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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나폴리, 통영을 다녀오다(2)..해저터널,세병관,충렬사
[게시물 소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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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짱입니다요~~~~역사공부 제되로하고 갑니다
한이불덮고 자는님과함께 하는여행 정말부러워요 우리산행에서도 두부부 산행팀을 제일 부러워하지요 ~~~~~~영원토록 함께 여행 건강 행복 사랑이 파이팅 ^^* |
2010-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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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한분들 덕분에 좋은곳을 구경하는군요^^
여행다님에 있어 늘 안전하시길~~~ |
2010-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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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님!
칭찬 고맙습니다. 눈거플이 자꾸 내려 오네요. 고운마음 안고 고마워합니다. 복 받으세요. |
2010-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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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섬님!
여행길 챙겨 주셔서 무엇보다 고맙습니다. 인정도 많으시군요. 행복하세요. |
2010-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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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님 ~!!
좋은곳 다녀오시고 아주 자세하게 올려주셨군요 특히나 통영에는 뒷산에 춘란이 많은데요 ㅎㅎㅎ 춘란중에서도 좀 큰게 많구요 여러번 다녀온곳이라지요 그래도 한번도 담아오지 않았으니 덕분에 다시한번더 잘 감상합니다 낙시만 다녀왔나보당 ㅋㅋ 고맙심데이 |
2010-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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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고맙읍니다 역사공부도하고 한번도 가보지못한곳
잘보고 갑니다 빛님 감사합니다^_^ ^_^ |
2010-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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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수님!
다녀 오신곳에서 뵈니 반갑군요. 참 좋은곳! 지금도 그 흥이 사그러 들 줄을 모릅니다.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 |
2010-0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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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님!
예서도 뵙고 참 고맙고 좋군요. 동양의 나폴리...여행기를 나누니 행복입니다. 늘 복 되세요. |
2010-0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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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하게 잘 그려져있어 보기가 참 좋습니다. 길따라 가보고 싶네요 | 2010-0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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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마니님!
제게시물에서 길따라 여행을 하셨군요. 그 길에 님과 상상으로 나란히 걸어 봅니다. 참 상쾌합니다. 실제로 거닐면 더 상쾌하죠. 언제 길따라 함 가보세요. 모든 시름이 사라지고 행복감으로 벅차 오를겁니다. 그 에너지로 또다시 기운찬 삶을 살아갈 수 있을게요.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 |
2010-0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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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여름의 불볕더위처럼 기승을 부렸던 휴일이었지요
이런 날엔 시원한 곳 찾아 쉴만한 곳으로 가고 싶은 날이지요 마침 통영해저터널로 갑니다.ㅎ 해저터널하면 충무에 출장 갔다가 해저터널에서 데이트한적이 있는데 그때도 여름인지라 참 시원하고 운치가 있어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은 작가님께서 해저터널를 걷어 나오는 모습을 뵈니 참 늠름하고 아리따운 여인의 모습입니다. 지송..ㅋ 밤이 되니 더위는 한풀 꺾어서 시원합니다. 상콤한 음성의 노랫가락에 마음이 두둥실 덩실됩니다. 참 좋은 게시물" 많은 분께 도움이 되겠어요 일장춘몽으로 지정이도 감상하는 마음이 좋은걸요 무엇보다 건강의 유념 하시고 신록의 계절에 더 없는 행복감으로 작가님의 삶이 아름답게 빛나길 빕니다^^ 다음편은 용화사,미래사,분수불꽃쇼 상세히 구경하렵니다. 고운 밤 이뽀게 보내시고요.^^ |
2010-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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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님! 어서 오세요.
햇살과 함께 오시니 오늘은 눈이 더 부십니다. 뵙게 되어 기쁩니다. 저 해저터널 만난김에 나란히 발맞춰 걸어 볼까요? 해저터널 들기전에 해설부터 둘러보죠. 이 시설물은 통영과 미륵도를 연결하는 동양 최초의 해저 구조물이다. 해저터널로 연결되기 전의 미륵도는 밀물 때에는 섬이지만 썰물 때에는 도보로 왕래가 가능한 상태였다. 그런데 일제 강점기에 일본 어민의 이주가 본격화됨에 따라 두 지역 간 거리 단축을 위해 이 해저터널이 만들어 졌다. 비록 공사의 주창과 시행이 일제에 의한 것이라고 해도 투입된 인력과 자재가 우리 민족에 의한 것이라는 측면에서 역사적 가치가 있다. 다아~ 읽어 봤으니 이제부터는 483m를 걷는 겁니다. 갔다가 다시 와야 하므로 왕복거린 966m가 되겠네요. ㅎ 우애지정님! 아리땁습니까? 오랫만에 들어 보는 예쁜소리에 귀쫑긋! 댑니다.ㅎ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된다면...참 기쁜 일입니다. 좋은날 기쁜 마음으로 뵙곤 총총총...감사합니다. |
2010-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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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우신분덕택에잘보았습니다 | 2010-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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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삼님!
