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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땅에 쉬어가는 구름곁에서..2편(충주,제천송계계곡,청풍문화재단지..)
[게시물 소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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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2010-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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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만나 반가웠어요
음악 사진 너무 좋아요~~ 저도 지난 여름 단양 태백을 다녀 왔지만 보니 새롭네요 |
2010-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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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 상세하게 올려주신사진 편하게 즐감하고 갑니다... | 2010-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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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의아름다운곳 즐감하고갑니다
~~멋지고 아름다운여행에 박수를 보냅니다 풍요로운 추석한가위 행복하시어요^^* |
2010-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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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벨유님!
곱게 댕겨가심에 두손 합장으로 감사드립니다. 반갑구요. 추석명절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
2010-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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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새하나님!
저 역시도 많이 반가웠어요. 여행준비로 마음이 급해 서둘러 와 내내 아쉬움이었다지요. 반짝대는 모습이 어른대어 이 시간 기쁨과 생기를 줍니다. 감사해요. 추석명절 잘 보내세요. |
2010-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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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님!
고운 걸음이 마니마니 감사하여 쪼옵으로 인사드립니다. 편안과 즐거움의 시간이었다니 그러한 시간이 지금 제게도 오는군요. 좋은 님을 뵙게 되어서예요. 감사해요. 추석명절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
2010-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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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님!
멋진 산행에 대리 만족을 늘 느낀다지요. 보여 주셔서 늘 감사드리고 이렇게 고운걸음으로 찾아주시니 더욱 감사한걸요. 고마워요 고마워요. 추석명절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여행기3편도 제작해서 올릴 예정이랍니다. 여행 다녀오느라 일이 밀렸어요. |
2010-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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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한가위 ~
넉넉한 보름달 한아름 받으소서 ~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미소가 함께하는 빛샘이 되소서~ |
2010-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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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님!
오늘새벽 3시30분에 보름달 한아름 안아도 보고 사진도 담았답니다. 고 보름달옆에 반짝이는 별도 항개 떴던데 고 별이 누구별인가 고개 갸우뚱했었는데 고 별이 바로 나비님별이었군요.ㅎ 함께가는 길에 행복이 넘쳐나길 바랄뿐입니다. 오늘 오후엔 활동장에 나가서 행복을 캐렵니다. 한가위를 기해 늘 좋은 일만 일어나길 바라옵니다. |
2010-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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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자료 담아 주셔 참 너무도 감사 드립니다
이리저리 저도 구경 잘하고 갑니다 건강하십시요 ㅎㅎ |
2010-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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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님!
위에서 뵙고 또 아래서 뵈니 이젠 구면이 되어 친말감까지 느껴집니다. ㅎ 함께 교류함이 행복으로 오면서 에너지로 드네요. 주신 에너지로 또 열심히 활동을 해야겠습니다. 건네주신 건강덕담은 두고두고 기억할래요. 감사드리면서 늘 행복하세요. |
2010-0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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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반려자와 둘이...
2010.9.5(일)-8(수) 3박4일
충청북도 괴산ㆍ단양ㆍ충주ㆍ제천
4일간의 여행중 둘러본 곳
첫날:괴산각연사➡쌍곡계곡➡산막이옛길➡1박
둘쨋날:괴산연풍성지➡연풍향교➡충주중원미륵리사지➡하늘재➡제천송계계곡
➡청풍문화단지➡옥순대교➡2박
세쨋날:단양수양개 선사유적유물전시관➡적성및적성비➡장해나루유람선관광
(구담봉,옥순봉)➡중식➡상선암➡중선암➡사인암➡3박
네쨋날:단양소금정➡단양전통시장➡도담삼봉➡석문➡제천의림지➡중식➡배론성지
➡신림IC 중앙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문막휴게소 휴식➡중부고속도로 홈도착
☞ 제2편
충주중원미륵리사지ㆍ제천송계계곡ㆍ단양청풍문화단지ㆍ수양선사유적지
둘쨋날 연풍성지에서 충주 미륵리사지로 이동이다.
이동 중 폭우도 만났다.
관광객은 다문화가정인 한 가족만 만났다.
충주 미륵리 사지 귀부 [忠州彌勒里寺址龜趺]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 35번지의 사지에 있는
고려시대의 대형 석조 귀부(龜趺)이다.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69호이다.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 사지에 있는 거북 모양의 비석 받침돌이다.
현재 사각 석등 옆에 자리하고 있다.
옮기기 힘든 대형 크기로 보아 원래 이곳에 있던 자연 암반을 이용해
조성한 것으로 보인다.
거북의 머리는 목을 앞쪽으로 내민 형상이며 눈, 코, 입 등은
뚜렷하지 않다. 발은 몸 앞쪽으로 돌출되어 있다.
등 부분에 거북의 등딱지 문양은 없으나 귀갑대(龜甲帶)는 부분적으로
보인다. 귀부(龜趺) 뒷부분에도 꼬리나 다리 등은 보이지 않는다.
