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우수작

이달의 우수작

▷금주의 청소년시 ☞ 시마을 문학상

☆ [문학의 향기] 게시판에 올려진 글 중 우수작품을 선정하는 코너입니다.
☆ 우수작은 소정의 심사과정을 거쳐 익월 25일경에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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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6-25 12:12:55, 조회 :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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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의 우수작 발표

[게시물 소스보기]

지난 5월중 詩마을 우수창작시란에 올라온 작품을 대상으로 한 창작시부문, 청소년부문(4~5)우수작을 소정의 심사과정을 거쳐 다음과 같이 발표합니다.

  (등단작가의 작품, 창작시 부문의 경우 시마을 문학상 대상 수상자의 작품은 제외되었으며 Marquee 및 플래시를 이용한 글도 제외하였습니다. 발표 후 표절사실이 밝혀지는 경우 우수작 선정은 자동 취소됩니다).

  창작시부문 최우수작에 달못님의「지하 30m에 피는 꽃」이, 청소년시 부분에는 누고님의 「홍시」가 각각   선정되었습니다 최우수작가로 선정되신 분에게는 유명출판사에서 출간한 시집 및 시마을 작품선집 등 소정의 책자를 보내드립니다.

  (수령용 주소 및 수령인 성명, 전화번호를 시마을 동인에게 쪽지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2013. 5월의 우수작품 선정현황

[ 창작시 부문 ]

【 최 우 수 작 】

[내용보기] 지하 30m에 피는 꽃 / 달못

【 우 수 작 】

[내용보기] 환한 웃음 하나 걸어주세요 / 香湖
[내용보기] 틔우다 / 네안
[내용보기] 일출 역동기 / 문정완
[내용보기] 누에에게 배우다 / 차윤환

【 가  작 】

[내용보기] 바람으로 전하리 / 울창
[내용보기] 니체 극장 / 김일곤
[내용보기] 잠을 캐다 / 향호
[내용보기] 어머니 / 서문기
[내용보기] 거미집 / 동피랑
[내용보기] 빗줄기 / 블르메
[내용보기] A4, 연애보고서 / 서승원
[내용보기] 수리 / 작소
[내용보기] 쉰들러리스트의 독백 / 詩집가는 날
[내용보기] 발 / 박커스
[내용보기] 내 마음의 조리개 / 김일곤
[내용보기] 빙의 / 네안
[내용보기] 기시감 / 서문기
[내용보기] 뇌졸중 / 이백
[내용보기]자기애自己愛로 엇 비친 / 테우리

*<큰 머슴>은 본인이 작품을 삭제 하였으므로 선에서 제외되었습니다

[ 청소년시 부문 ]

【 최 우 수 작 】

[내용보기] 홍시 / 누고

【 우 수 작 】

[내용보기] 눈물 / 뉙스
[내용보기] 얕은 잠 / 一士
[내용보기] 안구 침입 / 부족함
[내용보기] 꽃송이 / 이기혁

【 가  작 】

[내용보기] 바람이 되는 꿈 / 이기혁
[내용보기] 비정규직입니다 / 부족함
[내용보기] 달콤한 / 길린
[내용보기] 새싹과 소나기 / 조관희
[내용보기] 지구 온난화 / 탈
[내용보기] 잠든 자전거 도로 지나며 / 먹닭
[내용보기] 솔나무 숲 / 일장춘몽
[내용보기] 저녁 / 나는시인이다
[내용보기] 사색 / 탈
[내용보기] 인간의 삭막함 속의 새싹 / utillty
[내용보기] 황사 / 일장춘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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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 사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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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시 부문]

2013년 5월의 우수작 심사평
                                                             장이엽 (시인)

스물한 편의 시를 펼쳐놓으니 유월 하순 한낮의 더위도 사그라진 것 같았다. 각기 다른 대상에 대한 사유가 질펀하게 녹아있는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본다는 것이 묘한 흥분을 느끼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의 우열을 가려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사실은 편안한 마음일 수는 없었다. 그래서 편 편의 작품을 차근히 들여다보려 하였다. 적어도 시적 화자와 눈 마주친 것은 무엇이었을까, 무슨 말을 하고 싶었을까 귀 기울여 들어봐야 할 것 같았다. 가능만 하다면 그 시에 담긴 눈물의 맛도 보고픈 심정이었다.

거듭 보았다. 눈치 보지 않고, 따라 하지 않고, 자신만의 어법을 찾아 실패나 시행착오를 두려워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목소리로 활달하게 써내려간 작품을 찾고 싶었다. 여기에는 심사자로서가 아니라 함께 공부하고자하는 의도를 가지고 임했으며 개인의 시적 취향이나 당일의 감수성이 작용되었음을 참고하여 읽어주시길 부탁드린다.