남아공 원드컵 축구경기에서 우리나라가 그리스를 이겨 흥분으로 지금 잠도 물러났네요.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휴일 잘 보내세요. |
2010-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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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님 안냥히세요?
빛님의 덕분으로 친정구경 시원하게 한번 잘했습니다...... 올려주신 여행지 안내 한번도 못가본사람들을 위해 상세히도 올렸셨군요,,,,**** 저의 모교는 세병관 바로 뒷편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폐교가 되어 다른곳으로 이전 하였다 하네요 이곳 옛 충무 지금의 통영은 익히 아시겠지만 문인들의 고향이기도 하지마..** 또한 축구인의 고향이기도 하지요 {김호} {김호곤} {고재욱} {김종부} {김도훈} 이런 분들이 다 여기 통영출신이랍니다 암튼 잊고 있었던 고향 을 함번에 볼수있어 행복 했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편한 한 휴일 되세요,,,,,고맙심~~더이 |
2010-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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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님!
아공! 한참을 홀로 계셨군요. 미안함과 반가움이 교차합니다. 그간 강원도를 3박4일로 다녀 왔습니다. 선림원지와 건봉사 문화재 탐방을 정하고 보니 선림원지는 강릉이고, 우리나라 4대사찰인 건봉사는 화진포 최전방에 꼭꼭 숨어 있더이다. 건봉사는 금강산 줄기여서 일주문 현판이름도 "금강산 건봉사"였습니다. 예전엔 불탄 시커먼 낙산사도 가던길에 둘러 보았는데 사찰내 입구쪽에만 현재 공사중 어수선했지만 모두가 이젠 정리되어 제자리에 멋지게들 앉아 있더군요. 많이 다녀온 곳이어서 의상대, 의상암만 둘러 볼까하다가 전체를 다 보았는데 새로움을 안아 참 잘했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통일전망대, 이승만,이기붕 김일성 별장등.... 두루두루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무사히 잘 왔습니다. 귀한 사진을 많이 담아와 이번에도 3편에 걸쳐 여행기를 제작할 예정입니다. 시간이 좀 걸릴텐데... 그때 다시 반갑게 뵙도록 해요. 기대 많이 하셔도 되어요. 모교가 그랬군요. 그래서 눈에 띄질 않았군요. 우리나라 여러분야의 유명인들 많이도 탄생시킨 곳이군요. 참 아름다운 고장을 사진을 내려 보면서 또다시 여행하는 기분입니다. 덕분에 아주 유쾌한 아침을 맛봅니다. 여름철 건강관리에 유의 하시고 평안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
2010-0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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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나폴리, 통영을 다녀오다(2) 
터널속에 게시된 게시물을 보기좋게 두편으로 잘라 올린 관광홍보 게시물
통영시ㆍ연화도에서 
벼르던 연화도!
멀리 통영까지 와서 가 보지도 못하고 그냥 돌아 갈 수는 없는 일이다.
이른시간이어서 전화도 안 받고, 속이 타 들어간다.
드디어 통화가 되었다. 안개가 심해 연화도는 물론 한산도도 떠 날 수가 없단다.
안개가 걷혀야 되는데 지금상황으로 해답을 드릴 수가 없단다.
어쩔 수 없다.
첫날인 어제 시간이 모자라 다녀오지 못한
해저터널과 충렬사를 아침에 둘러보기로 한다.
떠나기전 숙소앞에 위치한 유람선터미널 주변을 산책한다.
유람선매표소는 2층에 있다.
정자 뒤 진녹색 철계단으로 오르면 바로 2층 매표소가 나온다.
매표소 벽면에 홍보된 게시물이다.
유람선으로 여러섬을 즐길분들은 이곳 유람선터미널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그러나 우린 자유롭게 다니기 위해
여기서 대중교통10분이면 닿을 수 있는 통영여객선터미널을 이용한다.
한산도행 여객선은 터미널에서 매시간마다 있으며 한산도까지 20분 소요다.
한산도에서 터미널에 오는시간은 매시간 30분마다 있으며 성인왕복 9천냥이다.
바다를 둘러보며 등대도 원없이 구경한다.
밤이 아니므로 깜빡대는 불빛은 보이지 않으나
바닷물에 물그림자도 드리우며 물위에, 고요히 반듯도 하다.
자욱한 안개가 걷혀얄텐데...
하늘 높이 비행중인 아침갈매기를 만나곤
둘쨋날 첫코스로 잡은 해저터널로 이동이다.
임진왜란 3대첩 중의 한곳인 한산도 통영 !
예술의 도시이고 음악의 도시인 통영을 여행하며,
한번쯤은 둘러 보아야 할곳이 통영 해저터널이다.
1931년부터 1932년까지 1년4개월에 걸쳐 만들어져
통영과 미륵도를 연결하며 길이 483m , 너비5 m , 높이 3.5m
동양 최초의 해저터널이다.
