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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단장된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의 이모저모-2편
[게시물 소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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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 하셨습니다.
잘보고갑니다. 다음 서울 나들이때 꼭 들러보겠습니다. 좋은시간 되세요.^^* |
2009-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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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에서
서울 구경 잘 하고 갑니다. 행복 하세요~ |
2009-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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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작가님!
2탄이군요 잔디밭에 포근히 앉아 쉬는 얼룩 비둘기의 평화로운 장면이 인상 깊습니다. 빛의 카페" 전면이 아름답게 설계되어 운치 있는 카페 같군요 물빛광장도 역시 가고픈 아름다움이어요. S자형 도보도 보기 드문 길입니다. 작가님! 고맙습니다. 대한민국의 수도가 아름답고 쉴만한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것을 보니 문화 공간으로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물론 작가님의 사진 담는 기술도 놀랄 일이고요 고운 선율과 더불어 잘 감상하였습니다. 늦은 시간입니다. 안락함이 더한 고운 꿈길 되소서.^^ |
2009-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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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사랑님!
고운 모습으로 오셨군요.반갑습니다. 요즘은 날씨가 참 따뜻합니다. 술사랑님 계신 남쪽지역은 더 따뜻하겠지요? 서울나들이 오시면 한강 유람선도 타시면서 두루두루 둘러보세요. 낙원입니다. 함께 하는 시간이 고맙고 참 좋으네요. 오늘도 평화로운 시간 되시길 비옵니다. |
2009-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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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에 아이님!
닉을 보는 순간 물가에서 물장난을 즐기는 아주 귀여운 남아 모습이 연상됩니다.ㅎ 이렇게 죠크부터 흘리고 뵈오니 더 친숙해지는 느낌입니다.ㅎ 요 위 술사랑님 계신곳처럼 남쪽 멀리에 계시는군요. 구경 잘 하셨다니 기쁘고 고맙습니다. 고운 앉음새가 예쁩니다. 선물받은 오늘하루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행운을 빕니다. |
2009-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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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애지정님!
2탄의 멘트에서 또 새롭게 만납니다. 머찐님! 글데이트로 생각하니 더욱 정감가는 님이시군요. 빛의카페에서 잠시 속좀 채우고 조기 꽁지에 매단 긴 유람선에 오를까요? 기분을 좀 내 봤더니 기분이 더 살아 나네요.ㅎ 두고가신 기분좋은 멘트를 보면서 순간적으로 마음이 그렇게 흘러 갔습니다. 글 데이트! 를 만끽하곤 이만 물러납니다. 건네 주시는 사랑과 관심에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건안하소서! |
2009-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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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올립니다.
한강 다리가 많이 늘어 지금은 총 30개라는데 서울에 신교,구교 합이 25개 그외 한강에 있는 교량은 5개( 행주대교,김포대교,강동대교,방화대교,팔당대교) 합쳐서 30개랍니다. 인터넷 검색입니다. 서울에 있는 교량 25개.. 광진교,천호대교,올림픽대교,잠실철교(도로교),잠실대교, 영동대교,성수대료,동호대교,한남대교(구교,신교) 반포대교(잠수교),동작대교,한강대교(구교,신교),원효대교, 마포대교,양화대교(신교,구교),성산대교,서강대교, 청담대교,가양대교,잠실철교,한강철교,당산철교 이어서 이번엔 한강다리의 변천사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서울은 조선 건국 이후 오늘까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한국 민족사의 중심역할을 하는 수도이며 한강은 남쪽 지방과의 육상교통의 관문으로서 한강의 다리는 문화의 발달과 더불어 변하여 왔다. 조선시대 때 왕은 선왕의 능에도 참배하고 온천에 가거나 나들이를 하기 위하여 1년에 몇 번씩은 한강을 건너야만 했다. 그 시절 국왕행렬이 한강을 건너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큰 배 70여 척을 가로로 이어 서로 묶은 뒤 그 위에 널빤지를 깔아 5, 6필의 기마가 옆으로 서서 자유로이 건널 수 있도록 오늘날의 부잔교와 같은 교량을 세우곤 했다. 