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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Life

(작성일 : 2010-07-23 21:48:32, 조회 :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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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철원 복계산(1,057.2m)산행...2010/7/20

[게시물 소스보기]

철원복계산산행

200년7월20일

비경과물맑기로 유명한 한탄강에서의래프팅
산행으로흘린땀방울을 한방에 시원하게
날려보냈습니다
자연이준아름다운비경에 감탄 또 감탄
급류타기의아찔함 스릴만점....
무더운여름 어린애같은 동심으로 돌아가게해주신
임원들님 감쌰..
기쁨 행복 아름다운추억여행 파이팅

준비운동 하지안으시는 산님
무릎에 쥐나도 몰라유~~ㅎㅎ

암릉에서이끼가 자랍니다

수피령계곡에습도가 많아요
장마비가오락가락 산행초입부터
땀방울이 흐릅니다

힘든고갯길 넘었습니다 넓은헬기장에서

산님들이 잠시쉽니다

구름에 살짝 덮힌 대성산은 새로운 신비감에 젖어듭니다
갈 수 없기에.. 더 갈망하는 산이 아닐까
통일되어서자유롭게 산행할 수 있다면
대성산을 찾을까요
아마백두산과금강산에 제일먼저 오를걸요~~ㅎㅎ
더 신비로운 북녁 산하
통일이여 어서오라~~온국민의소망이다

복계산(1,057.2m)

복계산은 대성산(1174.2m)에서 복주산(1151.9m)을 향해 뻗어나가던
한북정맥의 산줄기가 오른쪽(북서쪽)으로약 700미터
벗어난 거리에 빚어놓은 명산이다
민통선 바로 아래 위치해 있어 산행의 감회가 남다르고
‘신철원팔경’의 하나인 매월대(595m)와 매월대폭포,
1996년 SBS 특집드라마 ‘임꺽정’의 청석골세트장 등이 있어
찾는 사람들이 많다.
복계산은 매월대로 더 잘 알려진 산행지다.
복계산 기슭에 위치높이 40미터의 절벽이 매월대로 전설에 따르면
아홉 선비가 매월대에서 바둑판을 새겨놓고
바둑을 두며 단종의 복위를 도모했다고 전해진다.

산행의짝꿍들인감유~~ㅎㅎ

선두대장님이 삼각봉이래요
그래서 찰칵 사진으로 점찍고
.촛대봉은 산님들도 모르고 지나쳤남~아니면 나만 모르고

여름산행에서 산님들을 빵긋미소로
여름꽃들이 반겨줍니다

소나무의끈질긴생명력
산님들 조심조심

암릉에서 자라는
솔나무 요것이 자라서 큰그림자를
그리고 산소를 내뿜어주겠지요

매월대
매월대 한탄강 래프팅때문에
사진으로만 찰칵 찍었습니다
매월대는 생육신의 한사람인 매월당 김시습 선생과 8의사가
수양대군의 왕위찬탈에 비분한 나머지 관직을 버리고 이 일대 산촌으로 은거하여
소일하던 곳으로 복계산 기슭 해발 595m 산정에 위치한 깎아 세운듯한
40m 높이의 층암절벽(일명:선암)을 말한다.
전설에 따르면 아홉선비는 이 암반에 바둑판을 새겨놓고
바둑을 두며 단종의 복위를 도모했던 곳이라 전해오며
그 후 사람들은 이 바위를 김시습의 호를 빌어 매월대라 부르고
매월대 정상에서 동쪽으로 1km 정도에는 매월대 폭포가 있어
사계절 장관을 이루는 명소이다.
-숲에on-

어느산님이 매월대폭포를 맞습니다
얼마나 더우면 샤워를...

매월대폭포는 철원군 근남면 잠곡리복계산 등산로에있는
아름다운폭포이다
매월대라는 이름은 김시습이 세조의왕위잔탈에 항거하여
전국을 유람하던중 잠시 이곳에 이곳에 머물렀다하여 그의호를따서
붙여진이름 가뭄이와도 물이 마른적이 없으며
잠곡천의원류이며
남대천의지류라고한다

오염되지않은 매월대폭포의
바위에서 자라는이끼가 싱그럽습니다

별빛산장에 하루쯤
밤하늘 별을 헤아려보는것도 좋을듯~~

사라져가는 호랑나비가 죽었습니다
산님들이 아니겠지요

드라마촬영지가 페허가 되었습니다
sbs드라마 임꺽정 덕이등을 촬영했다고 합니다
돈이 마니들었을텐데 관리하려면 인권비때문일까요
조금은 으시시 ~~ㅎㅎ

그래도 멋을내어 사진한컷을 남깁니다

산을 오르기에 좋은날이다
비가올듯올듯 구름이햇님을 가려주니
산님들의얼굴에는 빵긋미소가득한데
어제내린비로 습도가 온산을 덮어서
손수건은 땀으로적셔져있다

운무에덮인 산새가 아름답기보다는 신비스럽다
삼각봉에서 매월대를 바라보면
매월대폭포의쏟아지는 물소리가 요란하다
시원스럽게 쏟아지는 물줄기에 몸을 맡기는
산님들 보기만하여도 흘른땀이 잠시 흔적을 감춘다

오늘의하이라이트는 산행보다는 한탄강의래프팅장소로
이동하는길에 더 신이난다
가는 길목에 철원평야의 푸른벼 저푸른잎이 뜨거운태양열에
꽃이피어 열매를맺어 가을이면 누렇게 익어서
우리의밥상에오르겠지

