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생각하면
나도 보고싶었어
라고 말할때가 좋더라고
그럼 같은 생각을 한다는것에
즐거운 한때를 보내며
잠들때까지 생각이 나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면
잠든 내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듯
네 입가에도 미소가 지어질까
잘때
누구생각을 해요?
하고 물어보면
네생각
ㅎㅎㅎ
즐거울수 있어서 좋다고
밤에 더 예뻐보여
길위의 등불이 비추어진
그 색갈 아래에서
두눈을 빛내며
아련하게 빛나는 예쁜 날 향한얼굴 입술
전등 효과가 뛰어나다
아무생각이 않나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모르겠어
보고있으면
시간이 멈춘듯해
조금만더 붙잡고
더 보고 더 사로잡혀 있고만 싶은
그 눈동자
조용한 골목길
누가 보기전에 오기전에
쪽
소리없는 웃음이 한가득
얼굴에 피어올라
사랑에 빠진 그대 얼굴은
은은하게 빛나는 장미
곱게 머리를 쓸어주며
다정한 눈동자
미소가 가득한 얼굴
조금만 더 있을까?
ㅎㅎ
추워 들어가
추운줄도 몰랐어
빠져있는 동안은
바람도 우릴 위해 멈추나봐
ㅎㅎㅎ
조금더 함께 있으라고
이러다 여기서 밤새겠다
ㅎㅎㅎ
지금 마음 같아선
밤도 지새울수 있을것같아
크리스 마스엔 누구와 함께?
당연
가족과 함께
ㅎㅎㅎ
왜 연인과 함께도 있잖아
그러게
현재의 내 연인은 내 아이야
상황이 바뀐것 같아
세월이 흘렀으니까
재밌지
세월이란
크면 아이는 달라지겠지
그렇겠지
아직 오지않은 미래의 다 큰아이에게
할말이 있다면?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오지않은 미래에대해 걱정하지말고
매일같이 오는 오늘을 행복하게 살기를 바래
뭐가 행복일까?
의문이 들긴해
오늘을 살다보면
뭔가 조금씩 달라지긴해
건물이 지어지고
바뀌고
열씸히 일을하는
조용히 자신의 몫을 다하는 사람들
달라져있는
그리고 묵묵히 일하는
삶의 터젼을 바라보고
천천히 더딘것 처럼 보이다가도
순식간에 모든게 이루어진건 아니지만
기억을 더듬어보면
그긴 시간을 어떻게 버텼나 몰라
앞으로도 변할탠데
이제 쭉 평탄할것 같기도해
별일 없으면
몇백년동안은 그대로 큰 변화없이
갈것도 같고
급변화하는 세상은
지나 왔는데
발전과 발견
너무 서두를건 없어 보이기도 하고
멈춰 진다는건
흐르지않는 물과같아 썩고말지
흐르는 냇물이 돼어야
맑지
흐르면 돼는데
잘 흘러간다는것도 참 어려워
빠르게 흘러가다가
지금 아마도 바다가 가까운것도 같아
저 넓은 바다가 짠데
냇물을 그 바다를 닮아가
짠 바다가 되겠다 그치?
그 바다가 되면
파도가 치고
태풍이 되고
이상하다 그치? 이건 아닌것 같아
다시 한번더 생각을 해봐야할것같아
그래도 한번 쭉 말해봐 틀리더라도 괜찮아
태풍이 되고?
구름이 되고
비가 되겠지
아래로 흘러가고
위로 피어올라가 구름이되고
다시 아래로
뭐였지
사람들은 실수를 싫어할까
연습장을 싫어할까
연습에 연습을 하다보면
완벽에 가까워 지겠지
항상 해오던 것이였으니까
실패에 실패를 거듭하다보면
잃겠지 자신의 자아를
그치만 일으켜 새우는 것도
바닥에 앉히는 것도
나 자신임을 알지
비가 오나봐
쓰다보면 언젠가 알게되겠지
연습장 같은 삶이다
실제는 실수가 없어야한다고
말 실수를 해서
그 생각이 내 잘못인듯
휩쓸려 아무말 못하고
내성적인 인생을 살면
모르겠지
네 속을 모르겠어 라고
돌아오는 말이
있잖아
누구나 그래
말실수는 누구나 하는거야
완벽해 보여도 실수는 누구나 하고
매일 하는 말에도
상처를 받고 상처주고 그래
아닐것같지
몰랐는데 커가며 실감하게되
매일 나는 누군가에게
상처주고 상처받으며
자신을 돌아보고 돌아와서도
또 다시 나도 모를 반복을
매일같이 하는데도
그런데도
웃으며 넘길 유머러스 함에는
같이 그 모든 잘잘 못을 웃어 넘길수 있었다는걸
깨닫게 되거든
아 이런 유치함이란
말은 중요한게 아냐
그져 웃어 넘길 모두가 그래
가끔 자기자신의 어떠함 때문에
그 스스로가 웃지 못하고 심각해질때에
몰랐어 항상 웃어넘길거라
생각했거든
미안해
아직 모든 인간관계나
지금이나 어제나 미래의 대화가
완벽할순 없는데
나 자신의 잦대는 아직도 변화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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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일기 (운영자 : 이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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