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일기 (운영자 : 이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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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짓이 어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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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가둔 껍데기를 깨고
나를 포장한 허울들을 벗어버리고 나를 구속한 울타리를 벗어나야 하리라 나를 비우고 낮아져야 하늘로, 저 세상 밖으로 훨훨 날아갈 수 있을것임에... |
2010-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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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님 반가워요. 오랫만에 들려주는 진실한 목소리.... 저역시 자신을 돌아보게합니다. 얼마나 진실했는지.... 얼마나 이해하고 베풀었는지.... 그 어떤 마음의 상처에 눌려 주변을 돌아보지 못하고 따스하게 마음으로 안아주지 못하고 지낸 시간이 있었음에 아쉽기도합니다. 그렇지만 우린 연약한 존재이기에 시행착오를 겪기도하며 날마다 조금씩 배우고 노력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요. 모두 완벽할 수 없다는 것이지요. 요소님께서 이렇게 갈등하시는 진실한 목소리는 내일에 밝고 당당한 모습으로 가는 첫 발자국이니까요. 조용히....아주 조용히 조심스럽게 날개짓하는 요소님께서 겸손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훨훨 날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드립니다. 요소님.... 지금 그 모습 너무 예뻐요. 언니도 따스한 손 잡고 함께 날고싶어요. ^^* 그동안 부족한 언니가 올리는 게시물에 오셔서 늘 격려해주셔서 감사했어요. ^^* |
2010-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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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조아님 반가워요.
현재의 자신의 모습을 두고 누구를 탓할까요? 그래서 님의 코멘트처럼 조금씩 껍데기를 깨뜨려가고 있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2010-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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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빛 언니야~ ^^
격려해져서 고마워요. 나를 깨뜨리기 위해서는 나를 많이 사랑해야 한다는 걸 알았어요. 내가 나를 인정해야 한다는 걸 말이죠. 누군가의 틀에 나를 가둬두는 어리석은 짓 그만하려고요.. ^^ 언니야~ 우리같이 손잡고 날아가요.. ^^ 요즘은 누군가를 알아간다는 게 참 감사해요. 내가 생각했던 거와 다르게 좋은 사람들이 많구나~ 하는 걸 알게 되었거든요. 말없이 따스하게 대해주는 사람들로 마음이 푸근해져 가요. 특히나 겨울빛호수 언니를 알게됨이... ^^ |
2010-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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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님 정말 반가워요^^ 방긋
외로움은 그냥 가버리지 않고 오랫동안 내 안에서 괴로움을 주었죠. 거대한 몸짓으로 영혼 속 깊이까지 파고들면서. 언제부터인가 정체불명의 글이란 놈이 움츠린 나를 일으켜 세우더니 잡힐 듯이 잡힐 듯이 바라만 보고 있답니다. 많은 사람이 요소님을 바라보면서 기다리듯이............ 일어서요. 요소님 |
2010-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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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순님~ ^^
시마을에는 여러가지 일들로 바쁘다보니 앞으로도 쉽게 오지 못할 거 같아요. 자신의 시간에는 빠르고 느림이 없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영혼 속에서 울려오는 자신을 향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이옥순님은 새롭게 나아가겠죠. 나이와 상관없이 순수하신 분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사람이 솔직하고 진실함을 먼저 깨닫고 나서 마음으로 쓰는 글은 그 영혼의 울림으로 향이 널리 퍼져 사람들이 먼저 다가와 당신의 아름다운 모습을 느끼리라~ 바래봅니다. *^^* |
2010-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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