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늘은 어떻게지냈어?
잘 테트리스 게임하듯 맛춰가며
내가맞춘것이 디로롱 ~* 다음단계로
다음단계로
차곡차곡 쌓이면 또 디로롱~
업무의 단계를 거치며 일했어
난 길쭉이가 좋더라
한거번에 디로롱 ~처리되어 싹 비워지는걸 보면
통쾌하지
엄마로서는 어땠어?
엄마로서는 빵점이야 내가 힘들어 쉬고싶어서
신경을 잘 못써줘
엄마라는 가정에서의 일은
게임중에 아주 복잡한게임이어서
인간이의 됨됨이에서
피곤도 풀어야하고
살짝 자기만의 시간이 필요하고
먹기도 해야하고
씯겨줘야하고
정서도 채워줘야하고
ㅎㅎㅎ
엄마자신을 말하는거야 아이를 말하는거야
둘다를 챙겨줘야지
나도 하나의 인격채거든
잘못하면 몸도 못가눠요
아이보다 나를더 생각해주는것 같아
내가 힘들면 아이도 챙길수없으니까
그나마 조금이라도
나를 이루어야지
부족하지만 완벽한 사람은 없어
다 자기만의 방식이 있는거야 그치~
잘한다 잘한다 해줘
엄마도 아직 어려 마음은 철부지 소녀야
ㅎㅎㅎ
그래서 그런지 맘이 아프면 몸을 못가누고
누워만있으려고해
마음에 문제가 있으면 만병의 근원이고
마음에 즐거움이 있으면 만병 통치약이래
ㅎㅎ
누가?
내가!
ㅋㅋㅋ
즐거워?
응 오늘은 쓰면서 즐거울수있어 다행이야
쓰면 뭐가좋아
좀 대화하는듯 한 느낌이들면서
속에 있는 조금은 진지한
나의 마음의 엉킨 문제들을 풀어놓고 잘 정리해서
조각모음한 기분이랄까
깨끗하게 그때그때 정리하면 빠르고 좋은데
한동안 신경쓰지않다가
갑작스럽게 몰아서 정리하려니 오래 걸리고
아픈나날이 지나가기도해
하루의 정리를 어떻게 할까
내 문제의 원인은 뭘까
사실은 문제가 없었는지도 몰라
내가 자꾸 나를 볶잡하게 만드는건지도
쉽게 넘어갈수 있는걸
막힌건 뭐야
상념?
ㅎㅎ
사실 잡다한 생각들이 일을 할때에 떠올라
그 생각들은 나를 즐겁게도 하지만
나를 울리기도해 화내게 만들기도하고
때론 내존재의 이유에대해 청소년기는 벌써지났지만
아직도 가끔 떠올라
내가 존재하는게 옳은건인가 에대해
의의는 따로없어
사실 뭔가가 나를 절망으로 이끌었다가
구해지는 느낌이들고
설득하다가 기운이 빠지거나
설득이 통해 다시 기운을 되찾기도 하지
내가 왜 그래야 하는지 왜 생각이 그렇게 흘러가는지
나도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서 그런가
졸릴때는 아무생각없으면서 그치?
졸음 쫒기 가장 좋은게
상상하는것이기도 해
상상은 날 웃음짖게하지
아무도 모르게 바다로가고
바다는 넓고 깊고 파래서 그런가봐
좁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그 넖은 곳에서의 생각은 항상
바닷바람 좋다
뛰어놀거나 발가락에 모래 느끼기 라거나
맛있는 아이스크림 시원한 음료수
사랑은?
사랑도 즐겁지
항상나를 사랑한다 사랑한다
나쁜생각이 들때마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습관처럼 매번 반복되도 사랑한다
하면 어이없어 웃음짖지
누가? 내가 나 자신을 위한 설득을 나에게해
괜찮아 잘하고있어
이쁘다 어딜봐도 예쁘다고 계속 주문을걸어
나 자신에게 웃기지
아니 웃기지않아 다른사람들도 그럴꺼야
그러길 바래
욕이 은근슬쩍 자리를 차지하면
저 쪽으로 밀어버리고
사랑한다를 당겨와서 그옆에 숨어
사랑한다 사랑한다 뒤에 숨으면
저 쪽에 밀려간 욕이 은근슬쩍 웃음을 주며
그래 네가 이겼어 라는거야
그래도 빼꼼 히 내 시선 안에 있는걸
그 미움도 없이 지내려면 얼마나 만은 세월이
필요할까 역시 이런것도 요령이 필요한가?
아마 나이가들면
똑 같을껄?
왜?
너는 아직도 소녀이고 싶을태니까
ㅎㅎ 맞아
이제 어쩔거야?
어쩌다니 뭘?
인생은 흐르는대로 두는거야
그래도 경험이 참 소중하고 또
그에 맞는 생각도 점차 능글맞게도
술렁술렁 잘 넘어가
의문은 그대로두고 세월이 약이다 하다가
사랑이 약인것도 같아
뭐든 의리 다 해가며 의리를 지켜가기도하고
사실은 변화가 두렵고 무서워
다른 생각을 못하면서
그 모든 때는 언제 오는 걸까 싶기도 하고
사람은 신기해 하다가
점차 사람이 시시해 지기도 하고
나름 잘사는것 같다가
비교하거나 가정생활에 문제가 있음니까?
하고 물으면
또 이상하게 깊이 생각하며
스읍 음 ... 글쌔요
사실은 화장을 가볍게 해서 생기가 없어 보인다가
정답인데
아~그래서 오해를 하셨구나
역시 화장은 색조화장 생기있어보여야
나 문제 없어요~~라고 말하는 거구나
얼굴은 마음의 거울이란걸 또 깜밖 한거지
상대방만 보이고
나는 거울을 봐야만 보이니까
가끔은
내가 드라마 주인공처럼 보여지는 사람이라면
나도 이런표정이 있었구나
아 저때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있었나?
아무생각도 않했던것 같은데
아 저표정 좋다 어떻게 지은거지?
나인데도 내얼굴의 표정은 나도 관리하기 힘들구나
나 저때 화 않났는데 화가나 보이내
신기신기
그러겠지 아마도가 역시나
어떨땐 음 나에게도 매력이좀 보이내
다른사람들도 조금씩 다른 사랑스런 매력들이 있으니
나도 당근 있겠지
이야기가 괜찮아 일기이거나 편지이니까
편하게 생각하자
말하고싶잖아
누군가 들어준길 바라고
욕먹긴싫고 들어주긴 바라고 칭찬은?
칭찬받을 일은 아니고
엉뚱하게 이건~~~
그냥 말하고 싶었어요 겠지
그냥 대충 읽어줘도 고맙겠다
ㅎㅎ 왜?
나 아닌 타인이라는 독자도 나와같으니까
사랑합니다
뭘? 어떻게?
사랑은 여러가지 유형이 있어요
그러니까
알았어 알았어 서론이길다
잘자
잘자 굿나잇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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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일기 (운영자 : 이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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