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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Life

(작성일 : 2012-11-28 18:08:48, 조회 : 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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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백두대간29구간구왕봉(877m)희양산(999m)산행.......2012/10/7

[게시물 소스보기]

백두대간29구간
구왕봉(877m)희양산(999.0m)
2012/10/7

희양산은 백두대간의들머리가 은티마을로시작하여
원점 산행구간으로 주막에는 백두대간산님들의 하산쉼터입니다
힘든암릉구간 멋진풍광에젖어서 내려온뒤 잠시 목마름을 우리술 막걸리에
취해보는것도 산님들의 아름다운추억의 한페이지를 접어둡니다
언제나 지나간것은 추억이니까요...

은티마을 남근석 돌
은티마을은 Y자모양으로 여자의 음기를 닮았다하여
여궁혈 음기가 세기때문에 남자의수명이 짧고 여자의수명이 길답니다
그래서 음기를 잡기위해 일년에 한번씩 제사를 지낸다고합니다

은티재에서산님과,,,

주치봉

구왕봉878m[깨끗한 등산로에서 다시 만나는 나]백두대간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구왕봉은 백두대간의 주봉인 희양산(998m)의 서쪽에 위치한 산이다.
바위로 이루어진 구왕봉은 바로 이웃한 희양산의 명성에 눌려
찾는 등산객의 수가 그리 많지 않아
깨끗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산이다.
구왕봉은 깨끗한 등산로와 아기자기한 능선길이
등산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산이지만
급경사 암릉지대도 있으므로 보조자일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구왕봉 자락에는 신라 헌강왕 5년 지증대사에 의해 창건된
유서깊은 사찰인 봉암사가 자리하고 있다.
또한 지름티재의 가을 정취는 아름답기 그지없다.
충분한 습도와 풍부한 영양으로 단풍의 색깔이 다른 지역보다
곱고 색도 가지가지여서
산행을 하는 이들의 마음까지도 온통 울긋불긋하게 물들고 만다.

마분봉과 구왕봉, 희양산은 모두 백두대간
충청북도쪽 산자락에 있는 은터에서 올라간다.
마분봉은 백두대간에서 갈라져 나온 암릉으로 이루어진 능선이며
이 능선을 통과하면 악휘봉 근처에서 백두대간에 올라설 수 있다.
백두대간 능선에 이르면 진행방향으로 보아 악휘봉이 뒤쪽
구왕봉과 희양산은 멀리 떨어져 있다.
숲에on-

암릉으로 솟아있는 희양산을 바라보면서
산행길에서 산님과산처자 포즈가 멋져요 풍경과함께..

희양산 으로가는 좁고힘든 내리막급경사 암릉구간
지름티재로 내려옵니다
밧줄에 온힘을 다하는 산님

지름티재 희양산 오름이 힘든산님들은 은티마을로 하산
지름티재의이정표

희양산 로프암릉을 향해서 오르는길에 단풍이 곱게 물들었습니다
희양산 암벽은
양지녘 높은 곳에 앉은
우리마을 할아버지다
바람에 실어오는
아랫세상 온갖 얘기
다 듣고도
천년을 말없으신
봉암사 부처님이다...생략
이시가 생각나는것은
이전에 이곳에서의스님들이 방망이를들고 무섭게도
지키고 있었던 기억이 나서입니다

이제 막바지 힘든오름의암릉구간 젖먹던 힘까지동원합니다
예전에는 힘들게 올라온희양산입구에 위엄으로 가득찬스님들이 지키고
힘이 빠진발걸음을 시루봉쪽으로향하였는데~~지금은 다행히
봉암사에서 허락을해주어서 멋진희양산 풍경을 즐깁니다
베낭은 잠시 벗어두고 홀가분하게~즐기려 go go

희양산 정상석으로 가는암릉에서

아름다운 산..
황장, 대미, 조령, 대야, 속리산마루금들이 아름답습니다

희양산 아래 봉암사가 호젖이 내려 앉아 있습니다
일년에 한번 딱 개방하는날 사월초파일 부처님오시는날
아마도 공부하시는 스님들 그날은 학교처럼 1일 방학인가요?
나무관세음보살