왼쪽 등딱지 앞부분에 새끼 거북 두 마리가 조각되어 있다.
좌측 어깨 부분에 작은 거북 두마리가 기어 올라가는 모습이 보인다.
외형상 거북의 머리와 몸을 하고 있고, 윗부분에 비석을 끼워
고정하는 홈이 있어 이 절터의 사적비를 받치는 데 쓰인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비석은 남아 있지 않아 정확한 용도는 알 수 없다.
지댓돌을 갖추지 않고 지상에 그대로 놓여 있으며, 뒷부분 일부가
조각이 덜 된 미완성 상태이다. 전체적인 외형과 돌 다듬는 수법으로 볼 때
고려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기어 오르는 두마리의 거북이를 클로즈업이다.
돌을 다듬는 수법이나 조각 수법이 일부 색다른 면은 있으나
전체적으로 정교하지 못하고 엉성하다. 형태 역시 단순하고
투박해 보이지만, 전체적인 인상은 거대한 거북의 모습에서
힘찬 생명력이 느껴진다. 보존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고려 후기에 조성된 미완성 작품이라는 점에서
귀부의 치석(治石) 과정을 보여주는 유물로서 의의가 크다.
또 거대한 규모나 형태로 보아 미륵리 사지를 처음 조성할 당시의
면모를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아
2005년 5월 6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69호로 지정되었다.
미륵대원이라고도 부르는 미륵리 사지는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되어
고려시대에 번창한 사찰이다. 또 귀부는 통일신라 초기부터
비석 받침으로 사용되기 시작해 조선시대에는 능 앞이나
탑 앞에 세우는 비석으로 널리 사용되었다.
삼층석탑이 앙증맞은 운치있는 멋스런 산길도로다.
바로 아래 하늘재 오르는 숲길이 있다.
하늘재는 숲길따라 1.8km 오르시면 되는군요.
비가 계속 내려 우린 여기서 접고 다음기회에 다시 찾을거랍니다.
빗물이 고인 하늘재 초입 숲길이다.
오래전 가족이 다녀간 곳이다.
그땐 유적흔적만인 허허벌판이었는데 그 벌판이 역사학습장으로 변모되었다.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관람도중 잠시 참아 준 비가 더이상 참기가 어려운가 보다.
폭우다.
관람을 충분히 여유롭게 마치곤 송계계곡에 이른다.
뽐부터 잡은 뒤 계곡 앞쪽 뒤쪽을 바라보며 담는다.
다리에서 정면을 바라보고...
이번엔 뒤로 돌아 한컷 찰칵하곤,
다음 일정인 청풍문화재 단지를 향해 또 물어물어 달린다.
드디어 주차장에 도착했다.
가랑비가 내렸지만 오히려 뜨거운 태양보다 낫다고 생각했다.
점심식사 시간도 지나 속에서 꼬르륵 소리도 난다.
그러나 그 주변엔 식사할 식당이 없어 물으니 왔던 길로 조금만 다시 내려가란다.
오다가 본 곳이다. 식당거리다.
관광객이 별로 눈에 띄지 않아 한적해서 식사할 곳 찾기도 마땅치 않았다.
두리번 대다 찾은 곳이다.
기호메뉴들이 눈에 띄어 자릴 잡는다.
다녀간 흔적들이 벽면에 도배도 되어 있고 액자에 담아 걸어두기도 했다.
유명연예인들의 사진 그리고 참 맛있게 먹었다는 글귀들이 눈에 들어온다.
한산한 식당가에서 제대로 찾아 들었군!
생각하며 따뜻한 국물도 깔린 버섯불고기를 주문했다.
1人일만이천냥..후덕하신 쥔님의 인심도 좋고 맛도 좋고..!
함께 들어요.
식사를 마치곤 아름다운 주변광경을 담는다.
아담하고 아주 예쁜 마을 소공원이다. 한쪽 켠에 정자도 시설되어 있고..
요 노란 금송화꽃좀 봐요.
밝고 화사한 고운 모습으로 날 보고 웃고 있어요.
관람차 청풍문화재단지로 다시 올라온다.
저 아래 자리잡은 마을이 한 눈에 든다.
어두침침한 가운데서도 풍경이 참 시원하게 느껴온다.
청풍문화재단지
예전부터 벼르던 곳을 이제서야 찾게 되었다.
제천시 청풍대교가 살짝 보인다.
망월산성 밑에서 사랑나무 "연리지"도 만날 수 있다.
입장요금: 어른 개인1人 3천냥
팔영루로 입장이다.
문천정에 그려진 호랑이그림
팔영루문을 통과 해 계단으로 오르면서 볼거리에 빠진다.
팔영루
청풍대교 상체가 숲사이에서 멋스런 자태로 하얗게 몸을 드러냈다.