망설임 가운데 최우수작으로는 <지하 30m에 피는 꽃>을, 우수작으로는 <환한 웃음 하나 걸어 주세요>,<틔우다>,<일출 역동기>,<큰 머슴>,<누에에게 배우다>를 선정했다.

<지하 30m에 피는 꽃>은 지하철 환승역에서 좌판을 벌인 두 할머니의 모습을 관찰하여 쓴 시이다. 화자의 발걸음을 붙잡은 건 지하 30m에서 핀 냉이꽃과 민들레꽃. 가만가만. 보자기 위에 펼쳐진 채 꽃이 핀 것으로 보아 잘 팔리지 않았던 게다. 시들지 말라고 한 번씩 뿌려주는 물을 받아 마시고 피어난, 그러니까 할머니들의 처지에서 보면 참 야속한 꽃이겠다. 하지만 할머니들은 푸념하지 않는다, 서로의 속내를 눈치채고 말없이 위로한다. 나물을 바꾸어 가지며 ‘왠지 웃음이 나서/ 이가 빠진 웃음이 호호호’, ‘자잘하게 웃음꽃’을 피운다. 이것은 내일도 모래도 다시 ‘무릎을 오므려’서라도 앉을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보따리를 펼치는 힘이 될 것이다. 이 시는 사실적 묘사만으로도 잔잔한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시라 하겠다. 만일 이런 사실적 묘사에 은유나 상징이 어우러진다면 시를 읽는 기쁨은 두 배로 확장될 것이다.

<환한 웃음 하나 걸어 주세요>는 슬픈 가족사를 덤덤히 보여준다. 첫 행(1연)은 사족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갈매기가 부리로 쪼아 쓴 해서채의 비문을/ 파도가 긴 혀로 핥고 간다’는 표현은 예사롭지 않아 보였다. 역동적인 힘이 느껴지는 좋은 이미지 묘사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이런 역량을 앞서서 보여서인지 ‘더 가까워지려고도/..(중략)../요량 없고 맹목적인 그가’까지는 다소 긴장감이 떨어져 보인다. 중반부에 사실적인 느낌의 묘사나 밀도 있는 이미지가 구축된다면 ‘해안 절벽’이라 해도 ‘각시멧호랑나비 한 마리 사뿐히 내려앉는’, ‘하얀 찔레꽃’ 흐드러지게 피워낼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하게 해 주었다.

<틔우다>는 수목장을 한 어머니의 나무에 새싹이 돋아난 것을 묘사한 시이다. 화자는 움튼 새싹을 지켜보며 가슴 뭉클했겠다. ‘허공에 수화만 긋다 가셨다’, ‘이젠 말귀를 놓치지 않고/곧잘 곁가지와 대화를 나누신다 /새소리 물소리에도 잊지 않고 쫑긋/이파리 기울이신다’등은 생전 어머니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을 만큼 생생한 묘사가 돋보이는 부분이었다. 다만 아쉬운 것은 화자의 가슴 벅참이 진술로 보이지 않고 체험적인 감정의 묘사를 해주었더라면 하는 점과 결구가 앞부분에 비해 약하다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한편으로는 어머니에 대한 묘사만 치밀하게 살려도 애초의 의도와 일치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떨칠 수 없었다.

<일출 역동기>는 해돋이를 보며 느낀 웅장함을 나타낸 시로, 긴 산문시임에도 지루하지 않게 읽었다. 그런데 ‘비릿한 젖내’, ‘기지개’, ‘붉은 깃발’, ‘붉은 꽃잎’, ‘애기의 웃음’, ‘붉은 솟대’, ‘함성’, ‘양수’, ‘불꽃’, ‘밀물’, ‘들불’ 등 이런 일련의 단어들은 이 시를 살려주기도 하지만 부분 부분에서 중언부언하는 느낌을 주는 역할도 동시에 하는 것 같았다. 예를 들어 첫 행의 두 어절‘이마 미열처럼’이라는 부분을 삭제해도 ‘열꽃으로 네가 오더구나’라는 문장은 온전해 보인다. 이처럼 같은 느낌을 주는 단어나 비슷한 이미지를 삭제해 가면서(특히 직유법으로 표현된 문장) 명료한 문장으로 다듬어 간다면 제목만큼이나 역동적인 시가 되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쉬운 점이 있음에도 우수작으로 선정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큰 머슴>은 일상과 시 쓰기를 병행하는 고단함을 토로했음에도 불구하고 재미있었다. 다만 은근슬쩍 감추어버린 사실이 빠진 것 같아 그 재미가 반감되는 느낌이다. 당연히 머슴을 부리는 마님이 있겠지 짐작하면서도, 한마디 실감나는 장면으로 등장해 준다면 익살과 감동이 더해지진 않을까 생각해 보았다.

