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우수작

이달의 우수작

▷금주의 청소년시 ☞ 시마을 문학상

☆ [문학의 향기] 게시판에 올려진 글 중 우수작품을 선정하는 코너입니다.
☆ 우수작은 소정의 심사과정을 거쳐 익월 25일경에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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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3-25 16:14:38, 조회 : 2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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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의 우수작 발표

[게시물 소스보기]

지난 2월중 詩마을 창작시(우수창작시) 및 아동문학방에 올라온 작품을 대상으로 한 우수작을 소정의 심사과정을 거쳐 다음과 같이 발표합니다.

  (등단작가의 작품, 창작시 부문의 경우 시마을 문학상 대상 수상자의 작품은 제외되었으며 Marquee 및 플래시를 이용한 글도 제외하였습니다. 발표 후 표절사실이 밝혀지는 경우 우수작 선정은 자동 취소됩니다).

  창작시부문 최우수작에 시의미학님의「모래의 전생을 밟다」가 선정되었으며 아동문학 부문은 최우수작이 선정되지 않았습니다. 최우수작가로 선정되신 분에게는 유명출판사에서 출간한 시집 및 시마을 작품선집 등 소정의 책자를 보내드립니다.

  (수령용 주소 및 수령인 성명, 전화번호를 시마을 동인에게 쪽지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청소년 부문 우수작은 3월에 2월분과 함께 발표하겠습니다

2013. 2월의 우수작품 선정현황

[ 창작시 부문 ]

【 최 우 수 작 】

[내용보기] 모래의 전생을 밟다 / 시의미학

【 우 수 작 】

[내용보기] 백지 / 주저흔
[내용보기] 거미줄 / 제어창
[내용보기] 박주가리꽃 / 김일곤

【 가  작 】

[내용보기] 빛 / 시엘06
[내용보기] 벌지지伐知旨  / 가릉
[내용보기] 천축 가는 길 / 시의미학
[내용보기] 화초 / 이백
[내용보기] 물감으로 그린 해변 / 홀든
[내용보기] 에덴의 경전 / 미소
[내용보기] 문구멍 / 香湖
[내용보기] 미완의 퍼즐 / 제어창
[내용보기] 숲을 낳는 여자 / 香湖
[내용보기] 바오밥나무의 눈물 / 김일곤
[내용보기] 잃어버린 발자국 / 차윤환
[내용보기] 가업 / 무의
[내용보기] 마지막 흔적 / 테우리
[내용보기] 폭풍의 언덕 / 시엘06

[ 아동문학 부문 ]

2013. 1~2월의 우수작품 선정현황

【 최 우 수 작 】

없음

【 우 수 작 】

[내용보기] 오해 / 램지할매
[내용보기] 연필 한 다스 / 파란잠자리
[내용보기] 선물 / 제어창
[내용보기] 대보름 / 살구마을

【 가  작 】

[내용보기] 바지에 쓱쓱 / 파란잠자리
[내용보기] 걱정 / 파란잠자리
[내용보기] 코털 뽑기 / 파란잠자리
[내용보기] 거시기 걱정 / 파란잠자리
[내용보기] 할아버지 제삿날 / 구름 나그네
[내용보기] 아가야 / 하늘은쪽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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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 사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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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시 부문]

2013년 2월의 심사평
                                                                  김유석 (시인)

<모래의 전생을 밟다>는 손색없이 좋은 작품이다. 시가 무엇인지 알고 있는 사람이다. 작은 소재, 짧은 글 속에 이만한 의미를 길어 붓는 일도 여간  어렵지 않은데 연 구별 하나로 화자를 바꾸는 솜씨 또한 노련하다. 물 흐르듯 어루는 말의 기교는 작자가 이미 충분한  수련을 거친 시인임을 증명하고 있다. /둥글게 발바닥을 굴리는데/는 대단히 감각적이며 /수천 번 생을 갈아입는/,/발가락 간질이는 자비/와 같은 표현들은 함부로 빌려 쓴 것이 아님을 느낄 수 있어 단연 최우수작으로 꼽는다. (콤마는 생략해도 무방할 듯하다.

