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시민열린마당에서 바라 본 광화문..2012.7.5.목 광화문시민열린마당과 그 주변 광화문 풍경들.. 2012.7.5.목요일 날씨가 회색빛으로 꾸물거렸다. 때론 시커먼 먹구름도 하늘을 가로지르며 흘러갔다. 비가 올 듯하면서 아니 오더니만 정오가 넘더니 내리기 시작이다. 신촌에서 오후1시에 약속이 되어 있어 시간이 좀 남기에 광화문 여기저기를 건강걷기겸 둘러 보다가 광화문앞에 위치한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을 만나게 된다. 광화문을 몇번 둘러 보았지만 이곳에 있는 휴식공간은 몰랐다. 비가 제법 굵게 쏟아진다. 거리엔 오색빛 우산들로 장식된다. 비가 내려도 우산 위로 비가 내리니 사진은 담을 수가 있었다. 비오는 날의 광화문거리 스게치다. 광화문 옛 육조거리가 있던 자리에 새롭게 탄생한 서울시민을 위한 쉼터 '시민열린마당' 위치: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76-2 (舊 六曹 및 京畿道廳舍址) '시민열린마당'은 육조거리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북동쪽의 육조마당과 남서쪽의 시민 휴식공간, 그리고 중심부의 열린공간이 한 축으로 이어져 과거와 현재, 미래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공간을 조성하였습니다. 또, 옛날의 신문고를 새롭게 한 '서울신문고'가 설치되어 있어 서울시민 또는 서울을 찾은 외국인이 직접 서울시와 전화로 연결, 여러가지 불편사항에 대한 신고, 접수를 할 수 있습니다. 1.열린마당 2.휴게마당 3.육조마당 4.화장실 5.연못 6.관리동 7. 4.19기념탑 열린마당 과거 의정부의 관아건물이 위치하였던 곳으로 역사적 장소성을 재현시키고 소규모 공연, 야외전시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 등 각종 문화행사가 가능하도록 조성된 공간으로서 항상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어 있다. 무대라 할 수 있는 마당은 정방형으로 주위보다 낮게 조성하고 사방에 계단을 설치하여 편안히 관람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 휴게마당 본 마당은 이용시민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중심에 위치한 열린 마당으로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조성되어 있다. 마당 중앙부에는 전통적인 맛을 살린 열주등(列柱燈)을 세워 자연스럽게 열린 마당으로 유도하고 저녁에는 길을 밝혀주고 있다. 그 양쪽으로는 큰 낙엽수를 심어 그늘을 만들고 의자를 설치하여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로 제공하고 있다. 마당 남쪽에는 동산을 만들어 상록수를 모아심고 동쪽에는 우리나라 전통적인 경치를 느낄 수 있도록 연못을 만들어 놓았다. 열주등(列柱燈) : 윗부분에 등불을 넣어 만든 기둥을 줄세워 놓은 것 육조마당 과거 육조가 있던 거리로 역사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전통적인 조경시설을 설치하여 육조마당을 만들었다. 육조를 상징하는 벽면을 만들어 육조거리와 의정부의 내력을 설명하고 전통적인 담장과 화계(花階)를 설치하여 역사적인 느낌이 들도록 조성하였다. 화계(花階) : 담장 밑에 돌을 계단 형태로 쌓아 만들어 화초 및 꽃나무를 심어 가꾸는 곳 육 조 이조 조선시대 6조의 하나로서 고려시대의 제도를 이어받아 태조1년 (서기1392년)에 설치하였다. 관리의 임명, 공훈봉작 관원들의 성적 고사 등에 대한 직무를 맡아보던 기관으로 판서 (정이품) 1인, 참판(종이품) 1인, 참의(정삼품) 1인, 정랑(정오품) 2인, 좌랑(정육품) 2인을 두었으며 아전으로 서리 18명을 두었다. 