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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땅에 쉬어가는 구름곁에서..1편(각연사,쌍곡계곡,산막이옛길,연풍성지)
[게시물 소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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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풍성지의 성스러움에~~~고개숙입니다
천주교 신자님들이 한번은 가보고싶은 성지라고 하더이다 하늘재는 산행에서도 매번가지요 그쪽에 좋은산이 많아요 님 덕분에~~~~시원한계곡과운무에쌓인 멋진산 즐감하고 갑니다 ~~~~아름다운 여행길 언제나 행복하시어요^^* |
2010-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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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있는 여행하셨네요. | 2010-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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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감이 싱그럽습니다.
인생의 긴 여정에 사랑하는이와 함께하는 길은 익어가는 홍시의 맛과 같지 않을까요^^ |
2010-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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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고향인데 가본지가 너무오래되서 ㅎㅎㅎ | 2010-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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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님!
함께하는 이시간이 참 즐겁습니다. 천주교신자지만 성지보담 우리문화재를 찾아 사찰을 많이 찾다보니 불교문화에도 많이 익숙해져 있어요. 이번 연풍성지와 배론성지를 둘러보며 성스러움으로 그간 다소 희석된 신심이 다시 정리가 되더군요. 하늘재 가는 길은 어떤지 궁금하군요. 비가 내려 오르지 못하고 다음기회로 미루고 발길을 돌렸다지요. 나랑님의 산행은 늘 멋져요. 늘 안전 산행이길 빌어 드립니다. 건강하세요. |
2010-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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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용님!
찾아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정성들여 오픈한 여행기를 함께 나눔이 참 고마운 순간입니다. 사랑으로 보아주신 님의 정서가 참 곱게 다가오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도 코 앞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즐거운 명절 맞으시길 바랍니다. |
2010-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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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님!
방금전 아래서 만나고 또 다시 만나니 꼭 곁에 나란히 함께 한 느낌으로 아주 정겨움입니다. "사랑하는이와 함께하는 길은 익어가는 홍시의 맛과 같지 않을까요" 참 아름다운 비유를 인용하면서 고개 끄덕입니다.ㅎ 글구보니 그런것 같군요.ㅎ 아름다운 나비님의 화사한 모습이 홍시처럼 어른대는 순간입니다. 다가오는 추석명절, 가족과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지요. 감사해요. |
2010-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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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향님!
그리운 고향을 제가 옮겨 놨군요. 가본지 오래된 고향 어떠세요? 많이 변했겠지요? 살짝 내려 앉으셔서 흘리신 말씀은 별 말씀은 아니래도 제겐 참 기분좋은 끌림입니다. 웃음으로 오신 유향님께 사랑을 드립니다. 증말증말 감사합니다. 다가 올 추석명절에도 그 미소를 잃지 마시고 마니마니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2010-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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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2010-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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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이 정말 숙연해지는 곳이네요....각연사 안가본곳이라 잘보고갑니다..연풍성지.불교신자지만 마음이 숙연해지네요..잘보고갑니다.. | 2010-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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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벨유님!
곱게도 계셨다 가셨군요. 반가움입니다. 다녀온 여행지의 이모저모를 님과 함께 나누게 됨이 여간 고맙지 않습니다. 너무 감사하구요. 오늘도 고운날 되시길 바랍니다. |
2010-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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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님!
반갑습니다. 천주교 신자지만 불교문화재를 많이 접하면서 불교쪽에도 여기저기 마음이 많이 닿아요. 함께 나누게 됨은 저로선 매우 큰 기쁨이며 보람입니다. 고운자리 감사드리며 내내 평온하시길 바랍니다. |
2010-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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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반려자와 둘이...
2010.9.5(일)-8(수) 3박4일..충청북도 괴산ㆍ단양ㆍ충주ㆍ제천
4일간의 여행중 둘러본 곳
첫날:괴산각연사➡쌍곡계곡➡산막이옛길➡1박
둘쨋날:괴산연풍성지➡연풍향교➡충주중원미륵리사지➡하늘재➡제천송계계곡
➡청풍문화재단지➡옥순대교➡2박
세쨋날:단양수양개선사유적유물전시관➡적성및적성비➡장회나루유람선관광
(구담봉,옥순봉)➡중식➡상선암➡중선암➡사인암➡3박
네쨋날:단양소금정➡단양전통시장➡도담삼봉➡석문➡제천의림지➡중식➡배론성지
➡신림IC 중앙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문막휴게소 휴식➡중부고속도로 홈도착
☞ 제1편
괴산각연사ㆍ쌍곡계곡ㆍ산막이옛길ㆍ연풍성지
첫날:2010.9.5.일요일(각연사ㆍ쌍계계곡ㆍ산막이옛길)
첫 목적지가 괴산 각연사다.