<백지>는  허공을 백지로 비유하고 그 백지를 다시 이면지, 즉 나로 치환하여 도심 속의 삶을 얘기하고자 하는 주제의식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대상을 조금씩 변주해가면서 그 행간마다 선뜻 드러나지 않게 의미를 숨겨두는 시적 짜임이 단단하다. 거칠다 싶은 언어구사와 약간의 상투성 구절들에 좀 더 세심했으면 싶다.  위 작품과 같은 경우라면 연의 구별도 염두에 두어봤으면 좋겠다. /파쇄기에 분쇄되어 날아가는 새 떼/와 같은 공감각적인 이미지를 능히 끌어올 줄 아      는 솜씨는 앞으로 좋은 시를 쓸 수 있겠다는 믿음이 간다.

<거미줄>은 재미있다. 인생을 하루살이, 아니 하루살이도 못되는 존재에 비유한다. 거미줄에 걸리는 탓인데 그 <거미줄>을 길거리에 늘어선 상호들로 엮어 치고 있다. 2연에서 보듯 가게 명들을 자연스럽게 연결하여 인간의 삶이 결국 그 안에 갇혀있다는 의미의 언어유희도 재미난다. 간단하고 쉽게 쓸 수 있듯 보여도 사실 이런 시가 쓰기 더 어려운 점은 /하루살이가 정말 하루 만에 죽을까/하는 화두를 어떻게 떠올릴 수 있을까, 그리고 거미줄을 무엇으로 형상화 할 것인가에 있는 것이다. 이 작품의 모티브를 떠올린 작자의 처음 생각이 궁금하다.

<박주가리꽃>은 며느리밑씻게, 제왕나비, 박주가리 갓털, 받짇고리 바늘싸개 등 어여쁜 낱말들이 정감을 품는 작품이다. 박주가리는 산과 들의 풀밭에 자라는 넝쿨식물로 다른 풀이나 나무를 감고 뻗는 생태를 가졌는데, 늦가을 바람에 홀씨를 터트려 날리는 풍경은 아름다우면서도 소슬한 정취를 풍긴다. 그 모습에서 출가한 누이를 떠올리는 작자의 은근한 심정이 담채처럼 드리워져 있는 잘 짜여진 서정시다. 소재를 다루는 솜씨는 만만치 않으나 다만 이런 작품의 경우 주제의 전달이 좀 더 비유적이어야 할 필요성이 느껴지기도한다. 4연이 너무 직설적이라는 얘기다.

  잘 익은 한 편의 시를 읽는 즐거움도 크지만 어딘가 조금 헐겁고 서툴러 보이는 글을 대하는 느낌도 적잖이 쏠쏠할 때가 있다. 매끄럽게 빠진 문장보다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드는 구절, 어눌한 듯한 비유, 정서를 벗어나 불쑥 뛰쳐나오는 생소한 낱말들이 다소 산만한 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몇 번 되읽어보면 여기서 왜 이런 생각이 들었을까, 또는 그럴 수도  있겠다 공감을 사기도 한다. 오히려 꽉 짜여진 시보다 더 감동적이고 재미있을 때가 있다 하겠는데  의욕적인 후보작  20여 편의 글들을 촘촘히 살펴본 느낌 중 몇몇이 바로 그러했다.

  그러나 시가 미학적 영역으로부터 크게 자유로울 수 없고, 사물이나 현상에 대한 묘사와 비유 등을 통해 주제를 형상화 하는 작업이라는 점을 상기해볼 때 두 가지 관점에서 사족을 달고 싶다.
  첫째 좀 수다스럽다는 점이다. 말의 겹침, 반복, 설명적인 기다란 문장 등이 여러 작품들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었다. 이러한 까닭은 이야기하고자 하는 주제에 집착하려는 의욕 때문일 것이다. 습작기의 글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므로 오래 염려할 일은 아니지만 우회적 방법을 통한 주제설득이 시의 생명력이라는 사실을 주지한다면 미리 경계해야 할 점이기도 하다. 말이 많아지면 감각이 도태되고 저도 모르게 진술에 빠지게 된다. 진술은 시가 되기 전의 모습이다. 진술을 감각과 상상 등에 접목시켜 주제에 접근하는 방법론이 시의 형태인 것이다. 사실 단번에 그렇게 시를 쓰는 일은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일 것이고 소재에서 주제를 인화해 내기까지는 많은 생각과 말들이 소모될 것이다. 주제의 형상화를 위해 많은 사유들의 동원은 필연이지만 주지해야할 점은 그 다음 일이다. 소재에서 끌어낸 것들 가운데 취사선택을 감행해야 한다는 것, 그 중에는 아주 그럴듯해 보이는 비유나 생략하면 주제전달에 착오가 생기지나 않을까 망설여지는 부분들이 있겠지만 버릴 것은 과감히 버려야 한다. 시는 말을 버릴 줄 알아야 하는 것이다.
  다른 하나의 느낌은 주제의식의 행방이다. 요즘 발표되는 시들의 한 가지 두드러진 모습은 갈수록 사소해지고 있음이다. 개인적 신변잡기나 일과성 에피소드들을 시 속에서 읽는 것은 이미 익숙한 일이 되었다. 미시적인 것들을 통해 삶과 인간정신의 본질을 거시적으로 꿰뚫어보는 작품들도 상당하고 포즈만 크게 취하는 글에 비해 훨씬 섬세한 감각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하겠다. 여기서 지적하고 싶은 것은 그것이 자칫 자기위안이나 푸념에 치우칠 수도 있다는 위험에 대해서이다. 그 점에 노출되지 않으려면 무엇보다 주제의식의 치열성이 필요한데 주제를 향한 집중은 한 편의 시를 심화시킴은 물론 그 의미를 폭넓게 확장시키기도 하는 것이다.
  <모래의 전생을 밟다>, <백지>, <거미줄>, <박주가리꽃>, 네 작품을 몇 번 더 읽은 후 소감을 적어본다.

