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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가까운 포천을 다녀오다(3)-산정호수 조각공원,몽골문화촌
[게시물 소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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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음악은 가슴시린 몽골음악..
"마두금"연주곡 곡명은 "천개의 종이학"입니다. |
2012-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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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금 이야기
몽골 사람들과 말은 찐빵과 안꼬와의 관계, 빤스와 고무줄의 관계 그 것이다. 말과 관련된 신화, 전설은 물론 일상생활이 말과 연접하여 있다. 몽골의 대표적인 악기중에 마두금이 있다. 이 악기는 몽골을 대표하는 악기로 아름답고도 슬픈 전설을 간직한 악기이다. 가난한 남자 후후남지르는 고향을 떠나 전쟁터로 가야만 했다. 그곳에서 그는 아름다운 여인과 조우했다. 그러나 그는 전쟁이 끝나자 먼 고향으로 돌아가야만 했다. 그러나 그에게는 멋진 흰말이 있었다. 이놈은 밤이면 하늘을 날 수 있었다. 덕분에 후후남지르는 나는 말을 타고 저녁마다 그녀를 만날 수 있었다. 그러나 날이 밝으면 말을 다시 날개를 감추기 때문에 급히 돌아와야만 했다. 그러나 행복은 늘 잠시 이웃에 사는 부잣집 놈이 이 명마를 알아보고 말을 팔라고 했다. 말을 팔지 않겠다고 하자. 결국 말을 죽이고 마는.... 아 슬픔에 잠긴 후후남지르는 죽은 자신의 말의 머리 모양을 본따 악기의 머리를 만들고, 말의 목털과 꼬리털을 엮어 현을 만들었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악기가 바로 마두금 이란다. 이런 슬픔 때문인지 몽골인들은 마두금 연주를 들을 때면 말을 타고서 하늘을 나는 기분을 누린다고 한다. 마두금으로 연주하는 말발굽의 선율과 말을 기리는 노랫가락을 듣고 있으면 말을 타고 달리는 듯한 흥분이 느껴진다. 마두금은 유목민에게 있어서는 행복을 전달하는 악기이자 그들의 애환을 달래는 친구인 셈이다. 말 등에 오르면 가지 못 할 곳이 없네 말 등에 오르면 죽지도 않는다네 말이 스스로 길을 찾고 원하는 곳을 데려다 준다네 *옮김 |
2012-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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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과 바람의 예술-몽골 전통 허미란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어 있으며, 성대를 동시에 울려 고음과 저음을 같이 내는 발성법을 말한다. '허미'는 발음에 따라 '후미'또는 '흐미'라고도 한다. 동시에 두 가지 목소리를 낸다는 몽골 전통 소리 '허미'는 10세기부터 불려졌다고 한다. '허미'는 기본이 되는 굵은 저음과 청명한 고음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수련을 거친 몽골인 중에서도 1,000명 중 1명 만이 체득할 수 있는 소리로 강인한 체력을 필요로 해서 남성이 부르는 노래이며, 허미를 부를 줄 아는 여성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발성을 할 때에 성대 떨림이 유발되고, 이것이 목구멍이나 입 안에서 공명을 일으킨다. 그러나 허미 소리에서는 성대 떨림의 변화와 공명현상이 독립적으로 나타나는, 즉 한 목소리에서 두 가지 소래를 낼 수 있다. '허미'를 부를 때의 소리를 분석해 보면 100Hz~200Hz의 성대기본음이 있고, 성대기본음을 제거해 보면 1,000Hz~4,000Hz 음역대의 공명음이 있다. 이렇듯 성대의 기본음과 공명음이 합쳐진 노랫소리가 '허미'인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가성대를 벌리면서 발성을 하며, 성대가 소리를 만드는 역할을 하지만, 허미 가수들은 성대를 강하게 접촉시켜서 일단 소리를 만들어내고, 가성대를 좁게 하면서 가성대에서도 다른 소리를 내어 이중적인 소리를 발성하게 된다. '허미'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몽골 유목민들이 말, 양 등의 가축을 부르는 소리에서 발전했다는 설이 있다. *옮김 |
2012-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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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는 광활한 자연이 들어있는 노래다.
