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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남도기행2편..마량항,청자박물관,고바우상록공원,가사해수욕장
[게시물 소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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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빛님!
안녕하세요? 너무 오래만이죠? 여름네 너무 더워서 이미지방을 외면하고 살았죠 오래만에 들렸드니 많이 다녀셨네요 올려주신 작품 감상 잘하고 갑니다 네네 행복하시고 쭉~지금처럼 행복하세요^*^~~ |
2010-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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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강진~가사해수욕장의파란물결 찰랑찰랑
즐감하고 갑니다 10월에도 아름다운여행길 행복하시어요^^* |
2010-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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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고운님!
정말 그래요. 너무 반갑습니다. 유난히도 더웠던 여름날이었습죠. 선선한 가을에 찾아 주시니 가을손님으로 오셨습니다. 풍성하고 화려한 가을을 함께 누림이 감사합니다. 무르익는 가을 한가운데서 아름다운 秋女로 곱게 보내시길 바라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
2010-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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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님!
여름이 한바탕 휩쓸고 간 자리에 흥청거렸을 지난 여름 바닷가 풍경이 잠시 내려 앉아 지난여름을 잠시 만나고 왔더랬죠.ㅎ 동백숲을 낀 안온하면서 아담한 조용한 바닷가였습니다. 찰랑찰랑~ 사랑스럽고 귀여운 물결춤을 즐기기도 했습니다. 늘 씽씽한 모습입니다. 이젠 가을빛 가을 산여인으로 더욱 아름다움을 발휘할 것 같군요. 안전산행으로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2010-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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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섬마을을 다녀오셨군요
아니징.지금은 웬만한 곳은 다리가 놓여 육지로 연결 있어서~ㅎ 분주했던 여름날에 바닷가 지금은 참 평화롭고 좋을 것이란 생각을 합니다 짠 바닷바람에 몸을 맡겨도 좋을 만치요 조용한 행복의 향기가 풍기는 듯해서 좋아요. 사진작가 찬란한 빛님! 동안 안녕하시지요? 유난히 눈에 띄는 표지판" 도자기를 눈여겨 왔던 시절이 있었는데 마음을 감동하게 합니다. 역시나 섬세하게 담아 오셨고 상세한 설명이 곁들여 주셔서 음악과 함께 감개무량하게 잘 감상했습니다. 편집하시는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곱게 물들인 낙엽에 고운 사연 엮어내시고 늘 건승하옵시길 지정이가 염원합니다. 주말 밤도 행복하시고요.^^ |
2010-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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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애지정님!
예서도 뵙는군요. 고운 가을을 남기시고 총총총 가셨군요. 같은시선으로 함께 거니는 이곳이 정녕 행복의 길입니다. 감사합니다. |
2010-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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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량미항(마량항)
전남 강진군 마량면 마량리 987
마량항은
광주에서 강진을 지나 우리나라 서남부 최남단에 위치해 있으며
완도 다도해 및 제주도를 연결하는 청정해역으로 돔, 농어,
우럭 등 바다낚시의 보고이다.
조선초기 태종조 1417년 마두진이 설치되어 만호절제도위가
관장하였고 임진왜란, 정유재란을 겪을 당시 거북선 1척이
상시 대기하는 전략적 요충지였다.
유서깊은 만호성터가 남아있고,
까막섬이 수묵화처럼 떠있으며,
고금도와 약산도가 든든하게 풍랑을 막아주는 마량포구는
1종 어항으로서 천혜의 미항으로 손꼽히고 있다.
낮보다 밤의 정취가 아름다운 이곳 마량미항에서는
매주 토요일 아름다운 항구와 관광객이 하나되는
흥겨운 음악회가 열린다.
제주에서 한양으로 공출된 말이 쉬어가던 마량이
이제 사람이 쉬어가는 미항으로 변신한 걸 보면 상전벽해라는 말이 실감난다.
어촌을 살리면서 관광객을 모으는 어촌어항복합공간의 쇼케이스.
그 곳이 바로 마량이다.
완도 약산가사해수욕장을 가기 위해
강진 마량에서 고금대교를 건넌다.
완도 약산면 가사동백숲해변(가사해수욕장)
전라남도 완도군 약산면의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백사장과 주변의 자연경관이 매우 아름다운 해수욕장이다.
강진 마량에서 고금대교를 건너 완도 고군면을 지나 다시 약산까지
연륙교를 건너면 만나는, 길이 150m, 폭 50m 아담한 해수욕장이다.