[약력]
1960년 전북 김제 출생,
전북대 문리대 졸업
1989년 <전북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
199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
201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 당선
<시사사>공동주간,
<리토피아> 편집위원
시집 『상처에 대하여』등

[아동문학 부문]

2013년 1월~2월 아동문학 심사평

                                                        이시향 (시인, 아동문학가)

자분자분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 그치고 나면 벚꽃도 화들짝 피어나겠습니다. 우리 아동문학 방도 봄기운 따라 활짝 피어나길 바래봅니다. 올해에도 좋은 작품들 많이 빚으시길 바라오며 곽해룡 시인이 주간 단위로 추천한 우수작품을 토대로 최우수작품과 우수작품을 선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차영섭 님의 “눈이 오면 나는 좋아라” 유난히 추웠던 지난겨울 생각합니다. 남들의 다녔던 길만 걸어 온 내 자신을 뒤돌아도 봅니다. 눈 덮인 첫길을 뽀드득뽀드득 걸어보고 싶어집니다.

차영섭 님의 “낮과 밤” 낮과 밤의 현상을 잘 꼬집어내어 말하고 있고 시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잘 읽히기는 하지만 그 현상에만 머물러 있는 느낌입니다. 그 현상을 통해 조금 더 깊은 울림이 전해지면 좋겠습니다.

구름 나그네 님의 “할아버지 제삿날” 실재적인 모습을 잔잔하게 보여 주며 마지막에 하고 싶은 말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시의 표현이나 내용이 앞을 예측하게하고 있어 재미와 긴장감은 덜한 것 같습니다. 또 다른 반전이 있었으면 합니다.

파란잠자리 님의 “걱정” 산 그림자도 걱정하고 있다는 걸 표현한 3연 4연 없이 읽어봅니다. 조금 감상적인 느낌이듭니다. 산 그림자가 아니고 내가 그 앞에 한참 서있어도 좋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파란잠자리 님의 “코털 뽑기” 아빠가 코털 뽑아 거울에 붙여뒀나 보군요. 실재적이기는 하지만 아이의 입장에서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는 정도까지만 마물러 있습니다. 코털 뽑기의 의미나 더 나아가서 코털의 영향 등 더 많은 새로움으로 발전 시켜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램지할매 님의 “오해” 아쉬움과 오해가 느낌으로 전해지고 또한 새로운 발견이 엿보여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어른 투의 글과 띄어쓰기와 맞춤법을 한 번 더 살펴보고 올렸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책벌레 님의 “사랑해! 라는 벽화”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보고 싶은 할머니를 위하는 마음이 짠하게 올라오고 사랑해 벽화를 궁댕이로 표현하는 할머니도 재미있습니다. 짧은 동화처럼 잘 읽힙니다.

파란잠자리 님의  “연필 한 다스” 시에서 아쉬움이 느껴집니다. 그렇지만 코털 뽑기에서와 같이 실재적인 현상에 머물러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참신함이나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구조로 변화를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책벌레 님의 “비 오는 날 싸리 빗자루” 싸리 빗자루 맞아보지는 않았지만 비를 맞고 있는 싸리 빗자루를 보며 고소해하는 마음 엿봅니다. 좋습니다.