<누에에게 배우다>는 누에의 성장과정에 화자의 감정을 이입하여 표현한 시인데 4연의 2, 3, 4행처럼 직접적인 화자의 개입만 없었다면 한결 정갈하게 읽혔을 것이다. 아울러 진술식의 전개가 아니라 이미지 묘사로 울림을 도모했더라면 깊이가 더해졌을 것이다. 또한 동일한 단어의 반복적 등장은 자칫 신선함을 떨어뜨리고 식상함을 줄 수 있으므로 경계해야 할 일이다.

이 밖에도 <니체 극장>과 는 제목이 좋았고, 첫 문장이 좋아 기대하고 보았는데 본문에서의 전개가 거기에 미치지 못해 많이 아쉬웠다. 물고 늘어지는 집요함을 가져주길 바라본다. <발>,<잠을 캐다>,<어머니>,<내 마음의 조리개>등을 비롯해 그 밖에 예선에 올라온 작품들도 쉽게 놓을 수 없었으나 다소 평이하거나 분산되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덧붙여 말씀드리자면 소리 내어 읽어보는 것도 좋은 퇴고 방법이며, 불필요한 형용사나 부사만 지워내도 간결하고 명료한 문장이 된다는 점. 그리고 직유법보다는 은유법을 사용하라는 당부를 드리고 싶다.

여름이다. 녹음방초 우거진 곳마다 새로운 풍경이 생겼다. 시 한 편 써놓고 난 후, 보이지 않는 힘으로부터 받았던 격려, 그리고 쓸쓸함을 견디게 해주었던 그 위로를 기억하며, 시로 통하는 새로운 길을 자유롭게 열어가길 기대한다.

[약력]
1968년 전북 익산 출생
2009년《애지》신인상 당선
2011-12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차세대예술인(AYAF 2기 문학분야) 선정,
창작지원금 수혜
시집『삐뚤어질 테다』등

[청소년시 부문]

2013년 4월~5월의 우수작 심사평

                                                                     오영록 (시인)

더위가 유난히 빨리 찾아온 여름입니다. 청소년 월 예심을 거쳐 올라온 16편의 시를 보면서 흐뭇했습니다. 오월의 푸른 나뭇잎이 투명한 연초록이듯 시심이 그렇게 맑고 신선하고 팔랑거리는 바람처럼 보이기도 아니 보이기도 하는 신선한 상상력이 돋보였기에 밝은 시의 미래를 보는 듯하여 기분이 좋았습니다. 모두에게 외면 받고 있는 시, 그 시를 쓴다는 것은 어쩌면 끝없는 자신과의 싸움이며 고독한 길을 가는 일인지도 모릅니다. 시를 통해 나를 비추어보고 성지자의 길을 정표로 삼는다면 후회되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좋은 피서 법으로 시 창작에 몰두해 보는 것도 좋은 피서가 되겠지요.

먼저 심사평에 앞서 시평은 가당찮다는 말임을 전합니다. 왜? 누구에게나 어떤 시든 다 훌륭한 시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이에게 좋은 시가 어떤 이에게는 큰 감동을 주지 못하고 누구에게는 더 큰 감동으로 남기 때문입니다.

선자는 먼저 뉙스님의 [눈물]을 봅니다. 눈물의 그 대상물의 본질을 깊이 파고들 줄 아는 뉙스님은 시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이미지만 그 본질만 있는 것이 아닌 사유까지 잘 버무린 비빔밥 같다고 말하겠습니다. 참기름까지 한 방울 떨어트린[다시 허공으로 돌아간다/ 고요 그 자체가 된다.] 결국 눈물은 마음 일부라고 말하는 세련미까지 보입니다. 청소년이 이 정도의 시를 쓴다는 것이 경이롭습니다.

일사님의 [얕은 잠]을 보면서 내내 그 얕은 잠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습니다. 묘사도 훌륭하고 적절한 시어를 끌어다 쓰는 솜씨가 프로의 수준을 넘었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잠이 오지 않아 뒤척이던 그 시간 속으로 독자를 송두리째 끌어들이는 토네이도 같은 회오리로 몰아붙이는 그 힘에 선자는 손뼉을 쳤습니다. 하여 일사님의 시를 몇 편 더 읽어보았는데 편편 훌륭했습니다. 꾸준히 쓰신다면 문단에 우뚝 서는 시인이 되겠습니다.

