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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허황도인(작성일 : 2009-03-24 03:12:24, 조회 : 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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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blog.daum.net/adamchoi
제목  
  (허황유머) 내가 뭘 한 거지???       [게시물 소스보기] 








(허황유머) 내가 뭘 한 거지?





한 청년이 긴장한 표정으로 병원에 찾아와서는 

의사선생을 만났다. 청년은 간호사들이 왔다갔다

하자 눈치를 보면서 재빨리 의사에게 말했다.

"저, 정관수술을 하고 싶어요."

의사는 청년을 표정을 살폈다.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수술을 하면 복귀가

불가능합니다."

청년은 눈치를 보면서 말했다.

"괜찮아요. 꼭 해야 됩니다."



의사는 청년이 젊은 나이에 애가 많아서 그러는줄

알고는 다시 차분하게 설명을 했다.

정관수술을 하면 복귀가 불가능하니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것이 어떠냐고 했더니

청년은 꼭 해야 한다고 고집을 부렸다.



의사는 할 수 없이 청년의 말에 따랐다.







수술을 한 후에 청년은 어기적거리면서 밖으로

나왔다. 의사의 말로는 며칠간 불편할 거라는

것이다. 하지만 청년은 고개를 끄덕이며

참을 수 있다고 했다.







수술을 끝내고 밖에서 서류를 작성하고 있는데

한 사람이 막 수술실에서 어기적 거리고

나오고 있었다. 청년은 그 사람을 보고 미소를

지으며 말을 걸었다.



"정관수술을 했군요. 며칠동안 아프다고 했지요?"

그랬더니 그 사람이 청년을 물끄러미 쳐다보더니

대답했다.

"아니요. 정관수술이 아니라 포경수술을 했답니다."

그 말을 들은 청년 얼굴이 새파랗게 질렸다.







"아니, 지금 내가 받은 수술이 뭐야?



포경수술이 아니었어???"




허황도인
수정  삭제
바빠서 오랜만에 들어왔습니다.
가끔 들려서 유머를 남겨야지
하면서도 그게 잘 되지 않는군요.

우리 님들 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09-03-24


브라질/샹기
수정  삭제
말 나온김에 나도 정관수술 함 해볼까나 ?

2009-03-24


romantic
수정  삭제
ㅋㅋ 2009-03-24


산촌지기
수정  삭제
아가야~~ 꼭~옥~ 붙들어 매거라 실수로 풀리는 날이면 큰 낭패본다...


2009-03-24


어리버리제니
수정  삭제
내가 뭘 한 거지???
ㅋㅋㅋ
못말리는 짓을 한 거지.ㅎㅎㅎ
다시 풀어가 뒤집어 꿰메야건넹.
너덜너덜혀지거따.ㅋㅋㅋ

샹기님...
지가 해줄깨여.
바느질두 선수여라.ㅋㅋㅋ

산촌지기님.....
낭패 안보게 종이 컵을 씌워주셔여.ㅋㅋㅋ		 2009-03-24


♡베아트리체
수정  삭제
허황도인 증말 못말려....ㅋ

오랜만입니다....^^
잘 계시지요??

^^*		 2009-03-24


┍★은서★┒
수정  삭제
뻥도사님~~~~~~~~~~
오껭끼데쓰까~~~~ ㅎ

요즘 글은 잘 써지시는지요....
건강이 먼저인거 아시죠?		 2009-03-24


冬月
수정  삭제
잘 지내고 계시나요?
글을 쓰시느라 그런지 잘 보이질 않고
벵어돔님의 모습도 안 보여 허전했는데 반갑네요.

2009-03-24


희야아씨
수정  삭제
허황도인님 ^ㅠ^
이를 어쩨 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정관수술 하신분
제다 ~ 오싯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산장지기님 . ㅎㅎ 허황도인님 . ㅎㅎ 샹기님 . ㅎㅎ 동월님 풉

알라븅 ~~ㅋㅋ		 2009-03-24


허브향기남
수정  삭제
희야아씨님~~! 저 싸메고있는 사람들이 그 분들이여유..??
ㅋㅋㅋ......산장지기님, 허황도사님. 브라질샹기님. 동월님..픕..그것부터 봐서 미안네유~~! ㅋㅋㅋ...		 2009-03-25


나의 꿈
수정  삭제
ㅋㅋ...
울 윰방식구들 또 단체로 가서 일낸건가요...??
ㅎㅎ...
도인님 올만이네요...^^
저도 바빠서 올만에 왔다요...^^
도인님 바빠도 매일 출근하기다요...너무 강요인가요...??
강요한 만큼 보고싶은것도 아시죠...
도인님 알랴뷰...^*~		 2009-03-25


허황도인
수정  삭제
아마, 이 정도면 다른 횐님들은
글을 못 볼 겁니다.

지기님.

죄송합니다.

답글 듣고 그러려고 했는데,

종내 답들이 안오는군요.

그 동안 고마웠고요.

앞으로 건강하시길 빕니다.

안녕히...		 2009-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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