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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년만에 공개한 경복궁의 야경을 보고 와서...!
[게시물 소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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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님 덕분에~~~야경 아름다운 경복궁
즐감하고 갑니다~~~~언제나 발빠르게 좋은곳 모아 모아 올려주시니 방콕에서 편안히 즐겨봅니다 즐거운여행길에 건강하시어요 파이팅! |
2010-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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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님!
함께 하는 경복궁 나들이군요. 황홀한 고궁의 밤풍경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심혈을 기울인 많은 작품중에서도 특히나 의미를 두고 싶은 애지중지 작품으로 있을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
2010-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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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님, 먼저 감사드리옵고 행복하게 감상했답니다.
음악도 좋습니다. 행복한 날 되시옵소서 |
2010-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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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빛님~!
이렇게 아름다울수가요.... 밤을 배경삼아 너무 아름다운 수를 놓아둔거 같군요.... 덕분에 아주 행복한 구경 합니다. 늘 멋있는 장소에 서 있는 찬란한 빛님 건강 하세요~!! |
2010-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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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사공님!
휴일이 끝나고 한주간 활동이 다시 시작되는 월요일 새벽에 뵙게 되니 어쩐지 금주 한주가 제게 좋은 일이 일어날것만 같은 예감이 스칩니다. 좋은 기운을 주시는 님이시기에..그러한 생각이 드나 봅니다. 고맙습니다. 복 되소서! |
2010-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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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의 아이님!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극찬을 내리셨군요. 내리신 멘트에서 참으로 아름다운 물가님의 정서가 전해옵니다. 늘 느끼긴 했지만...오늘은 더 고운 모습입니다. 참 중요한 건강을 빌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복되소서! |
2010-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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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빛님
반갑습니다.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많은시간을 할애하셨네요. 늘 건강하시고 좋은시간에 머무시길 바랍니다.^^* |
2010-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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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사랑님!
경복궁 야경 구경 오셨군요.ㅎ 반갑고 고맙습니다. 바람이 찹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
2010-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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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위의 쪽달까지 구경나온 경복궁의 밤풍경이군요^^
선생님덕분에 615년만의 구경거리를 앉아서 편안히 감상합니다. 식지않는 빛샘님의 열정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
2010-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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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님!
쪽달과 함께 한 경복궁 밤풍경에 나란히 어깨 맞댄 느낌이군요.ㅎ 오랫만에 예서 만나니 반갑습니다. 아마도 저 쪽달이 두사람을 가까이 만나게 해 주는 것 같군요.ㅎ 즐거운 감상 시간 되셨다면 고맙고 참 기쁜일입니다. 환절기 감기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
2010-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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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광장의 세종대왕상
멀리서 바라본 광화문 모습과 출사 나온 사람들의 모습
광화문앞 해태상
풍수적으로
부족한 땅의 기운을 인위적으로 보충해주는 것을 비보(裨補)라고 한다.
세상에 완전한 것은 없는 것이다. 아무리 훌륭한 자리라 하여도
한 두 가지 단점은 있기 마련인데 서울도 마찬가지다.
조선 왕조의 정궁인 경복궁은 임좌병향(壬坐丙向)으로 남향을 하고 있다.
옛날부터 궁궐에 크고 작은 화재가 자주 일어났는데 병향(丙向)은 오행으로
큰불을 상징하는 양화(陽火)인데다 궁궐 정면에 불꽃이 타오르는 듯한
관악산이 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관악산의 화기를 한강수가 차단해준다고는
하지만 역부족하여 수성(水性)이 강한 물짐승인
해태상을 대궐문 앞에 관악산을 바라보게 하여 세웠다. *풍수세상에서
이번 경복궁 야간 출입은
문화재청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우리 궁궐의 아름다움을 전세계에 알리고자
12일까지 한시적으로 야간에 개방하기로 한 것이라 한다.
근정전 경회루등 경복궁 주요 장소에 일반인의 야간 출입이 허용된 것은
615년 만에 처음이라는 문화재청의 발표이다.
경복궁 입장권 매표줄이 끝 간데 없이 기일다.
대인 3,000, 소인 1,500
기와 위로 쪽달이 떴다. 별도 여러개 반짝반짝 거리고 있었다. 오랫만에
서울 하늘을 올려다 보며 저별은 내별, 저별은 네별 하며 읊어 봤다.