오늘의 한강대교 자리에 놓여졌던 이 다리는 백성의 배를 일정기간 징발하여 사용했는데 놓는데 한달, 푸는데 한 달씩 걸려 백성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그 후 수도 서울을 중심으로 한 생활권의 확장과 더불어 교통량 및 물동량이 증가하여 다리의 필요성은 더욱더 절실해졌다. 토목기술의 발달로 인하여 한강에 최초로 건설된 교량은 경인철도부설공사와 함께 가설한 용산과 노량진 간을 연결하는 한강철도교로 1897년 착공하여 1900년에 준공되었다. 이 교량을 출발로 지금은 총 25개의 교량이 서울시계 내의 한강상에 건설되었거나 건설중에 있다. 수도 서울의 발전과 인구집중으로 한강 상에 많은 교량들이 설치되었으며 토목 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시대에 맞는 여러 형식의 교량이 세워져 시민의 교통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출처:네이버지식 |
2009-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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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은 언제 보아도 좋지요
전 아들집에 자주 들락거리기에 자주 보지만 이렇게 담아보지 못하였답니다 찬란한빛님의 열정과 정열에 감탄만 하고 잘 보고 있지요 언제나 제 마음속에 빛이나고 있거든요 즐감하고 갑니다 늘 건강 하세요 |
2009-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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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수님!
반갑습니다. 또 하루가 어둠속으로 묻힙니다. 전 오늘 하루도 잘 보냈습니다. 노래하시는 카수님도 뵙구요. 내리신 격려의 말씀 고맙게 받습니다. 고운밤입니다. 남은 시간도 곱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2009-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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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수고하셧습니다..
편안한 자리에서 한 참이나 구경하고 갑니다. |
2009-1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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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소나타님!
그러셨나요? 답글 달며 입가에 흐르는 미소를 막을 수가 없네요. 그 건 조하서예요. 감사하기도 해서지요. 한참을 구경하실줄 알따믄 따뜻한 차라도 한잔 준비 해 놨어야 했는데.. 이런! 그래도 편안한 자리셨다니 좋군요. 고운 앉음새 고맙습니다. 福 마니마니 받으세요. |
2009-1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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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잘봤습니다.. | 2009-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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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님!
겨울이 무르익는 추운날, 움츠렸던 목이 쭈욱 펴집니다. 찾아주신 고운님을 뵙고 나니 그렇네요. 따스한 느낌을 받아선가 봐요.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운날씨 감기 조심하고요. 좋은 일만 일어나길 바랍니다.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
2009-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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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볼일을 보고 나니 정오가 조금 못 된 시간이다.
그 길로 지난번에 미뤄 둔 반대방향 여의도 한강 공원으로 향한다.
여의도고등학교 담벼락을 지나 한강변 도로에 닿는다.
마침 횡단할 수 있는 파란 신호등이다.
좌우를 살피며 안전을 확인하면서 건넌다.
드디어 한강시민공원에 닿았다.
한강공원으로 내려가는 계단 위에서 잠시 발길 멈추며 둘러본다.
평일이어서 놀러나온 사람들이 별로 눈에 띄지 않아 썰렁한 느낌이
일듯 했지만 날씨가 봄날처럼 따뜻하여 전혀 그렇진 않았다.
한강 르네상스
여의도 한강공원이 2009년 9월
친환경 수변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누런 가을 잔디밭에서 한가로이 한낮을 즐기는 새들을 만난다.
새들의 여러 제스츄어를 즐기며 한참을 새와 함께 한다.
잔디밭에 포근히 앉아 쉬는 얼룩비둘기의 평화로운 장면도 담는다.
가까이 가까이 다가가니 그 비둘기가 "푸드덕" 놀라 도망간다.
그 모양새가 꼭 공중을 뛰어 오르는 멋진 점핑 춤사위다.
의상은 옛적 고전색인 흰저고리와 검은색 치마다.
앞으로 내민 가느다란 팔線이 참 유연하면서 곱다.
두팔 가지런히 포갠 다소곳한 자태로
고개를 살짝 돌린 상큼한 여인의 춤사위다.
