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버스안
ㅎㅎㅎ
갑자기
생각이 자꾸만 났어
그냥 나도 왜 그러는지
모르게
자꾸만 떠올랐어
뭘까
왜 일까
잘 모르겠어
생각을 멈추게 하거나
다른생각을 하게끔 하고 싶었는데
자꾸만 떠올랐어
자꾸 자꾸 생각하면
나 눈시울이 붉어질것 같아
이런저런 많은 이야기들이
집요하게 분석하듯이
지래 짐작 하긴 싫은데
너를 그런 말도 않돼는
이야기속에 있게 하고 싶진 않았는데
널 생각하는 내가 미워
미워
네가 어떤 말이라도 해준다면
오해로 얼룩진 그곳에 있게 하진 않을탠데
만날수 없어
이야기할수 없어
부끄러워 마주볼수 없어
그런 내가
있어
네가 용서할수 없는 그런
여자이고 싶진않은데
미친 사람처럼
행동하긴 싫은데
나 어쩌지
어떻게
그런 내가 미워
괜찮을까
보고싶은데
날 볼수 없게하고
널 마음것 볼수 있는 그런곳에 서
널 마냥 바라보고싶어
내가 이해가돼?
그렇게 있다보면
내 미련도 어느센가
사라지지 않을까
그러지 않을까?
사랑하지마
사랑해줘
아냐 우정으로 있어줘
아냐 그냥 친구인거야
아냐 그냥 아무사이도 아닌거야
아냐 아냐 아냐
그냥 슬퍼져서 그래
눈물이 날것같아
왜 그래
왜 그러는데
나?
아주 잠깐 그져 모르겠어
그냥 네가 몹시 보고파서
그랬어
그래서
그냥 잠깐씩 허탈했을뿐이야
달려가는 생각을
내가 뭠췄어야했는데
막지 못했어
그랬을뿐야
마음것 생각하도록 내버려 둔
나의 잘못이야
내 잘못
미안해
미안
술이고파?
아니 잠이 고파
잠들면 하루가 빨리 지날것 같아서
그 보다 널 만날수있는 그곳이
꿈밖에 없어서
^^
웃지 뭐
웃음이 보약이야
찬 바람 쐬니
좋다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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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일기 (운영자 : 이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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