이조관아가 있던 위치는 중부 등청방, 오늘날 세종로 동편 미대사관이 있는 곳이다. 호조 태조가 고려제도를 따라 건국과 동시에 설치한 관아로서 호구, 공물무역, 전량, 기타의 재화등 재정 경제에 관한 정사를 관장하였다. 관원으로는 판서(정이품) 1인, 참판(종이품) 1인, 참의(정삼품) 1인, 정랑(정오품) 3인, 좌랑(정육품) 3인, 제학교수(종육품) 1인, 승교수 (종육품) 1인, 별제(종육품) 1인, 승사(종칠품) 1인, 계사(종팔품) 1인, 제학훈도(정구품) 1인, 회사(종구품)1인을 두었다. 호조관아가 있던 곳은 중부 등청방, 오늘날 세종로 동편 한국통신 자리다. 예조 태조가 고려의 제도를 답습하여 건국초인 1392년에 설치하였으며 예악, 제사, 연회, 조빙, 학교, 과거 등에 관한 일을 담당하였다. 관원으로 판서(정이품) 1인, 참판(종이품) 1인, 참의 (정삼품) 1인, 정랑(정오품) 3인, 좌랑(정육품) 3인을 두었다. 예조관아가 있던 위치는 서부 자선방, 오늘날 세종로 서편 정부 종합청사 북쪽이다. 병조 고려제도를 모방하여 1392년 태조가 설치한 정이품 아문문으로 무선, 군무, 의위, 우역, 병갑, 기장 및 한성의 성문과 민가의 경비, 궁궐문의 열쇠의 관리 등에 관한 일을 맡아 보았다. 관원으로서 판서(정이품) 1인, 참판(종이품) 1인, 참의(정삼품) 1인, 참지(정삼품) 1인, 정랑(정오품) 4인, 좌랑(정육품) 4인을 두었다. 병조가 자리잡고 있던 위치는 서부 자선방, 오늘날 세종로 서편인 세종문화회관 북쪽에 자리잡고 있었다. 형조 태조가 건국초에 설치한 6조의 하나로서 고려제도를 모방하였으며 법률, 소송, 노예 등에 관한 일을 맡아보던 관아로서 처음에는 실무를 집행하는 기관이었는데 태종5년(서기1405년)에 관제를 개혁하여 정이품 아문으로 승격하고 정책수립과 실무를 아울러 담당하였던 곳이다. 관원으로는 판서(정이품) 1인, 참판(종이품) 1인, 참의(정삼품) 1인, 정랑(정오품) 4인, 좌랑(정육품) 4인, 율학교수(종육품) 1인, 승교수(종육품) 1인, 별재(종육품) 1인, 명율(종칠품) 1인, 심율(종팔품) 2인, 율학훈도(정구품) 1인, 검율(종구품) 2인을 두었고 고종31년(서기 1894년)에 폐지하였다. 형조가 위치하고 있던 곳은 서부 자선방, 오늘날 세종로 서편 세종문화회관이다. 공조 조선시대 중앙관청의 하나로서 6조의 하나이며 태조가 1392년 건국과 동시에 설치하였다. 산림, 소택, 공장, 건축, 도예공, 야금 등에 관한 일을 맡아 보던 기관으로서 판서(정이품) 1인, 참판(정이품) 1인, 참의(정삼품) 1인, 정랑(정오품) 3인, 좌랑(정오품) 3인의 관인이 있었다. 고종31년(서기 1894년)에 공무위문으로 개칭하였다가 다음해에 농상위문과 합하여 농상공부로 개칭하였다. 공조가 위치하고 있던 곳은 중부 자선방, 오늘날 세종로 대로 서편이다. 출처:서울의 공원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은 서울특별시 공원녹지확충 5개년 계획에 따라 옛 의정부 및 관아건물이 입지하엿던 육조거리에 과거, 현재, 미래의 만남. 民과 官이 만나는 열린마당으로 조성하였다고 한다. 시민열린마당 앞 인도에서 바라 본 광화문 풍경 시민열린마당내 4월민주혁명 50주년 기념탑앞에서 바라 본 종합청사 우측 멀리 세종문화회관도 자그맣게 보인다. 광화문시민열린마당 내 풍경들.. 4월민주혁명 50주년 기념탑 각도를 달리하여.. 연못의 여러모습들.. 열린마당 둘러보기를 마치고 광화문 앞 풍경속으로.. 광화문시민열린마당 바로 아래쪽에 위치한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이 한창 개관준비중이었다. 서울 광화문에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이 들어선다. 대한민국의 태동부터 근대화 과정, 나라의 성장과 발전, 그리고 선진화와 세계로의 도약이라는 주제로 전시실을 꾸며 각종 유물과 자료를 전시할 예정이다. 예전 문화체육관광부 청사를 리모델링한 이 박물관은 최초의 정부청사를 리모델링한 사례다. 1961년 지어진 정부청사는 바로 옆의 주한미국대사관과 쌍둥이 건물로 유명했다. 