않올리면 재미없는데
재미없는 글을 써야겠다
앞으로는 그래야겠어
자재할수없는 글이겠어
그냥 매모로 만족해야지
^^좋아
해보자
모두가 바라보지 않아도
난 재미있게 놀수있어
그래
그리울꺼야
어쩔수없지
이걸로 만족해
솔찍히 그건 글이라 할수없지
좋은글
바보같이 굴어서 미안해
봐 주어서
고마워요
언제나 미안하고 민망하고
부끄러워지는
내 자신과 마주하고서도
서글픈
나를 이해해 달라는 말만 하고
일방적일수 밖에 없는
그런 글을 쓰고있는
새해에는 달라질까
어떤 마음 일런지
알수가 없어
종잡을수 없는 내 마음
적어도 적어도
모자른가봐
내가 네 앞에 이해될수있는
독자가 되어 비판을 하자면
개인적이고 또 개인적인지라
어떻게 해야하는걸까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걸까
언제나 공중을 맴도는
그런 말 말들
하고픈 얘기를 하고도
부족하다 부족하다
뭔가를 비워야하는걸까
채워야하는걸까
무심코 지나쳤다 모든 날들에게
묻는다
나의 어제는 어땠어요?
왜 물어요
그져 시간아 얼른얼른 흘러라
한다
그러다
말겠지 그러다
어쩔땐 오늘만 잘 넘겨보자 한다
어쩔땐 한시간만 버텨보자 한다
어떨땐 십분만 십분만
사랑한다 사랑한다
내 맘속이 욕으로 가득해
분출 직전에
사랑한다
사랑한다
읍조린다
누굴 사랑하느냐고 물으면
모두다
인생을
사랑스럽게 바라보자
기분좋을때만 말고
어떻게 바라보느냐
그래 음 연얘인을 생각하기도해
내가 가장 기분 좋았던 때
ㅎㅎ
아마 어떤 티비프로에서 재미있었던
장면이 떠오르기도 해
드라마속 한 장면이 떠올라지기도 하고
이러쿵 저러쿵
아무생각을 아무렇게나 늘어놓기도 할까
무슨 얘기중이었지?
이렇게 아 벌써퇴근시간이네 ㅎㅎㅎ
시간이 흘러가
웃음지어
네가 웃으면 나도 웃을까
오 나의 실수에 풋 웃음이 흘르고
재미있다
재미있었다
야한 생각도 가끔 우스겠 스럽게
우스꽝스럽게
별로 웃을일 없는듯 하다가
커피한잔 구스하게 따뜻히
목젖을 넘기면
슬며시 기분좋은 웃음
잠깐의 여유
라며 한것 자유를 십분간 누리다
땡 시간이 울리면
일을 시작하지
화장실변기에 앉아
방귀 소리가 너무 컸을까
ㅎㅎ
내 방귀가 날 웃게하네
ㅎㅎ
밥먹고 배불러서 기분좋고
글을 쓰는 지금도
행복인거고 즐거움을 찾아가는 과정이겠지
결과이고
가끔 남의 생각이 궁금할때가 있고
내 생각이 남의 생각과 다르지 않겠지
십이월이라는 일년이라는 반복
열두달을 다시 처음부터
1 이라는 숫자가
조금있으면 새 날이라고 찾아오겠지
날 이라는 어떤 날의 반복과
나이가 한살 더해감에 따라
오는 기억이 새롭게 새겨질까
나의 뇌에 뉴론
반가워요
새로울것이 없다 하고
결론 내리다가
아니지
내가 이러면 안돼지
기대와 걱정
그래 그렇지만
음 좀 기분좋게 받아들이자
다를것이 없는데도
좋다
내가 달라졌으니
내 마음이 조금? 아주 쪼금
달라졌다 치자
공기도 좋고
밤공기도 차고 신선하네
^^*웃어보면 좋은날이야
기분좋게
사랑스럽게
다음 해에도
내 자신을 많이 많이 사랑해줘야겠네
ㅎㅎ
그럼 다른사람에게도 웃어줄수 있을거야
같이 웃자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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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일기 (운영자 : 이혜우)
▷새로운 시인을 기다리며
▷삶을 위한 에세이
▷시의 길을 가는 젊은이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