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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황도인	(작성일 : 2009-02-07 04:02:46, 조회 : 2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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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허황유머) 산장지기 꼬마(?)의 횡포(???)

[게시물 소스보기]



산장지기 꼬마의 횡포

 



얼쑤, 허황도인 들어간다.



오랫동안 허황한 유머를 올렸지만



산장지기님을 주인공으로 발탁하지



않았기에 이번에는 지기님을 특별히



주연으로 모셨습니다. 여러 님들



윰방님들, 허황되고 횡설수설한



이야기 보따리 풀어놓습니다. 얼쑤.



(첫 번째 이야기)



지기님이 꼬마였을 때 일이다.



을마나 말썽장이에다 고집불통인지 동네 사람들도



모두 혀를 내두를 지경이었다.



하루는 지기꼬마가 가게 앞에서 놀고 있을 때였다.



자전거를 타고 온 아저씨가 가게 앞에 자전거를



세워놓고 말했다.



"얘야, 이 자전거 좀 봐줄래?"



지기꼬마는 그러겠다고 했다.



아저씨가 가게에서 나왔는데



자전거가 보이지 않았다.



"얘야, 내 자전거는?"



그러자 지기 꼬마의 말.





"어떤 사람이 타고 갔어요."



"아니, 내가 봐달라고 했잖아!"



"예, 보고만 있었어요."



???





(두 번째 이야기)



다시 가게 앞.



한 아저씨가 개를 데리고 왔다.



"얘야, 이 개 좀 봐줄래?"



"이 개 물어요, 아저씨?"



"안 물어."



"짖지 않아요?"



"짖지도 않아."



"그럼 도망가요?"



"아니 도망도 안 가."

















"에이, 그런데 뭐하러 봐요. 그냥 두시지."



???





(세 번째 이야기)



지기 꼬마가 아빠와 함께 목욕탕에 갔다.



욕탕에 몸을 담그는 아빠를 보고



지기 꼬마는 겁이 났다.



"아빠, 물 안 뜨거워?"



"안 뜨거워."



그 말을 믿은 지기 꼬마.



그대로 물에 들어갔다. 그런데 물이 너무 뜨거워서



비명을 질렀다.





한참 후에 지기 꼬마 하는 말.





"에이, 이 세상에 믿을 놈 하나 없다니까!"



그날 지기 꼬마는 눈탱이가 밤탱이가 되었다.





(네 번째 이야기)



지기 꼬마가 일요일에 아빠와 교회에 갔다.



기도 시간에 기도를 하고 있는데



아빠가 이렇게 기도했다.



"하나님 아버지...."



그래서 지기 꼬마는 자기도 기도를 했다.



"하나님 할아버지..."



그랬더니 아빠가 말하셨다.



"지기야, 너도 하나님에게 하나님 아버지라고



해야 하는 거야."



그 말을 듣자 바로 지기 꼬마 아빠에게 대답했다.





"알았어요, 형님!"



???





(다섯 번째 이야기)



지기 꼬마가 중학교에 갔는데



놀기를 너무 좋아해서 공부를 하지 않았다.



시험을 봤는데 점수는 0점.



아빠가 화가 나셨다.



그래서 아빠는 지기 꼬마에게 엄포를 놨다.



"너 다음 시험에 또 0점 맞으면



날 보고 아빠라고 부르지도 마라!"



지기 꼬마 다시 놀다가 시험공부를 하지 못했다.



시험 결과는 0점.







시험지를 갖고 집에 온 지기꼬마,



걱정이 태산 같았다.





아빠가 퇴근하고 돌아오시자 마자



물었다.





"지기야, 시험지 가져 오너라!"



그러자 지기꼬마 얼굴을 엄숙하게 바꾸며,

























































"어? 누구세요, 아저씨???"







(마무리)



지기꼬마가 가게에 갔다.



과자를 사려고 하는데



이렇게 써있었다.



'과자 한 주먹에 100원.'



지기꼬마 가게 주인 아저씨에게 100원을



내며...







"아저씨가 집어 주세요."



아저씨는 지기꼬마보다 두 배는 큰 자신의



손을 쳐다보며 어이없는 표정을 지었다.





(마무리 2)



이번에도 또 가게.



과자가 애들의 모습으로 된



앙증스러운 것이었다.



그런데 지기꼬마 그 중에서



부지런히 남자 아이의 모습으로



된 과자만 골랐다.



주인 아저씨가 물었다.



"왜 남자 아이 과자만 고르니?"



"남자 아이 과자는 더 크거든요.







꼬추가 달려있어서..."





(마무리 3)



이번에도 또 가게.



이번에는 남자여자의 모습으로



생긴 과자가 나왔다.



주인 아저씨가 지기 꼬마를 보고



긴장했다.





이번에 지기꼬마는 여자모습의



과자만 골랐다.



"왜 이번에는 여자모습이지?"



주인 아저씨가 묻자



지기 꼬마가 대답했다.



"남자는 하나만 달렸는데



여자는 두개가 달려서



더 커요."



????

식객
수정 삭제

ㅋ 허황 되긴..........지기꼬마가 연샹이 되는....ㅎㅎ
우짤려구 ....... 주말인데 모두 행복 하세요.....

2009-02-07

♡베아트리체
수정 삭제

ㅋㅋ
꼬마지기가 그리 셈이 밝았단 말인가.......ㅋ
개구쟁이 지기였군요....^^

잘 보고 가요..
즐건 주말 보내세요...

글구 식객님이 청개구리 마을님??
한동안 안보이셔서 어데로 가셨나 했는데....