3월이면 붉은 동백꽃이 푸른 바닷물을 붉게 물들인다는 가사해수욕장은
수백년 된 동백나무 수백그루와 후박나무, 잣밤나무가 해수욕장 전체를
둥글게 감싸 안고 있는 조약도의 유일한 해수욕장이다.
경사가 완만하고 아담한 해수욕장은 가족단위 휴양지로 알맞으며
동백나무숲이 병풍처럼 우거져 있어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고
삼림욕을 겸하여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아주 적합하며,
산에서 흐르는 물은 매우 깨끗하고 얼음물처럼 시원해 냉수욕 또한
일품이다.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아늑하고 조용한 것도
이곳의 장점이기도 하다.
특히 마을 뒤쪽에 울창한 산림과 바위산이 있으며 주변에 등산로가 있어
가족과 함께 약산의 최고봉인 삼문산 등산도 하실 수 있고
산세가 험하고 돌이 많은 토양과 기후가 겹쳐지는 지역적인 영향으로
각종 약초가 약 130여종이 있어 한의약계의 연구지역이기도 하다.
바다 감성돔 낚시의 보고인 가사해수욕장 주변의 낚시터에는
늦여름부터 시작하여 가을에는 절정을 이루며 점점 크기가 커지고
수심이 깊어 이곳을 떠나지 않고 이듬해 봄 산란기 직전까지 서식하고 있어
많은 낚시인들과 가족들이 찾아와 취미생활과 가족휴가를 동시에 만족
할 수 있어 편안하고 아늑한 휴식처인 이곳 가사해수욕장으로 꾸준히 찾는다.
가사해수욕장이 가사동백숲해변으로 새롭게 명칭이 변경되었다.
<승용차>
호남고속도로→광주(비아IC)→나주→강진(해남)→완도대교→화흥포항→약산행
서해안고속도로→목포→강진(해남)→완도대교→화흥포항→약산행
<대중교통>
광주고속터미널→완도행→완도항(제1부두 고금도행)→약산연도교
용산역→광주역(송정리역)→광주터미널→완도행→완도항(제1부두 고금도행)→약산연도교
용산역→목포역→목포버스터미널→완도행→완도항(화흥포항)→약산행
강진 청자박물관
강진청자박물관은 우리나라 청자의 변화과정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고려청자 테마박물관으로 1997년 9월3일 개관하였다.
지상1층과 2층의 전시공간에는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시청각실,도서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관 관람
고려청자 제작과정
수비: 흙 거르기
연토: 반죽하기
성형: 그릇빚기
조각: 문양넣기
초벌구이
시유: 유약입히기
재벌구이
청자박물관 뜰에 자리한 멋스런 계룡정
지붕의 기와를 청자로 만들어 올린 계룡정이다.
고려시대 毅宗대에는 왕실정원을 만들면서 양이정이라는 정자의 지붕을
청자로 덮었다는 내용이 고려사에 남아 있는데 계룡정은 이 양이정을
모델로 하여 2004년에 지은 것이다.
청기와는 현재 고려시대 왕궁지인 개성 만월대 주변과 강진지역
청자가마에서 질이 좋은 편이 출토되어 우리 역사기록을 증명하고 있다.
청자의 용도가 그릇으로서 뿐만 아니라 건축자재로까지 확대되었음을 알 수 있다.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고바우상록공원
강진에서 마량간 23번 국도를 타고 가다 보면
오른편에 경치좋은곳이란 표지판이 있는데 그곳이 바로
고바우상록공원이다. 공원에 들어서먄 강진만이 한 눈에 보인다.
강진군 대구면의 고바우 상록공원은
양이정이라는 팔각정에서 바라보는 강진만의 풍경이 그만이고
저두리쪽도 한갓진 느낌이 참 좋으며 또한 허수아비 도로가 있다.
길한쪽으로 허수아비가 일열횡대로 세워진모습이 아주 인상적이며
이곳 출신인 임진왜란 영웅 임 걸 장군이 1597년 벌떼 처럼
구강포로 쳐들어 오는 왜적을 물리치기 위해 적들에 기만전술로
허수아비 수백개를 세워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도로라고 한다.
저멀리 아득히 보이는 산이 전라남도 해남군 두륜산이다.
강진청자박물관뜰의 도자기사슴과 이제 입맞춤으로 안녕을!!!
사진촬영및제작
찬란한 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