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일기 (운영자 : 이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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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이혜우(작성일 : 2015-05-02 09:12:13, 조회 : 227) 
제목  
  부끄러움 보이면서      


부끄러움 보이면서 / 이혜우

시 마을 님과 함께하는 시 마을 회원님 안녕 하시지요.
이곳에 오면 그리운 님들 계셔 항상 마음이 포근해집니다.
봄이 깊어 여름을 재촉하며 웃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절기에 더욱 건강관리 잘하세요.

이곳 시 마을에서 시를 읽어 시를 조금 알고.
겁 없이 쓰다 보니 시 마을 회원님의 깊은 사랑으로
가르침 본받아 십 년이 넘도록 썼지만
자랑할 수 없는 부끄러움으로 보여드립니다.

그동안 하나씩 주어 모아둔 것들
자식 같은 작품으로 생각하여
나름대로 선별하여 여기 세 번째 졸작 보여드립니다.
그동안 보셔 낯익은 작품이 대다수입니다.

부족한 작품으로 부끄럽습니다만,
시인이 되기 전에 사람이 되라 했고
시인이 되면 평생 글을 쓰라 했지요.
그렇게 할 것입니다.

이곳에 오면 모두 정말 잊을 수 없는 이름들입니다.
지금까지 안부 주시고 사랑 주신 문우님들 감사합니다.


립키스
수정  삭제
안녕하세요. 좋은 메세지 인데 정말로 축하드립니다.
정말 많은 아이피 차단을 당하며 저도 어언 10년이 넘었네요.
그래도 다른 운영자들 보다 이혜우 시인님의 심성과 시인 됨을 저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신느 잘 쓰되 시는 좋은데 마음씨가 정말 더러운 분들도 많고
마음씨가 정말 시인인데 시가 안되시는 분들도 많은데
시인님은 마음씨도 좋은데 시도 잘 쓰시고 정말 존경하는
마음입니다.
암튼 그 졸작들 하나 하나 새겨 읽어 보겠습니다.
시마을 운영자분 들 중에서 제일 존경하는 분입니다.

.		 2015-05-03


이혜우
수정  삭제
립키스님 안녕하세요.

따사로운 말씀 감지덕지하면서도 몸 둘 바 모르겠습니다.
아직도 시인이라 자신이 있게 누구보고 말을 못합니다.
그냥 시인 인체 하지요.
감사합니다.^^		 201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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