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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음꽃동네(작성일 : 2015-06-25 20:21:45, 조회 : 364
제목  
 한지붕 여덟 가족      













바닷가 갯바위에 작은 웅덩이...
제가 한아름에 안을 수 있을 만큼의 작은 공간에
오밀조밀 이렇게 많은 식구들이 아옹다옹 옥신각신 삽니다
그럼 어떤 집안의 맹랑한 자식들이 여기다 터를 잡았는지 한 번 살펴볼까요?



전체 사진의 왼쪽 구석 작은 방에 세들어 삽니다
주민 등본을 보니 성은 돌이고 이름은 부추입니다
돌부추는 바닷가 돌틈에서 자라는 귀한 부추인데 꽃은 여름에 핀답니다
다음에 꽃 핀 모습도 기대하시길~~~
무지 이쁘답니다 ㅎㅎ





다음은 뒤쪽 중앙과 오른쪽 큰방을 차지한 터줏대감 참나리입니다
아무데서나 잘 자고, 잘 먹어서 후손들이 아주 번성하고 있답니다





다음은 군데군데 작은 쪽방들을 차지한 큰개미자리입니다
키는 작지만 부지런하고 알뜰해서 여기저기 재테크에 능합니다
절대로 굶어 죽는 식구는 없을 듯 합니다



다음은 앞쪽 전망 좋고 넓은방을 차지한 갯까치수염입니다
이 족속들도 바닷가라면 바위든 땅이든 개의치 않고 땅투기에 능합니다
가는 곳마다 번성해서 어떨 땐 징글맞습니다 ㅎㅎ



이 식구들은 굳이 소개할 필요도 없겠네요~~
바닷가 한국의 세덤 땅채송화입니다
워낙에 "뭉치면 산다"는 명언에 집착하는 세덤이라
"작은 고추가 맵다" 속담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음 왼쪽 중앙에 작은 쪽방 문을 열고 삐죽이며 고개를 내민
비짜루입니다
"어디 누가 어질러 놓은 게 없나"하고 마당쇠처럼 종일 부라리고 있습니다



다음 오른쪽 대문 앞에 진을 치고 앉은
돌가시나무입니다
이 친구는 이 집 식구라기 보다 경비입니다
일단 가시로 무장하고 있지만 그닥 믿음직해 보이진 않습니다



다음은 대문 앞에 사는 객식구 버들명아주입니다
그래서 단체 사진에서는 짤리고 없습니다 ㅎㅎ




작음꽃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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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에 아이님~~
그리고 울님들~~~
꼭 한 번 읽어 보시고요 ㅎㅎ
제가 한 번 씩 이름을 정확하게 쓰지 않을 때가 있지요?
그럴 때는 사진으로 정확한 동정이 어렵거나
어제 저별은님의 세덤처럼 유통명 별솔세덤 또는 별꽃세덤, 흰꽃세덤 등
여러가지 이름으로 더 많이 알려져서 답을 드리기 난감할 때...
그렇다고 정명(학명) "Sedum album L.입니다"라고 할 수는 없으니까...
유통명으로 참조해 보시라는 뜻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2015-06-25


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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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꽃동네님
큰꽃동네님으로 닉을 하셔도
손색이 없으실듯 합니다.
꽃에 대한 한 박사십니다. ㅎ
2015-06-25


마음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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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붕 여덟가족. 정 겹다가, 때론 서로 다투기도 하며
살고 있겠지요.
예전 일요일 아침에 즐겨보던 '한 지붕 세 가족'. 세 가족만
살아도 그렇게 많은 이야기들이 줄줄 이어졌으니, 여덟가족이면
얼마나 더 많은 삶의 애환들이 있을까요?
ㅎㅎ 제 메모장에 주민 등록해두었습니다.
2015-06-26


물가에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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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붕 여러가족(?)

아옹다옹 있을자리 잘 자리 잡은것같습니다
큰 개미자리 갯까치 수염은 실제 만나보고 싶은 꽃입니다
비자루는 흔히 본듯도 한데 자신이 없네요
닮았다고 새각한 꽃이 금사매 였습니다...ㅎ
그래서 오늘 올려놓았습니다
야생화 따라 갈 인물이 못 되지요~!?
빗 소리가 엄청 듣기좋습니다
이 여러가구 식구들도 행복 했어면 좋겠네요 더불어 작음꽃동네님도...
2015-06-26


작음꽃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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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영님~~
아니어도 제 이름으로 들어올가 생각 중입니다 ㅎㅎ
과분하신 칭찬은 거두어 주소서^^
2015-06-26


작음꽃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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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자리님~~
메모장이 좀 커야 할 듯...
올 해 가기 전에 다 채우고도 남을겁니다 ㅎㅎㅎ
2015-06-26


작음꽃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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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미~~
물가에 아이님 부산 다녀오셨다더니 어딜 쏘다녔데요?
태종대 아래 갯바위 근처에도 지천으로 나는데...
2015-06-26


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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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붕 여덟 가족
옹기종기 사는 모습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서로 자기가 더 예쁘다고
다투지 않으리까?
조금은 걱정 됩니다.
산부추 먹을수 있나요.
궁굼 하네요.

작음꽃네님!동
좋은 작품 가사히 머물러갑니다.
2015-06-26


작음꽃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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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정님~
돌부추는 한국특산종으로 바닷가의 돌 틈에서만 자라는
아주 귀하신 몸이랍니다
물론 부추와 똑같은 맛이 나지만
먹을 만큼 많이 나지도 않는답니다
다녀가신 발걸음 고이 간직합니다
감사합니다^^
2015-06-26


저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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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음꽃동네님 ~
정말 꽃박사 중에 꽃박사 이십니다
설명도 어찌나 짖궂게 하셨는지
혼자서 씰씰 웃으면서 읽으며 꽃보면서 ㅎ
그래도 미안하지만 기역할수 있는것이 없으오니 용서하소서 ㅎ
참나리와 세덤 땅 채송화 그것도 얼마나 기역하고 살런지요
다음에 만나면 몽땅 잊어 버리고 참나리는 워낙이 많이 찍어 봐서리 ㅎㅎㅎ
고생하신 작품과 글 감사히 봅니다 고맙습니다 ㅎ
2015-06-26


사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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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저별은님 댓글에 동감입니다..^&^ 201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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