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일기 (운영자 : 이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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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정기모(작성일 : 2004-12-31 10:00:44, 조회 : 2140) 
홈페이지  
  http://my.netian.com/~jkmo11
제목  
  고마운 당신에게      


여보세요~
오. 내사랑이요~
참. 싱겁긴~~~

이사람아 뭐가 싱거워
내 마누라 보고 내사랑이라고 하는대
그냥 웃고만다
속으론 말할수없이 좋으면서
소녀같은 콩닥댐을 들킬까봐
마음에 없이 스치는 말만한다

응 나야 뭘 사갈까
떡좀 사갈까 아님 찐빵...
그냥 와요
거참 사준대도그러네~~

분위기있는 장소가 아니여도
좋은 음식이 아니여도
그저 소박한 마음하나 전할려고 애쓰는 당신
그런 당신이 옆에있어
유난히 고단했던 이해도
서로 의지하며 그렇게 애들앞에
행복아란 단어 보이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참으로 고마운 당신
목소리만 컸지 어린아이처럼 여린당신
온갓역경 아픔을 이겨내며
가족의 울타리 역활 다 하려 애쓰는 당신
고마워요 진정으로 감사 하다구요

올한해 우리 가족들이 격었던 모든 일들은
차곡차곡 접어서 저 시렁위에 올려두고
새로이 시작하는 새해에는
서로의 의견 존중하며 더많은 위로와 사랑으로
감싸가며 주어지는 목표를 향해 일어섭시다


여보 사랑합니다
아니
내사랑 사랑합니다
아자 아자~~~
우리사랑 화이팅~~



*** 시마을 모든님들
밝아오는 새해에는 소원하시는 모든일들
가벼히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도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포카
수정  삭제
언제나 비둘기같은 부부애가 되시기를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머루님..		 2004-12-31


권오범
수정  삭제
아~ 참! 기러기아빠 무자게 질투나게.......
그 행복 보기 좋습니다.
새해에도 더더욱 건강하시구요.
더더욱 행복하시구요........		 2004-12-31


최승화
수정  삭제
히
저는 그냥 보고 갑니다
시간 나면 와서 댓글 열심히 달아 드릴께요^*^
(아내 몰래요)
이젠 진짜 공부한다고 약속해서
진짜로 공부하면서 일도 열심히 해야 합니다
그럼 새해 복 많이 머니(?) 받으시구요
꾸~벅(큰절)		 2004-12-31


최승화
수정  삭제
음악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2004-12-31


정기모
수정  삭제
고마우신 님들 감사합니다
승화님 매번 올려주신 음악 고이 간직 할께요
늘 좋은 일들만 가득 하소서~~~		 2004-12-31


〓美詩美娥〓
수정  삭제
애틋한 가족애가 느껴집니다 .
행복한모습이 더없이 고와 보입니다 .

더욱더 행복하소서 ..새해 복 가득하시기를........		 2004-12-31


티미윌리
수정 삭제
너무 멋있네여.....
저도 남편에게 사랑한다는 편지 써야겠네여....		 200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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