경복궁
1963년 1월 21일 사적 제117호로 지정되었다.
역성혁명(易姓革命)으로 조선을 세운 이성계(李成桂)와 그 지지자들은
고려의 서울인 개경(開京)으로부터 도읍을 한양성(漢陽城)으로 옮겨
신도(新都) 경영에 착수하는 동시에 궁궐의 조성도 착수하였다.
1394년(태조 3) 9월 신궐조성도감(新闕造成都監)을 두고 청성백(靑城伯)
심덕부(沈德符), 좌복야 김주(金湊), 전정당문학 이염(李恬), 중추원학사
이직(李稷) 등을 판사에 임명하여 실무를 담당, 해산(亥山:北岳山)을 주산(主山)
으로 삼고 임좌병향(壬坐丙向:北北西에 앉아 南南東을 바라다봄)의 터를 잡았다.
원래 태조는 고려시대 남경(南京)의 이궁(離宮:宮井洞 일대) 터를 마음에 두고
있었으나 새로운 왕조의 뻗어나는 기세를 수용하기에는 너무 좁은 터전이라 하여
그 남쪽에 따로 자리잡았던 것이다. 10월에 한양으로 도읍을 일단 옮긴 태조는
수도 건설에 박차를 가하여, 12월 3일에 궁궐과 종묘를 짓겠다고
산천신(山川神)에게 고사하고, 이튿날 개기(開基)하여 주야로 작업을 진행,
1395년 9월에 낙성을 보게 되었다.
명칭은 《시경》의 ‘군자만년 개이경복(君子萬年 介爾景福)’이란 글귀에서 따서
경복궁이라 하였다. 궁내에 준성된 전각은 총 390여 칸이었다. 네이버백과사전
근정전으로 향하는 문이다.
근정전 들어가는 계단에서 운 좋게도 교대식의 병사들을 만난다.
센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병사다. 수문장인가 보다.
팔짱끼길 좋아하는 사람이 팔짱끼며
"사람 맞나요?" 하니 묵묵 부답이다. 하하하~
꼭 만들어 놓은 요지부동 영락없는 밀랍인형이다.ㅎ
서울 경복궁 근정전 [景福宮 勤政殿] *국보 제223호
1985년 1월 8일 국보 제223호로 지정되었다.
조선 초기부터 역대 국왕의 즉위식이나 대례 등을 거행하던 곳으로,
1395년(태조 4)에 지은 것은 임진왜란 때 불타고, 현재의 것은 조선 말기인
1867년(고종 4) 11월에 흥선대원군이 중건(重建)한 것이다.
다포양식(多包樣式)의 건물로, 현존하는 최대의 목조건물이다.
이성석축기단(二成石築基壇) 위에 세워졌으며
정면 5칸(30m), 측면 5칸(21m)의 중층 팔작지붕의 큰 직사각형 건물이다.
기단의 4면은 석란(石欄)으로 둘려지고, 전후좌우면에는 쌍봉운무늬[雙鳳雲文]를
조각한 돌계단이 있어 화강암판을 깐 뜰과 연결되며, 정원 좌우에는 정1품 이하의
품석(品石)을 세웠다. 건물 내부에는 10개의 높은 기둥을 정면으로 4개, 측면으로
3개씩을 세워 천장을 받들게 함과 동시에 궁전 안을 중앙부의 내진(內陣)과 주위를
도는 외진(外陣)으로 구분하는 역할을 겸하게 했다.
중앙간 북쪽 후면에 방형(方形)의 보좌(寶座)를 두고,
그 단상에 어좌(御座)와 그 뒤에 오악일월(五嶽日月)을 그린 병장(屛障)을 세우고,
그 위에 화려한 보개(寶蓋)를 달았다. 두공(枓栱 )은 상·하층이 외삼출목(外三出目),
내사출목(內四出目)이며 내출목에서는 수설(垂舌)이나 앙설(仰舌)이 구름무늬처럼
새겨진 운궁(雲宮)으로 되었고, 살미[山彌] 표면의 초화각무늬[草花刻文]나
단청(丹靑)·금색쌍룡(金色雙龍)과 조화되어 화려한 장식적 효과를 낸다.
전체적으로 장식적 의장(意匠)을 마음껏 담고 있어,
다소 과식(過飾)의 감이 있기는 하나 조선 말기 건축의 정수라 할 수 있고,
당시 건축술의 높은 수준을 보여주는 표본적 건물이다.
