆍ모양성) [1]

찬란한 빛

201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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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7구간 수정봉(804.7m)고남산(846.4m)산행......2011/11/20 [5]

아름다운Life

2011/11/28

2386

2435

구미 금오산(976m)산행......2011/11/8 [10]

아름다운Life

201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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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4

홀로 찾아 간 가랑잎처럼 떠 있는 청평호수 남이섬.. [15]

찬란한 빛

201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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