파란잠자리 님의 “거시기 걱정” 마음속으로 말고 크게 말해야 더 재미있을 것 같군요. 그래야 할머니 마음을 엄마에게 전달하게 될 터이니 말입니다. 그렇게 조금은 반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제어창 님의 “선물” 선물은 선물을 받는 사람이 받고 싶어 하는 걸 줬을 때 선물이란 걸 모르는 부모의 선입견을 여기서도 읽습니다. 알지만 잘 행하지 못하는 현실도 슬픕니다.

살구마을 님의 “대보름” 짧지만 때 묻지 않은 아이의 순수한 마음을 봅니다. 제목인 대보름과 연계해서 조금 더 사색의 길이를 추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늘은쪽빛 님의 “아가야!” 엄마를 아빠를 아이이름으로 부르는 예솔아 할아버지께서 부르셔~~ 라는 노래가 생각나는군요. 그렇게 엄마아빠가 되어도 아가야로 부를지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표현이 새롭거나 함축적이지 않은 것 같아 아쉽습니다.

추천된 14편 작품 중에 차영섭 시인과 정민기 시인의 작품은 등단 시인이므로 제외하였고, 나머지 10 작품 중에 최우수작품 1편 우수작품 4편 가작 5편을 뽑도록 하겠습니다. 주간 우수작에 한편 이상 추천된 작품은 그 작품 중 한편을 우수작품으로 선정했습니다.  “오해” “사랑해! 라는 벽화” “비 오는 날 싸리 빗자루” 이렇게 세 작품을 가지고 고심했는데 두 작품이 등단 시인의 작품이라 제외되었고 “오해” 느낌과 새로운 발견이 엿보이기는 했지만 어른 투의 글과 띄어쓰기와 맞춤법이 최우수작 선정에 걸림돌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1월 2월 달에는 우수작 4편과 가작 6편을 뽑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꽃 몸살 앓는 3월 4월 좋은 많은 작품 빚으시길 바라오며 우수작품과 가작으로 선정된 분들께도 축하의 말을 전합니다. 특히 우수작품으로 선정되지 못했다 하더라도 열심히 활동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활기찬 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최 우 수 작 】

【우 수 작 】

오해/ 램지할매
연필 한 다스/ 파란잠자리
선물/ 제어창
대보름 /살구마을

【가  작】

바지에 쓱쓱/ 파란잠자리
걱정/ 파란잠자리이
코털 뽑기/ 파란잠자리
거시기 걱정/파란잠자리
할아버지 제삿날 /구름 나그네
아가야!/ 하늘은쪽빛

[약력]

이시향
제주도 출생
계간《시세계》등단
《아동문학평론》신인상
울산문인협회회원, 울산공단문학회회원
울산아동문학인협회회원, 한국아동문학인협회회원
시마을 <아동문학, 시조>란 운영자
<시마을> 동인
시집『사랑은 혼자여도 외롭지 않습니다』『그를 닮은 그가 부르는 사모곡』
* 시마을동인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3-04-01 16:12)

허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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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미학님 최우수작 축하드립니다. 선에 드신 문우님들 축하드리며
한 달 동안 창작방을 환히 밝혀주신 모든 문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세심한 심사평을 주신 김유석시인님 감사드립니다

2013-03-25

오영록
수정 삭제

최우수작 시의미학님 축하드립니다.
선에드신 문우님들 축하드리면
선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3-03-25

조경희
수정 삭제

최우수작 시의 미학님 축하합니다
우수작 가작에 선되신 분들께도 축하드립니다
시쓰기에 대한 좋은 말씀과 더불어 심사평을 해주신
김유석 선생님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문우님들 아름다운 봄 가꾸시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2013-03-25

이장희
수정 삭제

최우수작,우수작,가작에 선정되신 문우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늘 건필하소서, 여러분.

2013-03-25

시의미학
수정 삭제

에구구~~ 졸시를 이리 꼼꼼히 살펴 주시고
분에 넘치게 평하여 주신 김유석 시인님 감사합니다
아들 입대 후 첫 휴가 기념으로
거제도 몽돌 해수욕장을 걸었던
기억을 더듬어 보았습니다.
선에 드신 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문우님들 건필하십시요.

2013-03-25

박일
수정 삭제

모래의 전생을 밟다.
아주 잘 읽었습니다.
시의미학님을 비롯 선에드신
모든 님들 대단히 수고 많으셨고
꽃물 번지는 봄날에
향기나는 작품 피우시기를.

김유석 시인님
김제평야가 놓아주지 않으실텐데
귀한 시간 내어
세심한 심사 해주심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시향 선생님 건안하시지요?
애쓰셨습니다.

2013-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