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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한강공원, 오늘밤엔 세계불꽃축제도 펼쳐진다.
[게시물 소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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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엔 세계불꽃잔치가 펼쳐지는군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요..아~아쉽당.ㅋ 아침에 햇살을 안고 산책길에 만난 풍경들이 고요한 가을임을 실감나게 느낍니다. 요즘 늘 바빠지만, 넘 피곤해서 오후부터 휴식에 들어갔는데 오랜만에 낭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 좀 더 일찍이 올려주시지 않구요.ㅠㅠ 불꽃축제 사진 담아서 올려 주셔요 멋진 음악에 마음도 들썩이는 밤입니다. 작가님! 감사합니다. 향긋한 밤의 황제와 함께 하시와요. 아름다우신 멋쟁이 작가님! |
2010-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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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살면서도 아침에 한강공원을 한번도
걸어보지 못했네요~~ㅎㅎ 아름다운 아침의햇살이 눈이부시네요 님덕분에 생동감 넘치는 서울 한강둔치를 즐감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날 되시어요^^* |
2010-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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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곳 잘보고갑니다... | 2010-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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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애지정님!
이런! 제가 한발 늦게 올려 불꽃감상 기회를 놓쳤군요. 내년엔 그리 안하겠습니다.ㅎ 지정님의 바램으로 불꽃축제사진을 올리게 되었죠.ㅎ 현장감은 증말 대단했습니다. 고운흔적에 감사드려요. |
2010-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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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님!
한강의 아침정경은 참 고요하고 아름답습니다. 함께 바라보니 더 좋군요. 눈부신 아침햇살을 받으며 걷는 발걸음은 마냥 신났어요. 생동감 넘치는 한강변의 아침을 보여 드리게 되어 기쁩니다. 행복한 한주가 되시길 바라옵니다. |
2010-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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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님!
찾아주시고 흔적 곱게 남겨주시니 기분이 상승으로 갑니다.고맙습니다. 오늘도 좋은 날입니다. 행복하세요. |
2010-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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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요. 너무 좋았겠네요
불꽃축제후 쓰레기가 너무 많아서 눈살을 찌푸리게 했는데 문화 시민의 실력이 발휘되어야 할것같아요 |
2010-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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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빛542님!
그랬습니다. 참 좋았습니다. 다음날 새벽산책차 나가 봤더니 눈살 지푸러 지데요. 잘보고 잘 놀았으면 앉았던 자리도 깨끗하게 정리하고 일어 났으면 좋으련만...쯧쯧! 참빛님의 깔끔하고 반듯하신 정서가 내린 멘트에서 느껴지는군요. 고운님과 함께 함이 참 고맙고 기쁩니다. 이 가을, 좋은 일 많이 일어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2010-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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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반 새벽미사를 마치고 한강변 산책이다.
구름사이로 고개 내민 아침해가 반기고 있었다.
강위에 떠 있는 허니문 물오리들은 강물에 업혀 출렁대며 리듬을 타고 있다.
모두가 조용하다. 그리고 평화롭다.
산책나온 이들에게 따스한 미소로 반기는 태양의 뜨거운 기운이 전해온다.
그 기운을 받으니 발걸음이 상쾌하다. 리듬까지 실려 사뿐 걸음이다.
틈새 잔디풀도 햇살을 받으며 즐거워한다.
가을빛이 비껴간 연분홍 수줍은 꽃도 목 빼들며 아침햇살을 받는다.
가을빛으로 누르스름 바래져 가는 잔디밭에도 햇살이 내려 앉았다.
한강공원 의자거울엔 햇살드리운 아파트풍경이 잡혔다.
진성여의나루가 한강물위에서 고요한 아침을 맞는다.
코스모스 한들한들~
김상희의 가요가 흥얼거려지는 코스모스 무리들을 만난다.
아리땁게 느껴지는 코스모스자태를 보노라니
아~ 가을이군!
마음 한귀퉁이에 밀렸던 가을이 마음 가아득 찾아든다.
코스모스가 핀 가을이 좋아 코스모스 가을을 또 찰칵이다.
까치 한쌍이 각각 다른방향을 바라 보지만 요건 순간이고요.
다시 정답게 마주했습니다. 까치한쌍 제스쳐에서 사랑을 안은 아침!
태양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 튼튼한 다리까지 침식되었다.
그 강력한 태양의 아침기운을 받으니 천하장사가 된 기분이다.
아침햇살에 곱게 물든 강변 가을빛은 황홀하기만 하다.
비둘기몸에도 햇살이 곱게 내려 앉았다.
비둘기야, 그림자를 대동하고 어딜 그리 바쁘게 지나가니?
말이 통해야 대답을 듣지! 그래도 느낌은 오니 사랑으로 온다.
먹이찾아 움직이는 비둘기의 아침이다.
그림자가 대동해 여백이 채워졌다.
불빛대신 방금 떠오른 태양빛에 만물이 은은히 물들어 있어
참 평온한 아침 분위기다.
어두워지면 저 전등 불빛이 또 밤을 밝게 곱게 장식하겠지!
까치 한쌍을 가까이 살펴 본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어서 더 사랑스럽다.
시적인 한강 아침풍경이다.
여긴 잘 디뎌야 해요. 폭 빠져요.
비가 많이 와 물이 여기까지 차 올랐다가 물만 쏙 빠지고
검은 진흙은 그대로 두고 가서 이 모양인걸요.
비둘기와 까치의 워킹을 이곳에서 만난다.
저들이 서로 다른 종자인 줄은 알고 있을까? ㅎ
유람선이 떠 가는중이 아니고 정박중이다.
낮엔 까만 머리의 사람들로 가득 채워져 떠나겠지!
한강물은 잔물결로 결이 곱다.
수상관광 콜택시가
승강장을 향해 물살을 세차게 가르며 빠르게 들어 오는중이다.
승강장 앞으로 가까이 접근이다.
잠실에서 여의도 일터로 출근하는 젊은이다.
승객을 내려 주곤 빈택시로 오던 길 되돌아간다.
비둘기의 먹이 찾으러 줄지어 이동하는 행렬을 본다.
아홉마리의 비둘기가 물 위 비상중이다.
파라다이스 레스토랑...식사와 음료
원효대교도 아침햇살을 받고 있다.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시설물들을 잘 사용해야 하는데
쇠꼬챙이로 비치는 부분을 긁어 놔 흠집이 갔다.
누가 그랬을까?
뒷면
여의도 한강 공원으로 오시려면..
- 버스 : 261, 61,360, 362, 5613, 5615, 5618, 5633
- 지하철 : 5호선 여의나루역 하차 후 3번 출구 도보 5분,
1호선 대방역 하차 후
여의도 방면으로 나와 초록색 순환버스 62번,61번이용
유람선 시간표는 매일 조금씩 변동이 있다 합니다.
셰계 불꽃축제를 하루 앞둔
2010.10.8.금 저녁시간 한강풍경을 몇점 담으며...
63빌딩 아래서 바라 본 한강 풍경
10월9일 세계불꽃 행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최종 점검중이다.
사진촬영및제작
찬란한 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