지인님의 소개로 알게 되었다.
새벽 6시부터 부랴부랴 여행봇짐 챙기기 시작해서 8시30분에 출발이다.
폭우가 내린다는 기상예보도 있었지만 오늘도 아랑곳하지 않고 떠난다.
떠날 땐 비는 오지 않았다. 잿빛 하늘로 시야가 흐리멍텅했다.
중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연풍IC로 나와
괴산쪽으로 해서 각연사에 도착예정이다.
영동고속도로상의 여주휴게소에 들려 아침식사도 하며 잠시
쉬어 간다. 여행의 감흥이 예서부터 점차 피어나기 시작이다.
아주 상쾌한 기분이다.
5시간여 달려 드디어 괴산 각연사에 도착했다.
산골 깊숙히 위치한 사찰이어서 사람들의 발길도 뜸하다.
사람들의 손때가 별로 묻지 않은 한가로운 아주 고적한 사찰이었다.
참 좋은 곳에 또 찾아 왔다 싶었다.
다리를 건너야 경내로 갈 수 있다.
흐르는 계곡 물소리에 귀를 쫑긋 세우며 그 정경을 디카에 담는다.
돌계단에 오르면 바로 정면에 대웅전이 자리하고 있다.
대웅전을 가까이...
각연사 [覺淵寺]
충북 괴산의 각연사(覺淵寺)는 칠보산 자락의 첩첩산중에 자리한 사찰이다.
신라 법흥왕때 유일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각연사는 창건에 얽힌 설화가 있다.
유일대사는 처음 이 곳을 절 자리로 보지 않고
지금의 쌍곡계곡에 절을 짓기 시작했다.
그런데
까마귀가 계속 공사에 쓰일 목재 부스러기를 물어가곤 했다.
이를 이상하게 생각한 유일대사가 까마귀를 쫓아가 보니
까마귀가 그 목재 부스러기를
어느 연못에 가져다 떨어 뜨리는 것이었다.
유일대사가 그 연못을 들여다 보자 연못 안에 석불 하나가 있었다고 한다.
유일대사는 이를 보고 깨달은 바가 있어 절집 공사를 중단하고
이 연못을 메우고 이 자리에 절을 지었는데 그 절이 바로 각연사라는 이야기다.
각연사(覺淵寺)라는 절의 이름도 연못을 보고 깨달았다는 뜻이다.
각연사는 첩첩산중에 둘러싸여 주변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사찰이다.
범종각내 불교사물(좌측부터 목어, 운판,범종,법고)
각연사의 비로전에는 보물 제433호로 지정된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이 있는데,
이 석불좌상이 창건 당시 유일대사가 연못에서 건져 올린 불상이라 한다.
가을이 대기중이다.
어느날 한차례가을바람이 일라치면
마른잎들이 가을風을 타고 어디론가 제 갈길 찾아가겠죠?
바삭대는 소리가 좋다고 밟는 일은 없으면 좋겠어요.
각연사 비로전 앞 풍경입니다.
사찰언덕 텃밭엔 깻잎이 소담스럽게도 참 잘 자라고 있었다.
고요한 사찰이다.
어느 위치에서 보나 주변이 모두가 아름다운 그림이었다.
관람을 마치면서 떠나기 못내 아쉬움에 한번 더 둘러보기 위해 계단을 오른다.
돌담에도 정겨움이 배어 있었다.
다리 건너 각연사를 등지고 내려온다.
사찰관람을 마치고 각연사 일주문을 빠져 나오면서
산막이옛길로 가려다 쌍곡계곡 이정표를 만난다.
산막이옛길은 애초에 예정은 없었으나 톨계이트를 빠져 나오면서
매표직원이 꼭 가 보라고 알려 준 곳이다.
쌍곡계곡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쌍곡리 소재의 계곡이다.
괴산에서 연풍 방향으로 10㎞ 떨어진 지점의 쌍곡마을에서
제수리재에 이르는 총길이 10.5㎞의 계곡이다.
보배산(750m),군자산(948m),비학산에 둘러싸여 맑은 물이 흐르며
괴산에서 연풍 방향으로 10㎞ 떨어진 지점의 쌍곡마을에서
제수리재에 이르는 총길이 10.5㎞의 계곡이다.
