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일기 (운영자 : 이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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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천하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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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 주식을 천 원주고
당 : 당당하게 샀더니 옆에서 보고 있던
천 : 천하의 나쁜 놈이
하 : 하품하며 큰 소리로 말을 한다.
"야! 천 원도 투자라고 하냐??"
주 : 주가가 여기저기 오르는데
당 : 당최 내 주가는 오리무중이다.
천 : 천 석 만 석 꾼이 되기는 다 틀렸나 보다.
하 : 하여간 이 놈의 주식은 믿을 것이 못 된다니까.
주 : 주항을 통째로 들고 툇마루에 앉았다.
당 : 당숙이 지나가시더니 한마디 하신다.
천 : 천하를 뒤흔드는 재주는 없어도
하 : 하는 것이 술 진탕 먹고 자기 몸 흔드는 재주는 있구먼
주 : 주정꾼이 내 천직이려니 생각하고 산지가 어언 1년
당 : 당장에 술을 끊어야지 골백번을 더 다짐했어도
천 : 천하제일의 술 주정뱅이인 내가 술 안 먹으면 술장사 쫄딱 망할까 봐
하 : 하도 걱정이 되어 오늘도 들이 마셔댄다.
"역시 난, 착한 놈이야 !"
주 : 주야 불망
당 : 당신만 생각합니다.
하 : 하교하여 저의 고초를 덜어 주십시오.
술 님!!! 정말 정말 좋아합니다.
↓ 요거 한 번 마우스로 긁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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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행 시, 삼행 시 짓기를 좋아하는데
어젯밤에 사행 시 짓다가 주당천하 라는 말이 꽤 쓸 것이 많겠다 싶어 후다닥 쓰고 보니 버리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에 게시물로 만들어서 올립니다. (*^---^*) 아이콘 선택에 음악 선곡, 태그까지 시간이 꽤 걸리네요. ㅋ 읔~ 그러게 글 쓰는 것이 훨씬 쉽다니까 ㅋ ㅡㅡ;;; 그래서 스위시도 때려 쳤지만 ㅋㅋㅋ |
2010-0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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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혀기 님,
IQ가 존경 스럽다는 사람 많습니다. ㅋ 그래서 가끔은 제가 이상하다고 말하면 사람들이 자기들이 아니고 제가 이상한 거래요. ㅋㅋㅋ 뭐를 해도 튄다고 ㅋㅋ 엔돌핀 팍팍 매일 같이 만드시기를 바랍니다. ^^ 그리고 1등으로 퍼간다며 재밌다고 하시고 글쓰기가 어렵다고 말하신 분께 이것 저것 칭찬은 고맙지만 가끔 보면 댓글 달고 곧바로 삭제하시던데 ㅋ 왜, 그러세요? ㅋ 좋은 것 같아서 댓글 달고 보니 후회가 되세요? ㅋㅋㅋ 마음을 들킬까 봐?? 아님, 모습을 들어내고 싶지 않아서요? ㅋ~ ㅡㅡ;;; 암튼 3번째 사행 시 3행과 4행 수정했으니 다시 퍼가세요. ㅋㅋㅋ |
2010-0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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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어떤
꼬맹이 아줌씨의 구수한 술타령 같은 글 잘 감상 했습니다 아, 그리고 저 밑에 글을 보니 어디다 정신줄을 놓아두고 찾고 계신듯 한데 부디 챙기시고 아무곳이나 정신줄을 놓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럼. |
2010-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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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제가 아는 어떤 남자는
저보고 꼬맹이 소리 잘했는데 ㅋㅋ 최찬용 님, 그 밑에 정신은 아무곳은 아니고 쪼매 하늘에 맡겼습니다. 다시 찾아 올 건데 와야 하기는 한데 ㅋ ㅡㅡ;;; 에이~ 봐서 찾아 오지도 말던지. 귀찮어! 귀찮어! ㅋㅋ 그럼. ^^ 근데, ↑ 나처럼 방긋좀 웃으시지~! 무섭게시리~~ ㅋㅋㅋ 아참, [그대 별 10] 잘 읽었습니다. 꼭 나한테 얘기하는 것같이 킥킥킥 아~~ 또. 대충 잘 생기셨던데 ^^ 슬쩍 가서 보고 왔습니다. ㅋ ^^ |
2010-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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