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일기 (운영자 : 이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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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scorpius(작성일 : 2009-09-29 01:27:32, 조회 : 2158) 
제목  
  마음 비움/s      





처음으로..  몇번의 글을 올리는군요.

여러모로..  삶의 지친 내용들만 띄워서 죄송하구요.

오늘 또 한번의 글을 올리고, 접겠습니다.


전, 글의 재주라고는 없습니다.

비록.. 학교에서 문예부를 좀 하다만 학생이였는데..

그런지.. 현재.. 서른이란 나이기에..

조심스레... 글을 올립니다.


-------------------------------------------------------->>



내 마음은 한 결 같다 생각 하였었다.

그런데.. 그건 나의 착각 이였는지도 모른다.

기복도 심하였고,  모쪼록 성격을 알 수 없었다.

엄마는 나에게 이런 말씀만 하셨다.

" 너는 니 자신을 되돌아 보지도 않고, 너의 중심에서 있는데 무슨 말을 하냐" 란 말씀이..

아직도 뇌리에서 맴돌고 있다.

나이만 꽉 찬 철없는 사람이지만..  

진짜.. 내 자신을 알 수도 없었다.

마음을 비우라는 말씀을 한 지... 유년시절 부터.. 시작해서.. 현재도 하시는 말씀이신데..

그것이 제대로 되 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통제불능이구나.. 생각만 연실 늘어놓기만 하고..

실천을 하지도 않은 나이기에..


끈기력이 없는 나에게는 무엇이 필요로 하는 지 ...

집중도 안 되고..

무슨 생각만 하는지..  잡념들만 가득 차 있기만 하였다.

아니.. 지금도 그러고 있는 것 같다.

뇌 속에서는 정리정돈이 안 된  그 틈을 타.. 무슨 내용을 적는지 모를..

두서없는 내용들로만, 가득 써 내려 가기만 한다.

비록,,  잘 해본다고 한 내 실력으로는 초짜만도 못한.. 나의 글..



오늘.. 마음을 비우고.. 새로운 나의...

진정한 나를 찾아 갈 것 이다.

그  장애물이.. 좀  힘들기만 할지언정..

해보는 것이다.


요소
수정  삭제
글 잘 보았어요. ^^
님의 글을 보니 참 솔직함을 느낍니다.
자신에 대해 솔직하기가 어쩌면 쉬운듯
쉽지 않은 부분인 거 같아요.
자신을 포장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드러낸다는 건 말이죠..

"진정한 나를 찾아 갈 것이다.
장애물이 있기에 힘들지언정...."

그 마음이 참 멋있습니다.
언제나 장애물이 도처에서 가로막을지 모르지만,
포기하고 싶을 때와 포기하지 않아야할 때....
모두 포기하지 말고 님께서 원하는 것을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		 2009-09-29


그리움한개
수정  삭제
힘내세요.. 2009-09-30


scorpius
수정  삭제
요소님.. 감사해요. 별 볼것 없는 글인데.. 그렇게 봐 주셔서요. 그리고.. 그리움한개님.. 감사합니다. 200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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