보배산(750m)군자산(948m)비학산에 둘러싸여 맑은 물이 흐르며
기암절벽과 노송이 어우러져 예로부터 괴산팔경의 하나로 손꼽혀왔다.
옛날에는 쌍계라 불렀는데, 조선시대 이황·정철 등 유학자와 문인들이
이곳의 경치를 좋아하여 이곳에서 노닐었다고 한다.
쌍곡계곡에서 발도 담그며 잠시 쉬어 간다.
계곡 곳곳에 호롱소,소금강,병암(떡바위),문수암,쌍벽,용소,
쌍곡폭포,선녀탕,마당바위(장암) 등 9곡이 있다.
톨게이트 매표직원이 알려준
"산막이옛길"을 향해 물어물어 달린다.
산막이옛길
산막이옛길 코스
주막-고인돌쉼터-연리지-소나무출렁다리-연화담-망세루-앉은뱅이약수
-얼음바람골-호수전망대-괴음정-고공전망대-마흔고개-다래숲동굴
-진달래동산-산딸기길-선착장-노수신적소
우리나라 기술로 건설한 첫 수력발전소인 괴산댐(칠성댐)
이로 인해 인공호수인 괴산호가 조성되면서 산막이옛길이 잠기게 되었는데
몇년전 다시 이 길을 복원하면서 첩첩산중 두메산골 산막이마을로 이어지는
호수와 숲이 하나가 된 아름다운 탐방길이 열렸다.
산막이옛길은 충북 괴산군 칠성면 외사리 사오랑마을에서
산막이 마을까지 총길이 2.5KM에 달한다.
자연의 품에 안겨 하나가 된 아름다운 길이다.
연리지
뿌리가 서로 다른 나무의 가지가 한 나무처럼 합쳐지는 현상을
연리지라고 부른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연리지 앞에서
지극한 마음으로 기도를 하면 사랑이 성취되고 소망이
이루어 진다고 한다.
차돌바위 선착장
천둥번개에 게다가 광풍까지 겹쳐 더는 돌지 못하고
입구에서만 어정대다 다음일정인 연풍성지로 이동이다.
그때가 오후 4시35분이다.
곧 밤이 될 것 같은 어둠에 폭우는 쏟아 지겠다 연풍까지 갈 것 없이
가는 길에 숙소를 만나면 머물 참이었다.
바로 쌍곡계곡으로 드는 입구에 머물 숙소 몬타나가 우릴 기다리고
있었다. 인터넷까지 설치된 청결하고 시설 좋은 곳에 머물게 되어
여간 기쁘지 않았다. 서울신촌점과 괴산 쌍곡계곡점 두곳 운영이다.
참고 "몬타나" 043)832-8871-2(괴산)
첫날밤은 쏟아지는 폭우소리를 자장가로 밤을 보냈다.
쾌적한 곳에 몸을 담으니 비가 온들 무슨 걱정이랴!
하룻밤을 잘 보내고 새날을 맞이한다.
둘쨋날2010.9.6.월요일
(연풍성지ㆍ중원미륵사지ㆍ송계계곡ㆍ청풍문화재단지)
추적추적 내리는 빗소리에 잠이 깼다.
"꼬꼬댁 꼬꼬" 수탉울음소리도 들렸다.
오랫만에 듣는 닭울음소리에 정신이 번쩍 난다.
객실에서 뭉개적 대다 새벽 6시에 아침산책을 나선다.
밤새 내리던 비도 그쳤다.
숙소옆 쥔댁 사과밭도 산책하며
앞 도롯가로 나와 산허리 구름 걸린 앞산도 담아보고
철철 흐르는 또랑 물에서 싱그런 기운도 받고
싱싱하게 잘 자라는 깻잎밭도 바라보며 어정대고 있는데 밭쥔의 출현이다.
아침인사를 나누며
무공해 깻잎을 좀 팔라고 했더니 아니라면서 한움큼 따 주신다.
넉넉한 마음씨가 활짝 웃으시는 웃음에서도 배어 나온다.
고맙습니다. 복 받으세요.
버스정류장도 제자리에 곱게 앉아있고
논에서 진녹으로 한창 자라고 있는 벼도 곧 황금빛 가을빛깔로 바뀔테지..
숙소 뒷길을 둘러보니 인삼밭이 보인다.
사람의 몸을 보해주는 인삼이 잘 자라고 있었다.
한시간 동안 동네산책을 마치고 1일둥지로 든다.
