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변화하고
사람들도 변화하고
난 잘 모르는데
큰 세상을 보려면
크게 바라봐야 한단다
그릇을 크게 가지고
넓게 본다는 의미를
사람마다 다르게 해석한단다
바른생활을 배우는 나이때는
초등학교
좀더크면 도덕을 배우고
그래 그래
나도 뉴스를 봤어
보이는 모습도 중요해
옛날에는 티비가 없었지
요즘은 티비가 있어
비행기도 생기고
핸드폰도 있지
처음 생겨난 것들을 바라봐
그것이 쭉 언제까지나 이루어질까
전쟁없이 살아간다면 좋겠다
지금까지 이루어낸것이 아깝지 않토록
잘키워냈는데
한순간에 펑 하고 날아갈수도 있겠구나
라는 가정을 해보기도해
그래
그것도 뉴스를 통해 알게됐지
성장은 빨랐고 잘키워 낸줄 알았는데
알게모르게 빛더미 위에 집을 짖고
밥을 먹고 생활을 하더라는걸 알게되었지
뉴스를 통해
모르던 사실들이
꼭 야단치는것 같아
실수하지 말았어야지
모두가 공감하고 맞다 틀리다를
판단해
옳은 결정이란 무엇일까
선택과 판단의 기로에 많은 사람들이 있는듯해
아 저런 실수는 하지 말아야지 보다
내가 어떻게 이 사회에서
버틸수있을까
꼭 가르칠려고 들어
아무것도 모르긴 한데
꼭 참견 하려고 말 끄내기 무섭게
벌써 다 안단다
ㅎㅎㅎ
맞아 알고있긴 한데
행동하긴 그 과정이 무척
복잡해
시기와 때
분위기 잘 살펴서 말을 가려해야하니
세상엔 서로에게 눈치를 보는 사회
당연한거지
당연히
눈치를 보다 보다는
서로에게 피해를 주지않기위해
서로가 서로를 봐라봐 주며
행동의 옳고그름을 서로가
이해할수있게 코치해주는거지
실수하지 않기위해
싸우지않기위해
어쩔땐 목표를 너무
길게 잡았나봐
잊어버렸어
삶의 목표는
흐릿한데
살아간다는 게 중요한게
되어버린듯해
어떨땐 한마디 끄내기가
참 어려워
뭘 시작해야할까
운을 띄워 보고 싶긴한데
많은 생각들이
입에 붙어
생각만 뱅글 뱅글 돌다
사라져가
아차
타이밍을 놓쳤네
어쩔땐 혼잦말이
드문드문 흘러나와
열린 입 사이로
나도 나도
뭘 말하려했지?
주제를 한참 벗어나기도해
관련이 없는듯 있는듯
알듯 모를듯
그렇게 하루가 가고
내일을 기다리는
또는 다음 달 또는 다음 해
기다려지는 저축통장 처럼
ㅎㅎㅎ
장기적인 미래에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잘 버텨줄지
잘 이뤄낼수있겠지
잘 살아간다는건
어떤 의미 보다는
키워간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
작은 의미로
둘이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갖고
다수가 모여 필요한것들을
만들어가며 단체란 마을이되고
마을이 모여 구가 되고 시가되고 도가 되고
동물
서로 의지하고
채온을 나누고
생각을 하고
좀더 이루고싶다 거나
세상을 바라보는
각자의 생각은
다르겠지
서로 얘기도 해보고
어떻게 나아가야
세상이 화목해질까
문제 풀이하듯
하나씩 풀어가고 있는거겠지
그런거겠지
잘 해나가고 있는거겠지
아자!
힘내자구 세상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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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일기 (운영자 : 이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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