팔영루에 올라와서..
팔영루의 바닥은 네모진 나무를 끼워 맞춘 우물마루로 되어 있다.
입구에 古家가 몇 있었지만 한 古家만 소개한다.
함께 쭈욱 둘러 볼까요?
古家 마당에도 비가 많이 내린다.
들어 올려고 한 발을 내딛는 순간이 디카에 잡혔어요.
난방과 취사가 함께 이루어 지는 부엌 옛 아궁이다.
세 아궁이에 장작을 때면 구들이 뜨끈뜨끈,
무쇠솥에선 김이 모락모락 상상되지 않으세요.ㅎ
장독대
예전에 보았던 짐을 등짐으로 날랐던 지게도 있다.
古家 관람은 이것으로 마치고...
꽃이름은 몰라요. 다니는 길 군데군데 많이...
비에 젖어 축 늘어졌지만 참 예뻤어요.
금남루에도 굵은 빗줄기로 비가 내린다.
앞에서
뒤에서
다리가 아파 저 벤취에 우산쓰고 앉고 싶은데 푹 젖었다.
깔개도 없고...
청풍한벽루
휴게실에서 잠시 쥔댁 강쥐와 쉬어간다.
비가 많이 와 관광객이 없어
문 닫고 제천시 홈으로 가려던 참이었다며 반갑게 맞이한다.
인적없는 비오는 숲속에서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 한잔은
그 어느 맛에 비유될까? 꿀맛이다..
다시 망월산성을 향해 오른다.
심장(하트)품은 소나무
망월산성으로 오르는길에서 만나 풍경
멀리 청풍대교가 구름사이에서 흐릿하다.
앙증맞은 키작은 소나무 사이길도 지나고
연분홍빛 목백일홍도 만난다.
요염한 자태..S라인 벗나무
망월루
망월루에서 바라 본 풍경
망월루까지다.
다시 되돌아 젖은길을 조심조심 내려 온다.
비는 계속 추적추적 내린다.
고운님!
요 위에 앉을까요? 요 아래 앉을까요?
잠시 비를 피해 여기서 쉬었다 간다.
비는 계속 내린다.
관람을 마치곤 팔영루를 빠져 나온다.
다음행선지인 단양으로 가는길을 묻는다.
계단을 내려오며 주차장으로 향한다.
영풍대교를 향해 달린다.
영풍대교 위를 지나 단양으로 이동중 단양관광호텔을 만난다.
호텔앞에 내건 현수막을 보고 둘쨋밤과 세쨋밤 이틀을 묵게 되었다.
폭우가 내린다.
저녁식사를 해결하곤 우산들고 뜰에 시설된 쉼터에 앉아
빗소리 자연음 반주에 맞춰 하모니카를 불기 시작이다.
고운소린 아니더라도 악보없이 많은 곡을 연주할 수는 있어
어딜 가나 자유롭게 불수가 있어 참 좋다.
호텔앞 화려한 야경 도로변도 걷는다.
우산 쓴 폭우 속의 워킹도 상쾌하다.
수양개 선사유물전시관이 이곳에서 가까이 위치해 있다.
둘쨋밤도 빗소리를 자장가 삼아 잠들었다.
세쨋날2010.9.7.화요일
(단양수양개선사유물관ㆍ단양향교ㆍ적성및 적성비
ㆍ장회나루(구담봉옥순봉)ㆍ 상선암ㆍ중선암ㆍ사인암ㆍ 숙소
호텔 아침식사는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2시간 동안이다.
아침 6시에 기상해서 주변산책을 한다.
8시 호텔 부폐로 아침식사를 맛있게 들곤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수양개 선사유물관으로 이동이다.
긴 굴속 외길이어서 저쪽에서 차가 진입하면 이쪽은 집입금지다.
진입금지에 노란불이 들어와 있다. 첨엔 어떨떨했다.
저쪽에서 진입했던 차가 이처럼 빠져 나오면 이쪽 서행통과에 불이 들어온다.
그때 출발하면 교통규칙을 잘 지켜 혼선 빚을 일은 없다.
긴 터널을 통과하면 또 제2 터널을 통과해야 한다.
이렇게 터널 두개를 빠져 나오면 바로 수양개 선사유물전시관을 만난다.
수양개선사유물관은 제3편에서 자세히 소개됩니다.
마지막편인 제3편은 이렇습니다.
단양수양개 선사유적유물전시관➡적성및적성비➡장회나루유람선관광
(구담봉,옥순봉)➡중식➡상선암➡중선암➡사인암➡3박
네쨋날:단양소금정➡단양전통시장➡도담삼봉➡석문➡제천의림지➡중식➡배론성지
마지막편인 3편에도 귀한볼거리들이 많습니다.
기대하셔도 됩니다. 그럼 그때 다시 뵙도록 하지요.
감사합니다.
사진촬영및제작
찬란한 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