말두 읍시.....^^
두배로 방가워요... 식객님...^^

근데 왜 식객이 되셨어요??
마을장사가 잘 안되는 거야요??....ㅎ

건강하시고요..
좋은날~~~~

2009-02-07

브라질/샹기
수정 삭제

고추 달린것이 더 클까요
아니면

두개가 더 달린것이 클까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09-02-07

동월
수정 삭제

도인형님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지기님을 대상으로 올렸는데
이러다 밑천 다 떨어지면 우쨀랍니까? ㅎㅎ
다시 재방송? ㅎㅎ

그리고 위에 샹기님은 무슨 답을 바라는지..?
"우와, 크당."

2009-02-07

허황도인
수정 삭제

식객님, 정말 허황되죠?

지기님 이거보고 삐지면 어쩌지??

식객님이 책임져요...

2009-02-07

허황도인
수정 삭제

배째님, 셈이 밝으니

산장지기도 하지요.

꼬마지기 귀엽죠???

즐건 주말!!!

2009-02-07

허황도인
수정 삭제

샹기님, 그래서 처음 과자는

남녀 애들.

다음 과자는

어른 남녀.

애기때는 남자가 크고

어른때는 여자가 크지요.

뭐가?

ㅋㅋㅋ.

마음이 그래요.

편한 주말 되세요.

2009-02-07

허황도인
수정 삭제

동월 아우님,

글 쓰는 사람에게

밑천이라고요?

도인의 밑천은 말이유!!!

밑에 있어요.

밑에 있는 천=빤쭈.

동월 아우님도 좋은 주말

보내세요.

영원히 끝나지 않을 허황유머도

기대하시고...

기대하시고,

고대하시고,

파마하시라.

개봉취소!!!

2009-02-07

벵에돔
수정 삭제

허..........뻥....... 도사.........님
오늘은 뻥 안치구 제대로 올려구먼..

혹시 지기님 헌테 뻥치다간 뼈도 못 추릴까 싶어
겁 먹어구먼...ㅋㅋㅋㅋㅋㅋ

꼬마 지기 말 틀린게 하나두 엄구먼요..
허..뻥...도사 ...상이나 하나 줄까..ㅋㅋㅋ

2009-02-07

허황도인
수정 삭제

캬캬캬, 벵에돔님!!!

우짜 이런 귀한 상을???

이거 혹시 뇌물???

뻥도사에게 걸리면

주연을 완존히

뼝가게 만들까봐?

ㅋㅋㅋ. 좋았어!!

벵에돔님,

담에는 쫌 봐주지요...

행복한 주말 되세요.

2009-02-07

┍★은서★┒
수정 삭제

지기님 ~좋으시겠어요...
꼬마되셔서 ㅎㅎ

저희시골집에 올초에 안 좋은일이 생겨서
잘 짖는다는 강아지를 누가줘서 갔다놨는데
글쎄 꿀먹은 벙어리가 됐는지 한번도 안 짖는다네요...
우리엄니 밥값이 아깞다 하셨눈뎅 ㅎㅎㅎ

요즘 날씨가 겨울맞나 싶어요...즐거운 주말 되세요^*^

2009-02-07

성안나
수정 삭제

지기님의 어릴때 모습포착!!

2009-02-07

나의 꿈
수정 삭제

도인님...ㅎㅎ
지기님의 어릴때 모습 귀엽다요...^^
도인님이 있어 행복하다요...
항상 건강 지키세요...도인님 알랴뷰...^*~
안나온냐...벵오빠...은서님...식객님...샹기님...배째...
동월님...따랑해요...알랴뷰...^*~

2009-02-07

금오山
수정 삭제

허~재밌네요...ㅎ
근데 왜??
허황도인님의 어린 모습이 상상될까...ㅋ

즐건 하루되세요.

2009-02-08

허황도인
수정 삭제

은서님, 꼬마지기의 모습을 상상하니

므흣하지요?

밥값도 몬하는 강아지?

바두기님을 채용하는 것은

어때요???

여기는 비가 아주 많이 오는데...

좋은 날 되세요.

2009-02-08

허황도인
수정 삭제

안나공주님,

조로콤 귀여븐

지기님의 사진을...

캬!

어릴 때부터 끼가 있었구낭!!!

ㅋㅋㅋ,

안나공주여!

앞으로 자주 뵙기를

허황하게 주문하노라...

얍살라 반메홈 훔치훔치

자주훔치!!!!

2009-02-08

허황도인
수정 삭제

꿈공주님, 도인도

꿈공주님이 있어서

정말 좋다오.

건강하시고

요즘 뜸한데

뜸 그만 들이시고

뜨끈뜨끈한 맘으로

뜨악하게 들려주세요.

이렇게 말하니

마음이 뜨끔하지요?

따끈한 마음을 가진

윰방님들 모두 홧팅!!!!!

2009-02-08

허황도인
수정 삭제

아니? 금오산님.

나 아니에요,

지기님이라니까!!!

난 즐대로 아님!!!

위에 벵에돔님이

진짜 뻥 아니라고 했음.

믿어주세요.

2009-02-08

길따라바람따라
수정 삭제

내 경험상~~^^*

어릴적에
구멍가게서 팔던
젤루 크고 젤루 맜있는 과자가
무었인지 아는 사람들이 왜 없을까?

바로
훔쳐 먹던 과자가 젤루 크고 젤루 맛있었던데ㅋㅋ

에그머니나!!
나의 큰 약점을 밝혀 버렸으니
뻥 도사!!
을매나 잡고 늘어질꼬???

2009-02-08

희야아씨
수정 삭제

허황도인님 ^ㅠ^

건강하셔요~
알라븅 ~~ㅋㅋ

2009-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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