누고님의 [홍시]를 보면서 등골이 오싹하였습니다. 지난주 팔순을 넘기신 어머니와 함께 자면서 어머니 손을 잡고 잤습니다. 헌데 정말 어머니 손이 홍시처럼 말랑거렸거든요. 헌데 누고님은 정말 할머니 손을 잡아본 것처럼 현장감 있게 몸으로 시를 썼구나 하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었습니다.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홍시 바람이 안 불었으면 좋겠습니다. 시를 쓰려 하지 말고 시인이 먼저 되라는 그 누구의 말이 생각났습니다. 누고님은 시인입니다.

이기혁님의 [꽃송이]를 보겠습니다. 꽃송이는 단순하게 꺾인 꽃송이로도 읽힐 수 있지만, 다의적으로 젊음일 수도 있고 어떤 이의 가난일 수도 삶일 수도 아니면 몹시 아픈 환자일 수도 있습니다. 사물에 숨을 불어넣어 살아 움직이게 하는 힘이 좋습니다. 남의 집을 방문하였다가 문을 어떻게 닫고 나와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처럼 결구 처리가 좋습니다. 천상시인 입니다. 하지만 시란 문학의 가치도 좋지만 많은 사람과의 소통도 그만 하리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부족함님의 [안구 침입]을 봅니다. 이 시는 스쳐 지날 수 있는 일을 시안으로 바라보는 시인의 눈이 매섭습니다. 퍼렇게 날 선 시인의 눈동자가 돋보입니다. 많은 사물이 허락도 없이 수시로 들락거리는 안구 속입니다. [그 삼투압을 견딜 수 없다는 어린아이의 눈은 맑고 투명하다고] 결론을 지으므로 더 선명히 긴 여운을 주는 시다.

선자는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며 이번 최우수작은 누고님의 [홍시]로 정했습니다. 가작으로 선한 시들도 모두 좋았습니다. 우수작과 가작은 선자의 취향일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좋은 시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최우수작 = 누고=홍시
우수작= 뉙스 =눈물
일사 = 얕은 잠
부족함 = 안구 침입
이기혁 = 꽃송이

가작 = 이기혁 = 바람이 되는 꿈
부족함 = 비정규직입니다.
길린 = 달콤한
조관희 = 새싹과 소나기
탈= 지구 온난화
먹닭 = 잠든 자전거 도로 지나며
일장춘몽 = 솔나무 숲
나는 시인이다 = 저녁
탈 = 사색
utillty =인간의 삭막함속의 새싹
일장춘몽 = 황사

[약력]
강원도 횡성
다시올문학 신인상
문학일보 신춘문예 당선
청계천문학상수상
한국문인협회회원
<시마을 동인>

허영숙
수정 삭제

달못님, 최우수작 축하드립니다. 선에 드신 문우님 축하드리며 한 달 동안 좋은 시로
창작방을 이끌어 오신 모든 문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세심한 심사평을 써주신 장이엽시인님, 오영록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날이 덥습니다만 글쓰기로 더위를 잊는 여름이었으면 합니다.

2013-06-25

셀레김정선
수정 삭제

선에드신 모든문우님들 축하드립니다
특히 최우수작의 달못님께 한번더 축하인사드립니다^^*

2013-06-25

최정신
수정 삭제

선에 드신 문우님들 축하합니다
또한 창작방에 놓아 주는 모든 문우님들 글이 그 주역입니다

도곡역은 한달이면 서너 번 환승하는 역사이어서인지
남다른 애착으로 감상한 글입니다

장이엽시인님, 오영록시인님 더위에 수고하셨습니다

무더위 온도처럼 따끈한 시가 창작방 문우님들의
더위를 식혀 줄겄입니다, 좋은시 기다립니다^*

2013-06-25

조경희
수정 삭제

달못님 최우수작 축하합니다
선에 드신 분들 모두 치열하게 쓰시는 분들이지요
축하드립니다
심사해 주신 장이엽 시인님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문우님들 건필하시고 시원한 여름 보내십시오

2013-06-25

서문기,
수정 삭제

축하합니다.
심사하신 선생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2013-06-25

울창
수정 삭제

최우수 상을 하신 달못님 축하 드립니다
선 하신 모든 문우님들 함께 축하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2013-06-26

네안
수정 삭제

5월의 우수작에 선되신 모든 분들 축하드립니다.
심사에 구슬땀 흘리신 동인분들께도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제 영혼의 빈집을 꼼꼼히 채워주신 장이엽 시인님께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13-06-26

鵲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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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에 드신 선생님, 문우님 축하합니다. 꼭 선에 들어야 좋은 글은 아닐듯합니다.
시마을 가입하고 이곳 글 올리는 것부터 진정한 배움의 세계에 뛰어든 것이라
여기며 삶을 갈구하는 용기가 아닐까 하며 생각합니다. 나를 찾는다는 게 어렵고
힘 드는 작업이겠지만, 바른길이라 생각합니다.
정이엽 선생님, 오영록 선생님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