희양산-999.0m- [설악산 울산바위에 필적할 거대한 바위산] 백두대간
백두대간의 신령스런 암봉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희양산(999m)은 경북 문경시 가은읍과 충북 괴산군 연풍면의 경계를 이루며
백두대간에 우뚝 솟은 신령스런 암봉이다.
인근의 조령산(1026m)이나 백화산(1064m)보다 낮으나 빼어나기로 보자면 단연 으뜸이다.
희양산 봉암사 개산조인 신라시대의 승려 지증대사(824~884년)는
""산은 사방에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으니 마치 봉황의 날개가 구름을 치며 올라가는 듯하고,
계곡물은 백겹으로 띠처럼 되어있으니 용의 허리가 돌에 엎드려 있는 듯하다""고
희양산 자태를 칭송했다고 전한다.
정상에서 조망은 장쾌하고 아름답다. 발 아래로 봉암사와 봉암용곡이 보이고,
그 너머로 대야산과 속리산 줄기가 날카롭게 솟아있다.
서쪽으로는 장성봉, 악희봉, 군자산 등 충북 내륙의 산들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다.
동북쪽 조망은 끝없이 펼쳐지는 백화산, 운달산, 주흘산 줄기가
연꽃잎이 피어난 듯 아름답기 그지없다.

괴산군 연풍면 은티마을을 기점으로 등산로가 발달되어 있다.
은티마을 동쪽으로 난 농로를 따라 오르다 사과밭, 인삼밭을 지나면
등산로(임도)가 이어진다음 부드러운 계곡 사이를 오르면 지름티재다.
지름티재부터는 백두대간 주능선을 따른다. 정상부 암봉은 우회해서 비탈로 오른다.
비탈은 가파르며 바윗길과 흙길이 이어져 있어 미끄러지기 쉬우니 조심한다.
하산은 왔던 길을 되짚어 가 주능선 갈림길에서 오른쪽(동쪽) 마루금을 따른다.
20여분쯤 가면 성터에서 왼쪽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이 나온다.
표지기가 많이 붙어 있고 참나무가 우거져 있다. 30여분 내려가면
폭포가 나오고 경사가 한결 누그러진다.
다시 10여분 내려가면 지름티재로 올라갔던 길과 만난다.
문경쪽 등산로는 봉암사에서 일반인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다.
-숲에on-

희양산 정상석을 뒤로하고
산이좋아 대장님의산지도 공부를열심히 하는모습이
멋지구요~또 다른산님들에게 알려주시겠지요~ㅎㅎ
영원한산님 멋져요

성터

백두대간길가의 울긋불긋 리본이 길잃은 산님들의 이정표가 됩니다
참 이뿌죠!!

대간길위에서 만난단풍과야생화
자연이 피운것은 전부 아름답습니다

산행코스:은티재-주치봉-호리곡재-구왕봉-지름티재-희양산-성터-은티
산행시간:13.5km/5시간30분
선두 후미대장님 수고만땅하시었습니다
우리가 살아온 삶들은 다르지만
산행길 함께하는 산님들웃는모습만 보아도
마냥 좋은걸 어찌합니까
남녀 구분없는 좋은 산 친구들
나이 찾지않는 산 친구들...
당신들이 있어 저는 늘 행복합니다
산이 좋아서 오늘도 행진한 산님들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한 삶의터전위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즐거운날들
보담아 가시어요

물가에 아이
수정 삭제

로프타는 구간에서는 저절로 팔 다리에 힘이 들어갑니다...
짧은 시간에 등산을 함께 다녀온듯한 희열을....ㅎ
멋져요
게으름이 넘쳐서 뒤산도 내일은 내일은,,,
하면서 늦추고있는데
사진으로나마 모습 만나서 좋습니다
12월 송년의밤에서 만나요~!
늘 행복하셔요 아름다운 님.

