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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황도인	(작성일 : 2009-08-24 07:41:34, 조회 : 3447)

홈페이지

http://blog.daum.net/adamchoi

제목

(허황유머) 당신은 말이에요.

[게시물 소스보기]



당신은 말야



한 여성이 병들어서 병상에 누워있었다.

그의 남편이 그녀를 아주 정성들여 보살폈다.

오랫동안 남편이 간호를 하자 여자는

조금 병세가 호전되는 것 같았다.





어느 날 여자는 남편을 불러서 조용한 목소리로

남편에게 말했다.



"여보, 당신은 내가 첫사랑과 헤어져서 괴로워할 때

내 옆에 있었어요."



남편은 눈을 지그시 감고 그때를 생각했다.

"음, 그랬지."



"당신은 또 내가 교통사고를 당해서 고통받았을 때

내 옆에 있었어요."



"음, 그랬지."



"당신은 또 우리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가슴이

아플 때에도 내 옆에 있었어요."



남편은 돌아가신 장인, 장모를 생각하며

대답했다.

"음, 그랬지."



"당신은 또 내가 사기를 당해서 가슴을 치고

통곡을 할 때에도 내 옆에 있었어요."



남편은 그때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파

미칠 것만 같았다.

"음, 그랬지."



"당신은 내 귀중품이 도난당했을 때도

옆에 있었지요."



"맞아. 그랬지."



"당신은 내 제일 친한 친구가 죽었을 때도

옆에 있었지요."





"그래. 그랬어."



한참을 여자는 그런 이야기를 했고, 남편은

참으로 숙연해졌다.



그런데???











"당신은 내가 어려운 일을 당할 때마다

옆에 있었어요."



"그래. 여보."



























"그래서 말인데요.. 당신이 옆에 있으면...





































재수가 없나봐요.



당신이 옆에만 있으면 재수 없는 일이

생기니까..."



엥???

베르사유의장미
수정 삭제

도인님 안녕하시옵니까
님의 페이지에 와서 잘 보고 잘 놀다 가 옵니다
님께도 항상 깊은 감사를 드리겠나이다
그럼 설레임가득한 환희속에서 촉촉하고 부드럽게 잘 보내시옵고 ... 핑크빛 상큼한 월요일 되시옵소서

사랑과 행복이 부족한 2%를 채워 주듯
상큼한 월요일이 더욱 눈부시도록
사랑의 세레나데를 불러 주듯 기쁘구 즐겁게 라랄라 랄라

2009-08-24

태백산신령
수정 삭제

"당신과 이혼을 결심하는 이자리도 당신이 있구요"
으하하하하하~

2009-08-24

산을
수정 삭제

허황도인님 안녕하세요?
저는지금 컴 학원에와서 공부중인데요. 글쎄요
전 배운걸 또선생님이 배워주시는거에요.
해서 난 시마을로 들오왔지요.
네 도인님 반가워요.글구 좋은 하루데셔요.

2009-08-24

冬月
수정 삭제

엥?? 무슨 말이지?
당신이 옆에만 있으면 재수 없는 일이 생긴다?

제목에 [당신은 말이에요.]하기에
타는 말 이야기를 하는 줄 알았습니다.ㅎㅎ

2009-08-24

주당천하
수정 삭제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아무래도 오늘은 휘청해 봐야 겠습니다.
진심으로 한번 뵈면 꼬옥~ 한잔 드리겠습니다.

즐거운 글 하나에 찌들었던 오늘하루
마음 타~~악 터트리며 퇴근하렵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요!

2009-08-24

나의 꿈
수정 삭제

도인님...ㅎㅎ
그 당신과 정말 헤어져야할것 같다요...ㅋㅋ

도인님 편한밤 이쁜꿈 꾸기다요...알랴뷰...^.~

2009-08-24

산을
수정 삭제

주당천하님 정말 닉네임에 걸맞게 그림이 딱이라서 한번 올려보았습니다.

도인님 한국은 지금 밤 12시30분이 넘었습니다.
미안해요 이번엔 흘러간 노래 나그네 설음이란음악을 올렸는데요.
다음부턴 알올릴게요.
님의 작품에 걸맞지 않는것같아요 ( 죄송)

2009-08-25

산을
수정 삭제

도인님 아무래도 님의 작품상 걸맞 지않은것같아서
음악을 바꾸었어요
근데 제가 15년 전에 미국여행갔을적에 가이드가
센프란시스코 금금교 다리 입문할때 기사님 이 아주큰 볼륨으로 이노래를 틀어주데요.
그때 그감동은 정말 지금도 잊을 수가 없어요.

2009-08-25

허황도인
수정 삭제

베장미 아가씨, 안녕.
항상 즐거워 하는 모습에
나도 덩달아 즐거워지는
것 같아요.

장미빛 하루 되세요.

2009-08-25

허황도인
수정 삭제

태백산 신령님 오셨네요.

이혼이 나쁜 일인지 좋은 일인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재수가 없는 것만은
사실이지요?

오늘도 좋은 하루!

2009-08-25

허황도인
수정 삭제

산을님, 반가워요.
근데 제 사진 이렇게
자꾸 올리시면
어떡하지요?

이제 얼굴 들고 다니지도
못하게 생겼네...

항상 건강하세요.

2009-08-25

허황도인
수정 삭제

동월아우님, 방가!

당신 '말'이어유??

소가(속아) 넘어가시유?

망치 필요해유?

(왜냐고? 못 생겼으니까.)

우리 말 참 재미있지요?

ㅋㅋㅋ, 건강한 하루 되세요.

2009-08-25

허황도인
수정 삭제

주당천하님, 딱 맞는 이미지, ㅋㅋㅋ.

비틀배틀 우쭐주쭐 삐뜰빼뜰

우당탕(?)

좋은 하루 되세요.

2009-08-25

姜貞淑
수정 삭제

ㅎㅎㅎ감사합니다.좋은 하루되십시오~!!

2009-08-25

산을
수정 삭제

허황도이님 죄송해요.
하지만 스타는 자기이름을 많이 PR.해야 하듯이
도인님도 세게적으로 유명한 소설가 라서.
좀 올려보았어요.

2009-08-25

허황도인
수정 삭제

강정숙님, 첨 뵙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앞으로 자주 뵙기를 희망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09-08-25

허황도인
수정 삭제

산을님, 너무 죄송하면
내가 더 죄송....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설가요?
ㅋㅋㅋ, 정말 재미있는 표현이네요.

글쎄요, 담에 노벨문학상 수상을
거부하게 되면 그렇게 되겠지요.

우선은 습작수준이니
재미로만 씁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2009-08-25

♥바두기♥
수정 삭제

도인님,

반갑습니다.
여전히 글 쓰시느라 바쁘신 중에도
이렇게 유머방에 모습 보여주시니
넘 좋으네요~

2009-08-26

허황도인
수정 삭제

바두기님, 저도 방가!

올만이죠?
요즘 글에 대한 자료가
들어오지 않아
좀 쉬고 있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09-08-26

어리버리제니
수정 삭제

당신은 말인디
소가 넘어가가
말이 새끼를 나떠니만 망할노매 송아지가 태어나서니
말새끼럴 망아지라 부르나베

황당무계하오?
나두 그리 생각하오ㅋㅋㅋ

허뻥도사님
저그 아래꺼슨
건더기럴 건져내구 마시문되삼ㅋㅋㅋ
즐건밤~~~~

2009-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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