* 네이버 백과사전
경회루로 향하는 문 앞에서 근정전을 등지며 찰칵!
운치있는 멋스런 소나무밑에서..그림1
운치있는 멋스런 소나무밑에서..그림2
아까 본 쪽달이 이번엔 소나무 위에서 날 내려다 보고 있다.
매점이다.
저녁을 먹고 가질 않아 좀 출출한 것 같아 기웃대니 커피가 주로다.
간식으로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것도 있지만, 내키지 않아 그냥 돌아선다.
물속에 잠긴 경회루를 본다. 장관이다.
경복궁경회루(景福宮慶會樓) *국보 제224호
경복궁 근정전 서북쪽 연못 안에 세운 경회루는,
나라에 경사가 있거나 사신이 왔을 때 연회를 베풀던 곳이다.
경복궁을 처음 지을 때의 경회루는 작은 규모였으나, 조선 태종 12년(1412)에
연못을 넓히면서 크게 다시 지었다. 그 후 임진왜란으로 불에 타 돌기둥만
남은 상태로 유지되어 오다가 270여 년이 지난 고종 4년(1867) 경복궁을 고쳐
지으면서 경회루도 다시 지었다. 연못 속에 잘 다듬은 긴 돌로 둑을 쌓아 네모 반듯한
섬을 만들고 그 안에 누각을 세웠으며, 돌다리 3개를 놓아 땅과 연결되도록 하였다.
이때 연못에서 파낸 흙으로는 왕비의 침전 뒤편에 아미산이라는 동산을 만들었다.
앞면 7칸·옆면 5칸의 2층 건물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누각건물에서 많이 보이는 간결한 형태로 꾸몄다.
태종 때에는 48개의 기둥에 꿈틀거리는 용을 조각하였으나, 다시 지으면서
지금과 같이 간결하게 바깥쪽에는 네모난 기둥을, 안쪽에는 둥근기둥을 세웠다.
1층 바닥에는 네모난 벽돌을 깔고 2층 바닥은 마루를 깔았는데,
마루 높이를 달리하여 지위에 따라 맞는 자리에 앉도록 하였다.
경복궁 경회루는 우리 나라에서 단일 평면으로는 규모가 가장 큰
누각으로, 간결하면서도 호화롭게 장식한 조선 후기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는 소중한 건축 문화재이다.
축 늘어진 수양버들 사이로 불빛 먹은 경회루가 멋스럽게 보인다.
경복궁 밤 뜨락에 내려 앉은 불타는 가을도 만난다.
1시간 반동안 관람을 마치고 발길 되돌리다 깜짝 놀란다.
입장권 매표줄이 꼬불꼬불 산길이다. 그때가 8시30분..10시까지 오픈인데
발길 되돌려야 할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그렇게 되면 참 안타까운 일이다.
나오는 곳으로 사람따라 나온다.
저녁은 굶었지만 지낼만 했다. 속을 비우니 오히려 좋았다.
궁궐에서 나와 길을 건너기 위해 횡단보도 앞으로 오니 건너편에 길을
건너려는 사람들이 두터운 줄띠로 길게 서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다.
다시 발길을 되돌려야 할 것 같아 안타까운 시선으로 바라본다.
관람 못하고 되돌아가는 사람 없길 바라는 마음 간절했다.
광화문을 다시 되돌아 보며..G20정상회의 덕분에 만나게 된 경복궁 야경은
실로 근사한 구경거리였다. 물속에 잠긴 경회루는 지금도 눈에서 삼삼거린다.
뒤쪽의 상원정은 야간엔 오픈하지 않았다.
해태상이여! 안녕을...!
오시는 길은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 내려서 3번 출구로 올라오면 광화문광장이 나온다.
광장잔디밭을 지나 행단보도 건너면 경복궁 입구인 광화문이 나온다.
광화문 내로 들어가면 좌측에 고궁박물관으로 들어가는 문이 있다.
경복궁은 광화문에서 곧바로 걸어 들어간다. 입장권 어른3,000냥
615년만에 처음 공개한
경북궁의 야경을 놓치지 않고 보게 되어 여간 기쁘지 않습니다.
또 담아온 그 밤풍경을 다녀 가시지 못한 분에게 보여드림은
행복으로 옵니다.
부디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感謝합니다
사진편집및제작
찬란한 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