오는 11월 개관 예정인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은 주간경향에서..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전경 광화문광장 서울의 중심이자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역사가 살아 숨쉬는 세종로에 광화문광장을 조성하였습니다. 조선시대의 육조거리로서 임금과 온 백성이 더불어 함께했던 역사가 깃든 공간에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상호 존중하며 배려하는 인간중심, 문화중심의 광장을 새롭게 만들어 나라의 상징가로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충무공 동상이 늠름하게 서 있는 이곳에 한글 창제 등 민족문화를 꽃피우신 세종대왕 동상을 새로이 모셨습니다. 서울시민과 서울을 찾는 모든 분들이 우리의 아름답고 역동적인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고 행복과 번여의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광장으로 영원히 사랑받기를 기원합니다. 2009년 10월 9일 서울특별시장 오세훈 *해설을 옮겨씀 빗물이 고여 벼가 파릇파릇 싱싱하게 자란다. 세종문화회관쪽.. 충무공 이순신은 1545년 3월에 한양 건천동에서 태어났다. 1576년에 무과에 급제하였으며, 1591년에 전라좌도 수군절도사가 되어 일본의 침입에 대비하였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옥포에서 첫 승리를 거두고, 이어서 거북선을 앞세워 사천, 한산도 등지에서 왜선을 무찔렀다. 이로써 초반에 불리했던 전세를 크게 회복하였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최초로 삼도수군통제사가 되었다. 1597년에 정유재란이 일어난 뒤 왜군의 간사한 꾀로 감옥에 갇히기도 하였지만, 조선 수군이 칠천량에서 패배하자 다시 삼도수군통제사가 되어 명량에서 불과 13척의 병선으로 왜선을 크게 격파하였다. 1598년 11월에, 물러가던 왜군을 노량에서 공격하다가 유탄에 맞아 전사하였다. 1968년 4월에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기리고자 이 자리에 동상을 세웠다. 왜군의 간사한 꾀로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에서 물러난 후에, 조선 수군은 거제 칠천량에서 왜군에게 크게 패하였다. 조정에서는 이순신 장군을 다시 삼도수군통제사로 복귀 시켰지만, 조선 수군이 대패한 상황을 감안하여 수군을 포기하고 육군을 중심으로 왜군과 맞서고자 하였다. 이때 이순신 장군은 "신에게 아직도 12척의 배가 남아 있습니다."라는 장계를 올리면서, 얼마 되지 않은 수군과 병선으로 왜군과 맞서고자 하였다. 분수 12·23에서 '12'는 바로 이러한 이순신 장군의 불굴의 의지를 표상한 것이다. 이순신 장군은 임진왜란이 진행되는 동안 왜군에 맞서 23전 23승이라는 놀라운 전과를 거두었다. 분수 12·23에서'23'은 바로 이러한 이순신 장군의 뛰어난 공적을 나타낸 것이다. 2년전에 담은 물분수 가동풍경.. 자동차와 인파로 북적대는 광화문 네거리 풍경 紀念碑殿 세종로 관광을 마치고 신촌 약속된 장소를 향하여 지하철 1호선 종각역으로 바삐 걸음을 옮긴다. 2호선으로 갈아 타려면 종각역에서 한정거장인 시청역에서 환승하면 되었다. 신촌까지 가는 제일 빠른 방법이다. 소요시간을 30분으로 잡았더니 정확하게 약속시간에 닿았다. 비가 그때까지도 내려 우산을 받쳐들고 갔다. 사진및제작찬란한 빛 김영희
여행지안내 (운영자 : 약초 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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