조교의지시하에 간단한준비체조 그리고 안전수칙을듣고
3조로 나뉘어탔다 우리1조에는 오랜만에 최기사님과함께했다
날마다 우리를 안전하게 산으로 또 집으로 데려다주었는데
마음으로 감사할따름이지요
한탄강의래프팅은 화산활동으로 생성된 현무암 협곡의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우리의눈을 즐겁게해주고 급류를타고 흐를때 아슬아슬함에 괴성을 지루고
물장남에 동심으로 돌아가는 산님들의웃음소리가 한탄강을 출렁이게 만든다
열두명의호흡에 조교의기압소리하나둘 노젓어가는 협동심
한시간이 어느듯 지나가버린다
최기사님 다음주부터는 우리와함게 산행을 하셔야겠어요
운동부족입니다~~~~푸하하

역시 물놀이는 배가 마이고파유
부페한접시에 막걸리서너잔에 취기가돈다돌아~~ㅋㅋ
수박파티는 너무 맛이 짱이에요
오늘 함께한 산님들 오래도록 추억 간직하겠지요
못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행운가득하시어요

함께하지못한 시마을카페님들 기차타시고 여름여행 가시어요
한탄강 래프팅 권해드리고 싶군요 보잘것없는 산행길 읽어주시어서 감사합니다
건강과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산행코스:수피령-촛대봉-복계산-삼각봉-매월대폭포-매월산잔-주차장
산행시간:9 km/4시간

찬란한 빛
수정 삭제

몇년전에 몇사람과 일로
그 주변에 갔다가 우연히 보게 된 산입니다.
시간 관계상 입구에서 바라만 보고 온 그 산을 봅니다.
등산 준비도 안 된 하이힐을 신은 상황이기도 했지요.
높고 아름다운 산이군요.
나랑님!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2010-07-24

아름다운Life
수정 삭제

감사합니다~~~전번에 님이여행하신바다화진포가북쪽에 가까운 바다라면 산은 복계산이 북쪽에제일가까운 산입니다~~ㅎㅎ
여행을 떠나시는 찬란한빛님을 부러워하는 산처자의 미비한 산행글을 보아주시어서 고마워요~~~~행운가득한날 되시어요^^*

2010-07-25

보납산사나이
수정 삭제

꼭한번가보고싶네요 감사합니다

2010-07-26

아름다운Life
수정 삭제

보납산 사나이님도 산행을 하시는산대장님인거 같으신데
여름산행으로 꼭가십시요 그리고 한탄강 래프팅은 이벤트로 ~함께하면 산님들의반응이 백프로 ~~~~ㅎㅎ언제나즐산&안산하시어요^^*

2010-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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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빛

2010/04/19

1866

1762

☆국수청계산(658m)한강기맥구간종주....2010/4/15 [4]

아름다운Life

2010/04/16

1880

1760

흰 쌀을 말에 끼얹었다는 세마대에도 봄은 내려 앉았다 [8]

찬란한 빛

2010/04/13

1868

1758

전남여수 영취산(510m)산행...2010/4/8 [6]

아름다운Life

2010/04/12

1718

1756

주작산(475m)덕룡산(432.9m)무박산행을 다녀와서..... [2]

아름다운Life

2010/04/10

1515

1754

정조대왕의 꿈이 실려 있는 수원화성을 찾아가다 [18]

찬란한 빛

2010/03/30

2343

1753

상주갑장산(805.7m)과경천대.....2010/3/23 [5]

아름다운Life

2010/03/26

1643

1752

별미 가득한청도여행 30시간 - 계곡수로 키운 미나리… 봄을 ‘한쌈’에 먹는다 [2]

약초 농부

2010/03/21

1844

176

하루짜리 봄 섬 드라이브 [2]

약초 농부

2005/04/30

2583

175

가을동화 촬영지-상운 폐교 [1]

약초 농부

2005/04/30

2300

1751

전남강진 만덕산(408.6m)산행....2010/3/16 [2]

아름다운Life

2010/03/18

1708

1749

청도 운무산(1,195m) 산행..2010/2/23 [6]

아름다운Life

2010/03/13

2112

1748

철원,연천,파주문화재를 찾아서-2편(연천,파주에 숨어 자란 보물들) [16]

찬란한 빛

2010/03/09

2096

1747

철원,연천,파주문화재를 찾아서-1편(눈송이 타고 내려 앉은 철원) [14]

찬란한 빛

2010/03/07

1952

1745

경주 남산과 양동 민속마을 그리고 옥산서원, 백률사 탐방 [5]

찬란한 빛

2010/02/26

2460

1739

[산마을그림순례] 자연의 자식으로 살아가는 길 봉화 청량산 뒤실마을 [3]

이별의정거장

2010/02/19

1651

1738

선유도공원(仙遊島公園)의 강바람은 차가웠다. [12]

찬란한 빛

2010/02/18

2244

1737

[산마을그림순례] 눈꽃 속의 불씨 삼척 육백산 너와마을 [1]

이별의정거장

2010/02/16

1626

1735

[산마을그림순례] 달래강에 뜨는 달 충주 대림산 단월마을 [4]

이별의정거장

2010/02/09

1919

1734

팔공산자락에 숨은 문화재를 찾아서-2편(경산갓바위,군위,영천임고서원) [19]

찬란한 빛

201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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