생동감이 넘치는 비둘기의 참 고운 장면을 포착했다.
까치도 덩달아 아주 유연한 아름다운 춤사위로 시선을 모은다.
공중에 시원히 몸을 내 맡긴 까치의 춤사위!
남성의 춤사위다.
비둘기와 까치의 듀엣춤을 연상시키는 이미지다. 참으로 근사하다.
새들의 아름다운 날갯짓을 보기 위해
디카를 들이대며 요리조리 한참을 짖굳게 굴어 얻은 제스츄어다.
다시 고개들어 한강을 바라본다.
건너편 높은 빌딩들이 강물에 그림자를 길게 드리운다.
여의도 한강 공원은...해설판을 읽어 내려간다.
강변아래 물가 쪽으로 내려온다.
고개를 오른쪽 위로 향하니
마른 풀 뒤로 쌍동이 빌딩이 튼실한 몸체를 드러냈다.
왼쪽엔 검은 세 男子..
화이트 칼라 직장인 셋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잠시 휴식을 취하다 뒤돌아간다.
"요때다" 놓치지 않고 잡은 제스츄어!
아래서 볼것 봤으니 계단 위로 다시 오른다.
자전거 하이킹족이 방금 내 앞을 빠르게 지나갔다.
시원하게 사는 사람들, 건강한 모습들이 멋지어라!
요 햇빛가림 텐트에서 중년여인 둘의 휴식장면이 잡혔다.
한빛깔로 꽁꽁 묶인 단짝을 보며 부러움이 일기도 하여 한컷을..!
아름다운 장면에서 시선이 떨어지질 않아 슬쩍 또 한컷을..!
자전거 하이킹 출발준비중인 모습을 담으며...!
요 노란 박스는 더블유시...
미적, 현대적감각을 멋지게 살린 시설물, 바로 더불유시(wc)다.
갈색 마른풀과 한강물과 긴 다리..그리고 그 넘어에 밀집된
고층빌딩과 아파트들이 어우러져 아주 멋진풍경으로 즐검을 준다.
여의도공원 옆에 있는 쌍동이 빌딩은 언제나 봐도 좋아서..!
평화의 상징 비둘기의 두 제스츄어를 담으며...빨간눈과 마주 친다.
나무에서 꽁지와 날개를 살짝 뒤로 젖힌 포즈가 또 일품!
아마도 앞 얼룩비둘기에게 날아 가려는 포즈 같은데...!
잔디밭 가장자리에 시설 된 쉬어가는 의자...
거울 대용인가보다 거울처럼 모습이 보여 신기함에 찰칵!
강변에서 스텝을 맞추며 지나가는 두 남자의 모습과
보물찾기 작품에서의 세 남자모형중 한 남자모형을 담아 본다.
요긴 내집! 하며 지은 나무위의 새둥지 둘...
어찌 요리도 조밀하게 잘도 지었는지..볼 수록 감탄이다.
의자가 셋이다. 쉬었다 가세요. 세분만 오셔야겠네요.
담장이 풀들이 이곳에 다 모였다.
오랫만에 만난다. 풍치가 있어 볼 만 하다.
그 옆길에 자전거 한대가 지나간다.
배추밭에서 배추를 캐가는 어느가족의 단란한 모습을 담은 작품앞에서..
공원 이정표를 살펴보니 물빛광장과 너른 들판은 오른쪽으로 가란다.
좌측으로 고개 돌리니 앗! 지하철역 여의나루 2번 출구가 보인다!
여의도 한강공원 안내판을 옮겨온다.
피아노 물길
마포대교밑 서울색 공원
작은 글씨를 옮겨 적는다.
600년의 역사와 수려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서울은
전통과 현대의 모습을 모두 담고 있습니다.
서울의 자연과 문화로부터 찾은 색채를 분석하여 정립한 서울색은
전통에서 현대로 이어지는 문화를 전달하는 감성도구입니다.
서울을 대표하는 색인 '서울 대표색 10'은 도시 디자인의 여러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서울색을 통해 도심의 일상을 새로운 시선으로
탐험하고 조화로운 도시환경을 만들어가기를 기대합니다.