터널 입구에 쓰여있는
"용문달양(龍門達陽)" 은 " 섬과 육지를 잇는 해저도로의 입구"라는 뜻이다.
해저터널을 빠져 나온 여학생 둘의 아침등교길이 싱그럽다.
바다가 펼쳐진다.
효율적인 여행을 위해 통영시민으로부터 여러정보를 얻기도 한다.
"저어기"
명쾌한 정보를 받아 들곤 날을 듯, 발걸음도 가변 울낭군님!
김춘수선생 유품전시관이 바로 뒤에 있었으나 월요일 휴관으로
관람을 못한 대신 뒤쪽의 세워진 해평열녀비각을 만난다.
해평열녀비각(海坪烈女碑閣)
연화도 배편을 알기 위해 전화를 넣어 보지만 아직도 모른댄다.
세병관을 두번째 코스로 정하곤 이동이다.
세병관
세병관으로 들어선다.
세병관 전체 모습
세병관 내부모습
두룡포 기사비
기사비 작은 글씨를 두개로 나눠 크게 확대해서 올린다.
세병관 관람을 마치고 충렬사로 이동 주차장에 도착하니
자전거 타는 여인이 꼭 그림 같이 아름다워 디카에 담는다.
5월의 장미꽃입니다. 아름다워요!!!
주차장에서 충렬사로 내려 가는길
충렬사
임진왜란 중에 수군통제사로서
가장 큰 업적을 남긴 충무공 이순신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사당으로
충무공의 활동무대가 한산도를 중심으로 한 통영 근처였기 때문에
남해 충렬사와 함께 이곳에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게 된 것이다.
선조39년(1606)에 왕의 명령에 따라
제7대 이운용 통제사가 창건 하였으며, 현종4년(1663)에는
남해 충렬사와 함께 임금이 내린 충렬사 사액을 받은 사액사당이다.
그 후에는 역대의 수군통제사들이 매년 봄, 가을에 제사를 지내왔다.
경내에는 본전, 정문, 중문, 외삼문, 동서재,
경충재, 숭무당, 강한루, 유물전시관이 자리 잡고 있다.
그리고 경내에는 많은 비석들이 보존되어 있는데 이 중 가장 오래된 것은
숙종7년(1681)에 60대 민섬통제사가 세운 통제사충무이공충렬묘비이며
충무공 후손통제사 비각 2동에 6기가 있고,
이운용 통제사 비각, 김중기 통제사 비각, 유형 통제사 비각이 있다.
이곳에는 명나라 신종황제가 내린 8가지의 선물인 명조팔사품(보물440호)과
정조가 충무공전서를 발간하고 1질을 통영충렬사에 내리면서
직접 지어 내린 제문 등이 유물전시관에 전시되어 있다.
강한루(江漢樓 )
강한루는 1840년에 제172대 통제사 이승권(이충무공의 8대손)이 지었으며,
강한루 앞에는 수령 170년된 느티나무가 있다.
'강한루'라는 제호는 조선조 철종때의 시인
추금,강위가 중국의 옛 지명에서 따와 붙였다고 전해진다.
강한은 중국 호북성의 성도 무한에 있는 지명으로 무한을 가로질러 흐르는
양자강(陽子江)과 지류인 한수(漢水)가 합류하는 지역으로 장강에서 강(江)과
한수에서 한(漢), 이 두자를 취하여 강한(江漢)이라 부르며
예로부터 열국이 각축하던 군사요충지요 이름난 경승지다.
충렬사를 찾는 시인묵객들이 여기에 올라 이충무공의 덕을 되새기며
동백고목과 후원의 푸른 죽림을 자주 시제에 올렸던 유서 깊은 누대이다.
햇빛쨍쨍, 날씨도 여름처럼 더운데 물 한모금 드실까요?
주련해설
水國秋光暮(수국추광모) 수국에 가을빛이 저물었도다
驚寒雁陣高(경한안진고) 찬 바람에 놀란 기러기 높이 떴구나
憂心輾轉夜(우심전전야) 나라를 근심하는 마음 잠 못 이루고
殘月照弓刀(잔월조궁도) 새벽조각달이 활과 칼을 비추네
주련해설
誓海魚龍動(서해어룡동) 바다에 맹서하니 물고기와 용이 움직이는구나
盟山草木知(맹산초목지) 산에 맹서하니 나무와 풀도 다 아는도다
충렬사 관람을 마치고 나니 오전 10시가 조금 넘었다.
안개가 조금씩 엷어지더니 드디어 해가 나면서 쾌청한 날씨로 변했다.
그래도 배가 안뜬단다. 먼 해상엔 그때 까지도 안개주의보란다.
일단 여객선터미널로 간다.거기서 기다리든 뭐하든 하기로 한다.
내용이 많은 관계로 충렬사에서 2편을 마치고, 연화도는 3편으로 갑니다.
3편에서 연화도와 한산도를 만나세요.
感謝합니다
사진촬영및제작
찬란한 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