바람소리, 동물소리, 강물 흐르는 소리가 들어 있다는 몽골의 허미노래.. 한 음으로 들리지 않고 두개 이상의 음이 배와 목을 통해 동시에 발성되고 어찌 들으면 휘파람소리도 들리 듯하는 허미노래.. 음악은 듣는 사람에 따라 그 느낌이나 감동이 각기 다를 수 있겠지만 '허미노래'의 매력에 빠진 사람들에게는 웅장하고 늠름한 노래속에서 무언가 가슴을 치는 감동이 느껴지는 그 무엇이 있기에.. 사나이들의 강한 기상도 느껴지고 노랫말도 없이 음으로만 부르는 그 노래가 오래 가슴에 울림이 되어 남아 있음을.. '허미노래'의 기원은 확실치 않지만 몽골의 '초호르'라는 악기연주 기법이 배 안에 숨을 모아서 배에서부터 목을 거치면서 호흡을 조금씩 내 뱉으며 혀를 통해서 마지막으로 내 뱉는데 '허미노래' 역시 같은 방법으로 부른다고 한다. 힘이 많이 필요한 노래지만 몽골에서는 나이가 칠십이 넘은 가수도 있다고 하며 여자도 를 수는 있지만 그 수는 몽골 전체에서 열 명 정도에 불과 하다고 한다. 음뿐 아니라 노랫말로도 표현할 수 있다고 한다. *정현옥의 아름다운세상에서 몽골의 전통악기인 마두금 연주와 허미소리에 매료되어 남양주 몽골문화촌을 즐겨 찾습니다. 그 전통음악을 이해하고자 인터넷 검색으로 알아 본 것을 공유차원에서 올렸습니다. |
2012-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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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이야기 잘 감상하고 가요^^
더운데 어찌 지내시는지요?^^..이리 올려주시는 사진 속에서 시원하고 행복한 맘 전해봅니다 팔월의 한달도 건안하시고 싱그러운 여정으로 펼쳐드리고 싶습니다 ....시간이 깊어가는지 밝아오는지??^^ 고운 꿈길 거니시길요^^ |
2012-0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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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후裵月先시인님!
참 오랫만에 반갑습니다. 참새처럼 사랑스러웠던 모습들이, 그때 그 모습들이 스치는군요. 간밤에도 열대야로 잠 못이루며 뒤척거리지는 않았는지요? 건실과 열정으로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는 것 같아 반가움이 더 합니다. 또 같이 만나 정을 나눌 날이 기다려 지네요. 삼복더위 잘 물리치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답니다. 감사합니다. |
2012-0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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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시마을에오면 기대를하고 영희님께서 올리셨나하고
둘러봅니다 |
2012-0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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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희와보따리님!
너무 감사합니다. 영보님처럼 기대를 하고 찾아 오시는 분이 계시기에 게시물제작에 더 심혈을 기울이게 됩니다. 찾아 주셔서 게다가 사랑을 놓아 주셔서 더없는 행복감으로 뵙게 됩니다. 연일 퍼붓는 폭염을 잘 다스려 건강한 여름을 나시길 바랍니다. 정말 감사하답니다. |
2012-0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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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군생활 할적에 산정호수에
유격장이 있었지요. 지금은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그리도 여행기를 잘쓰시는지요? 늘 빛 님의 여행기를 즐겨보고 있읍니다. 가족~ 특히 아드님과 며느님 바깥분 모두 사진에 담으셨을땐 부러움도 있었답니다. 사실은 약간에 샘이지요. 늘 기다립니다. 다음엔 어느곳으로 여행을 가셨을까? 항상건강 하시여 여러분들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주세요. 아직많이 덥습니다. 맛난거 많이 드시구 건강하세요. |
2012-0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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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아파트님!
산정호수에서 유격장은 못 봤습니다. 다른 방향은 유심히 보질 않고, 호수공원에만 잠시 거닐었거든요. 늘 보시고 계셨군요. 그리고 기다리신다니 흥과 함께 고마운 마음 가득입니다. 본격적인 부부여행은 몸이 좀더 단련된 뒤에 다녀올까 합니다. 가족여행은 지난해에 태어난 아가손녀가 좀더 크면 그때 함께 하려구요. 고운자리 해 주셔서 감사드리며..늘 좋은날 되시길 바랍니다. |
2012-0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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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빛님
아름다운 자연의세계 보면 볼수록 행복이 철철 넘치는 가슴 보고있는 이 순간에도 제 가슴이 마구 마구 뜁니다, 언제나 행복한 여행길에 덤으로 건강의 축복 가득 담으시구요 즐거운 여행길 되시길 기도합니다, 고맙습니다, |
2012-0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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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미소님!
오랫만에 뵙습니다. 폭염속에서도 건강한 여름을 보내신것 같아 반갑고 고맙습니다. 아직도 그 폭염이 우리곁에서 맴돌고 있는데 그 더위에도 "까꽁!" 찾아 주시고요..감사합니다. 여행길에 담은 멋진 사진들이 기다려지네요. 건강하세요. |
2012-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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