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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허황도인(작성일 : 2008-06-25 05:56:42, 조회 : 3685) 
홈페이지  
  http://blog.daum.net/adamchoi
제목  
  당신 정말 귀가 먹었나봐!!!!       [게시물 소스보기] 








귀머거리

 

결혼한 지 오래된 남자가 어느 날 아내에 대해 걱정을 하기 시작했다.



갑자기 아내가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한번 한 말을



두세번씩 해줘야만 했다. 그래도 아내가 놀랄까봐 그 말을 하지도



못했다. 생각다 못한 남편이 병원을 찾아갔다. (귀가 안 들릴 때 가는



병원은? 꼭 비뇨기과라고 하는 사람 있음)



병원 의사가 하는 말이 정말로 아내가 잘 듣지를 못 하냐고 물었다.



남편이 정말이라고 말하자 의사가 우선 진단을 해야 한다고 하면서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우선 말이지요. 한 100미터 밖에서 말을 걸어 보는 겁니다.



그래도 대답이 없으면 이번에는 70미터, 그래도 대답이 없으면



이번에는 50미터 그래도 대답이 없으면 30미터 정도로 다가가서



말을 걸어 아내의 청력을 테스트 해 보십시오."



남편은 그것 좋은 생각이라고 무릎을 치면서 병원을 나섰다.

















집에 와서 보니 저녁 때가 되었기에 의사가 말해 준 대로



100미터 밖에서 소리를 쳤다.



"여보, 오늘 저녁 뭐 했어?"



그러나 아내는 그저 고개를 돌리지도 않고 대답도 하지 않았다.



그래서 70미터로 다가가서 또 물었다.



"여보, 오늘 저녁 뭐 했어?"



그래도 아내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다시 50미터로 다가가서 물었다.



"여보, 오늘 저녁 뭐 했어?"



그런데도 아내는 대답이 없었다. 그러자 남편은 정말로



아내가 귀머거리가 되어 간다고 심한 걱정을 하면서



다시 30미터 가까이로 다가가서는 물었다.



"여보, 오늘 저녁에 뭐 했어?"



그러나 이번에도 아내는 대답이 없었다.



그래서 마침내 가까이 다가가서는 다정한 표정으로



아내의 어깨를 손을 짚으며 물었다.



"여보, 오늘 저녁에 뭐 했어?"



그랬더니...????





















아내가 마침내 대답을 했다.





"아, 갈비찜이라고 했잖아요.







벌써 4번씩이나 똑같은 대답을 해야 되나요?





당신 정말 귀가 먹었나봐!!"





???




청개구리마을
수정  삭제



ㅋㅋㅋㅋㅋ 그럴 줄 알았지ㅎㅎ
덥지요.?........
2008-06-25


초록하늘1
수정  삭제
2008-06-25


산장지기
수정  삭제
에구...내 야그는 하지 말라고 혔자나요 ㅠㅠ

2008-06-25


나의 꿈
수정  삭제

ㅋㅋㅋ...
오늘의 주인공은...
산장지기님...ㅋ
허황도인님...
무더운 날씨에도...
즐겁게 보내세요...^^		 2008-06-25


허황도인
수정  삭제
ㅋㅋㅋ, 청개구리님, 이젠 내 유머를

미리 짐작하실 수 있는 경지에....


하산하거라!!!! 얄리야 어강도리 얄리훔치

얄라셩!!!		 2008-06-25


희야아씨
수정  삭제
힛


허황도인님 ^*^
댕겨 가요		 2008-06-25


허황도인
수정  삭제
초록하늘님, 뭬야???

왠 변장??


아래서 부터 계속해서

이 모양!!!

안되겠다. 모습을 밝혀야

되겠다.


2008-06-25


허황도인
수정  삭제
음, 이번에 주연이 산장지기님이었구나...

어쩐지 냄새가 난다 했더니...

무슨 냄새? 여자 친구 방구 냄새....

아직도 냄새가 안 가셨어.

2008-06-25


허황도인
수정  삭제
꿈님, 산장지기님이

요즘 어째 귀가 안들린다고

하더니 그 말이 맞나보네요.

더위가 조금 가셨어요.

근데 이번 주말에 다시 온대요.

어휴. 죽겠다.

2008-06-25


허황도인
수정  삭제
희야아씨, 까꽁!!!

신은 말이지요, 자신들이 사랑할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하기 때문에 사랑할 수 있는

인간들을 창조했대요.

그리고 신은 인간들이 견딜 수 있는

만큼의 시련만 준대요.

견딜 수 있는 시련은 없으니

기운 내세요.

내리막길이 있으면 반드시 오르막길이

있고, 비가 오면 반드시 갠 날이 오듯이

밤이 깊어도 항상 아침은 온답니다.

희야아씨, 홧팅.

2008-06-25


초록하늘1
수정  삭제
2008-06-25


초록하늘1
수정  삭제
허황도인님께 딱걸렸네 근데 고추 내 고추가 아닌데요.. 2008-06-25


허황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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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하늘님, 소문 다 났어!!!



암만 변장해도 꼬추가 보이는데....		 2008-06-25


다음넷
수정  삭제
좋은 하루되세요 2008-06-25


destiny+s
수정  삭제
오늘아침은 허황도인님과 여러님들 덕분에
신나게 웃고 시작합니다.

고마워요.

좋은하루...
늘 건강하시고,
항상 웃으시니 행복하시겠죠.		 2008-06-25


허황도인
수정  삭제
다음넷님, 방가와요.

종종 들려서 웃음 한 보따리 받아가세요.

다음넷님이 학교다닐 때 신체검사를 받게 되었다.

네명씩 신체검사를 받는데 다음넷은 맨 뒤에 서있다가

기다리기에 너무 지루해서 죽을 지경이었다.

그런데 간호사가 이렇게 부르는 것이 아닌가?

"다음 넷 들어오세요."

그래서 다음 사람 넷을 제치고 다음넷이 걸어들어갔다.		 2008-06-26


허황도인
수정  삭제
destiny+s님 방가와요.

좋은 하루 시작되었으니

끝날 때까지 좋은 하루!!!!		 2008-06-26


코랸
수정  삭제


오늘도 웃음 한보따리 가져 갑니다. ^^		 2008-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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