2009.6. 서울특별시
서울 대표색 10
다리밑 굵은 기둥에서 돌아가며 찍은 10컷이다.
행운과 기쁨을 가져다 주는 서울상징, 해치!
마포대교밑 서울색 공원의 여러 모습
마포대교 다리밑 출렁대는 한강물
한강물 위로 유람선이 물살을 가르며 유유히 떠 간다.
위쪽으로 쌍동이빌딩이 보이고 강변 아래쪽은
아직 떠나지 못한 가을이 놀러나온 사람들을 반긴다.
바로 이곳이 마포대교 남단 주차장이다. 차들이 제법 주차되어 있다.
주차장 이용안내
강을 바라볼 수 있게 곡선 스텐드도 시설되어 있고
옆 모습의 마포대교도 담아보고
강폭이 넓어 긴 마포대교가 아주 근사하다.
자전거 탄 사람이 지나가기에 찰칵!
마포대교 다리밑 수위를 측정하는 눈금이 다리기둥에 또렷하게 표시되어 있다.
마포대교 긴다리 물 그림자가 이색적이다.
서강대교 붉은 아아치가 눈에 띈다.
여의나루로 들어 오는 유람선이다.
유람선이 지난 자린 텅 비어 물결만 잔잔히 인다.
돌계단에 앉아 강물을 감상한다.
여의도 한강공원 안내판이 물색으로 아주 시원스럽다.
물방울 무대인 "플로팅 스테이지"를 찾아 물어물어 길게 걸어왔다.
드디어 모습이 드러났다.
반대쪽에서 바라본 플로팅 스테이지
무대를 향한 시멘트 계단 좌석
우측 좁은 계단은 통로다.
먼 풍경을 담아 찰칵!
국회의사당이 시야 가까이 들어온다.
강물에 떠 가는 유람선 감상을...
비어 있는 텐트안의 의자들...저 빈 의자에서 만나면 좋겠군요.
바람부는 방향을 알 것도 같죠?
이곳은 24시 편의점
빛의카페도 편의점 가까이에 위치해 있고...
"꼬르륵" 소리에 손목시계를 보니 워킹을 시작한지 3시간 흘렀다.
휘둥그레진 눈으로 디카에 요리 담을까 조리 담을까
혼 빠져 있다보니 시간 흐름도 몰랐다. 기진맥진해 온다.
어떤일이든 시작하면 푹 빠지는 습성이 있어 더러 일어나는 일이다.
쉬고 싶다. 편안한 곳에서...
빛의카페 내부가 유리창으로 훤히 들여다 보인다.
홀로 분위기를 잡고 쉬고픈 생각에 2층으로 오른다.
시계가 2시12분을 가리킨다.
젊은 쥔님은 전화통화 하느라 손님이 오는지 가는지 아랑곳도 않는다.
카페내부를 둘러보니 테이블에 삼삼오오 모여 앉아 담소를 즐기고 있었다.
내 자린 좌측 의자 두개 있는 바로 뒤쪽 창가다.
요기할 것 만 간단히 주문했다.
블루베리(머핀) 이천냥
블루베리(요거트) 사천냥.. 합이 육천냥이다.
요기정도가 아니고 든든했다.
한끼 식사가 되었다. 맛도 있었다.
카페앞에 위치한 물빛광장이다. 찰칵!
홈으로 가는 길
모든 일 다 마치고 리드미컬한 경쾌한 걸음으로 홈으로 향한다.
도롯가 낙엽이 멋스러워 한컷을 담으며 횡단보도로 향한다.
봄날 같은 날씨에 어울리지 않게 입은 옷이 좀 두툼했다.
그래서 땀도 많이 났다. 해는 뉘엿늬엿 서향으로 기울고..
여기 유람선 타고 어디든 가지 않을래요?
가실 분 어서 오세요. 뱃머린 어디로 돌릴까요? 감사합니다.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을 두편에 걸쳐서 펼쳐 보았습니다.
어설프지만 편안히 둘러 보시면서 안락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God Bless you and your family!
사진및편집
찬란한 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