2012-11-29

아름다운Life
수정 삭제

물가에 아이님~~
방가워유
언제나 건강한모습으로 멋진곳으로 여행마니하시고
12월 송년의밤에서 뵈어요 지금은 갈예정인디
~~또 어떻게될른지 모르겠네요
고운날 12월 행복하시어요^^*

2012-12-01

찬란한 빛
수정 삭제

신선한 산여인과 함께 하니
신선한 산기운이 제게도 드네요.
오늘하루 또 잘 보낼 것 같습니다.
고운 산여인의 모습을 잘 보고 갑니다.
산은 산기운과 함께 품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2012-12-04

아름다운Life
수정 삭제

찬란한빛님~언제나 감사합니다
아름다운12월
멋진곳으로 발걸음 닿으시는곳마다 님의향기 뜸뿍담은
멋진글 풍경 기다려집니다~~즐거운날 행복하소서~♥

201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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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0

2465

백두대간 13구간 덕유 백암봉(1,503m)산행.......2012/2/5 [3]

아름다운Life

2012/03/21

1180

2464

여수 향일암에서 만난 변산바람꽃과 붉은 동백 [15]

찬란한 빛

2012/03/12

2098

2463

새처럼 훨훨날아 경북땅으로(4)영주편:안동도산서원,영주흑석사 [3]

찬란한 빛

2012/03/07

1975

2462

새처럼 훨훨날아 경북땅으로(3)안동편:봉화청량산,안동농암종택 [10]

찬란한 빛

2012/03/07

1984

2461

새처럼 훨훨날아 경북땅으로(2)-봉화편:지림사,축서사,닭실마을 [6]

찬란한 빛

2012/03/06

2515

2460

새처럼 훨훨날아 경북땅으로(1)-영월편:요선정,섶다리,선암마을 [4]

찬란한 빛

2012/03/05

1907

2459

경기도파주 프로방스 별빛축제장엔 별빛이 넘쳐났다!! [7]

찬란한 빛

2012/03/04

1804

2457

제주 올레길 10코스 .....2012/2/1 [5]

아름다운Life

2012/02/23

1940

2456

가난한 집 착한 딸, 베 잘 짜 왕후 되었다네 [8]

찬란한 빛

2012/02/21

1741

2455

어린사슴을 닮은 슬픈섬인 소록도(小鹿島)는..그리고 [8]

찬란한 빛

2012/02/17

1632

2454

도끼와 끌로 짜맞추고 솔가지 얹어 만든 '아름다운 섶다리' [6]

찬란한 빛

2012/02/15

1804

2452

한라산(1,950m)산행.......2012/1/31 [8]

아름다운Life

2012/02/13

1544

2451

백두대간 12구간 덕유 무룡산(1,492m)산행.......2012/1/29 [4]

아름다운Life

201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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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0

설원(雪原)찾아나선 겨울여행2-상원사계곡물에얽힌 세조이야기도.. [12]

찬란한 빛

201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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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9

설원(雪原)찾아나선 겨울여행1-은빛능선 선자령 오르는 산 길에서.. [9]

찬란한 빛

2012/02/03

1941

2447

백두대간 11구간 남덕유산(1,507m)산행.......2012/1/15 [8]

아름다운Life

201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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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6

자야의 애틋한 사랑이 서린 맑고 향기로운 길상사의 겨울이야기 [9]

찬란한 빛

201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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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10구간함양 영취산(1,075.6m)백운산(1,278.6m)산행....2012/1/1 [8]

아름다운Life

2012/01/1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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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9구간 봉화산(919.8m)월경산(981.9m)산행......2011/12/18 [7]

아름다운Life

2011/12/24

1497

2441

백두대간 8구간 시리봉(777m).....2011/12/4 [7]

아름다운Life

2011/12/14

1515

2440

청계산(658m)형제봉(507.6m) 부용산(366m) 산행......2011/12/6 [6]

아름다운Life

201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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仙雲의 境地 고창에 다다르다 -2편(고창군 선운사ㆍ도솔암) [14]

찬란한 빛

201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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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7

仙雲의 境地 고창에 다다르다 -1편(고인돌 유적지ㆍ모양성) [1]

찬란한 빛

201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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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7구간 수정봉(804.7m)고남산(846.4m)산행......2011/11/20 [5]

아름다운Life

201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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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금오산(976m)산행......2011/11/8 [10]

아름다운Life

201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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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찾아 간 가랑잎처럼 떠 있는 청평호수 남이섬.. [15]

찬란한 빛

201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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