조식을 해결하고 다음 일정인 괴산 연풍성지로 향한다.
날씨가 잔뜩 흐려 시야가 뿌옇다.
굴속을 빠져 나오니 싸인보드가 길을 안내한다.
우린 연풍으로 가야하니 직진 34번 도로다. S자형 도로다.
신선이 노닐 것 같은 구름산이다. 한폭의 동양화를 방불케한다.
운전석 옆에서 저렇게 찍은 사진이다.
포크레인도 일에 열중이다.
연풍성지 이정표가 보인다.
연풍성지 입구다. 초행길이다.
가운데 초에 불 밝히고 성모님께 가정의 평화를 위해 기도를 올린다.
사형 선고 받으심..............십자가 지심
넘어지심..............성모를 만나심
시몬이 십자가 짐..............얼굴을 닦아드림
두번째 넘어지심..............여인들을 위로하심
세번째 넘어지심..............옷 벗겨지심
못 박히심..............돌아가심
성시를 내리움.......무덤에 묻히심
연풍은 사과 산지여서 가는 곳마다
사과나무에 예쁘게 달린 사과를 만난다.
연풍성지에도 이처럼 예쁘게 매달려 있다.
연못으로 들어오는
오른쪽에 시설된 움푹한 나무 물길이 시선을 끈다.
성지를 떠나며......
연풍성지 바로 앞에 연풍초등학교가 있다.
주변에서 연풍향교를 만나 둘러 본다.
연풍향교(延豊鄕校)
충북 괴산군 연풍면 행촌리 590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를 제사하고
지방민의 유학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나라에서 지은 교육기관이다.
명륜당은 학생들이 공부하던 곳이고,
대성전은 공자를 비롯하여
여러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지내던 건물이다.
중종 10년(1515)에 지어진 연풍향교는 여러 차례 고쳤으며,
한국전쟁 때 명륜당과 동무·서무가 불에 타 없어졌다.
1978년에 대성전을 고쳤고, 그 다음해 명륜당을 다시 지었다.
현재 남아있는 건물은 명륜당과 대성전이 있고 그 외에 고직사가 있다.
대성전과 명륜당 사이에는 내삼문을 두어
배움의 공간과 제사공간을 구분하고 있어,
향교의 일반적 배치 형태인 전학후묘의 형식을 따르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노비·책 등을 지급 받아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1894) 이후에는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 2차례에 걸쳐 제사만 지내고 있다.
또한 이곳에서 보관하고 있는 책은 이 지방 향토사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왕거미의 집이 하늘에 걸려있다.
옛적 어렸을때 본 이후 처음 본다.
어린시절 거미집으로 잠자리를 잡았던 기억이 새롭게 피어난다.
신기하고 고와서 크로즈업이다.
집을 어쩜 이렇게도 정교하게 만들었을까?
참으로 신비스럽다.
향교뜰을 둘러보며 디카에 담는다.
머지 않아 감나무에 매달린 녹색감도 주홍빛으로 익어가겠지.
그땐 온 천지가 가을로 물들겠지!
산야가 붉게 물든 가을을 기다리며......
명륜당엔 어르신 몇분이 모여 앉아 담소를 나누고 계셨다.
향교를 들면서 인사드렸고, 관람 마치고 나오면서 감사인사 올렸다.
대부분 향교는 문이 굳게 닫혀 볼 수가 없었는데
이곳은 오픈이 되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어 감사했다.
1편은 여기서 마감하고
2편이 다음게시물에서 이어짐을 안내합니다.
다음 행선지는 중원미륵리사지를 시작으로 이어집니다.
단양 중원군 중원 미륵사지-송계계곡-청풍문화단지-단양 옥순대교
중원미륵리사지는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에 있는 절터입니다.
오랜 역사의 숨결을 간직한 하늘재는 중원미륵리절터 옆에
오르는 길이 있습니다. 여기서 2km 산행길입니다.
이 길로 올라야 하는데 비가 와서
다음 기회에 다시 찾아 오르기로 하고 발길을 되돌립니다.
고인 물에 비가 그려 낸 동그란 무늬가 보이죠?
아마도 다음에 오면 요 동그란 빗물무늬는 볼 수가 없겠죠?
이번 여행 역시도 비경에 감동과 감탄이었습니다.
2편, 3편에서도 그 감동과 감탄을 맛보시기 바랍니다.
기대하세요.
어설픈 아마츄어의 여행기를 늘 아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쪼록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라며 건강하세요.
찬란한 빛드림
사진촬영및제작
찬란한 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