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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황도인	(작성일 : 2009-02-14 03:52:24, 조회 : 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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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adamchoi

제목

(허황유머) 바이러스공주의 인질극

[게시물 소스보기]

공주의 인질극

요즘 윰방에서 인기 많던 이상한 스님인 발스님(바이러스님)이

잘 안 보이기에 발스님 이야기 좀 해야겠다.

바이러스공주님도 다른 윰방의 공주님들과 마찬가지로

한 아름다움 하는데 윰방님들은 공주하면 머리가 나쁜 사람으로

인식하고 있는 듯 해서 그렇지 않다는 것을 이제야 밝힌다.

(???)

바이러스공주가 공주성 사치병에 찌들어 온 재산을 탕진하고 말았다.

사채가 1억원이 넘었는데 사채를 갚지 않으면 신체포기각서(?)를

쓰라는 쩐의 전쟁에서 나오는 것처럼 그런 일을 당하고야 말았다.

1억원이라는 거액을 단시간에 만들어야 하는 바이러스공주.

마침내는 마지막 수단을 쓰기로 했다.

누군가를 인질로 잡고는 돈을 요구하려는 것이었다.

바이러스공주가 그런 생각을 하고 이리저리로

돌아다니던 중,

마침 윰방의 꽃다운 공주인 예쁜풍경공주가

목숨을 바쳐 사랑하는 강아지인 바두기(바두기님은 조연임)를

유괴해서 예쁜풍경공주에게 돈을 요구하기로

결심을 하고는 예쁜풍경공주의 아파트 주위를

어슬렁거렸다.

어느날 마침 바두기가 산보를 하려는지 공원에 나왔다.

바이러스공주는 재빨리 혼자 있는 바두기를 달랑 들고는

나무 뒤로 숨었다. 이제 바두기를 인질로 돈을 요구하기만

하면 되었다.

바이러스공주는 편지를 썼다.

"나는 당신의 애견을 데리고 있는 바이러스공주다.

당신의 애견을 찾으려면 XX공원 XX나무뒤에

1억원을 갔다 놓아라."

이렇게 쓰고보니 좀 허전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그 밑에 이렇게 썼다.

"바이러스공주 보냄. 싸인 바이러스공주."

이렇게 되면 누구도 자신의 존재를 알지 못할 거라고

생각한 바이러스공주. 이제 1억원을 받기만 하면

되었다. 그러다가 깜빡 생각이 났다. 편지를 쓰기만

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 편지를 부쳐야 하는데...

고민고민하다가 바이러스공주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그래서 바이러스공주는 편지를 편지봉투에다 넣어서,

바두기의 개목걸이에 매달아서 보냈다.

바이러스 공주, 자신의 멋진 계획이 성공했으니

이제 돈이 올 때만 기다리면 되었다.

하루,

이틀,

사흘이 지나도 공원 나무에는 돈이 오지 않았다.

당황한 바이러스공주.

혹시 편지가 전달되지 않았나 걱정을 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5일이 지나고서야 공원의 나무에는 허름한 가방이

하나 놓여있었다.

"그러면 그렇지! 제까짓 게 버텨보았자지 뭐."

바이러스공주 가방을 들고서 누가 보지 않을까 주위를

살핀 후에 가방을 들고 재빨리 현장을 빠져나갔다.

(과연 돈이 들어있었을까?)

아무도 없는 으슥한 장소에 도착한 바이러스공주.

황급히 가방을 열었다. 그리고....

가방안에 빼곡히 들어있는 현금뭉치를 보고

너무나 좋아서 그것을 들고 하나하나 세어봤다.

현금은 딱 1억원이 들어있었다.

이제 사채를 갚기만 하면 되었다.

그런데 돈다발 제일 밑에 편지가 하나 놓여있었다.

그것을 꺼내 떨리던 손으로 편지를 읽은 바이러스공주.

"아, 내가 너무했어."

이렇게 자책을 했다.

편지에는 이렇게 쓰여있었다.

"같은 공주의 입장에서 공주에게

이런 잔인한 짓을 하다니....

내가 돈을 보낼까 말까

5일 동안 얼마나 고민을 했는데, 흑흑....

예쁜풍경공주 씀, 싸인 예쁜풍경!!!"

---공주들은 머리가 나쁜가???---

┍★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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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인님~굳이
같은 공주 입장에서 한말씀드리자면....
공주들이 머리가 나쁜게 아니라
머리쓸일이 없어서 그래요
ㄷ ㅏ~아랫것들이 해주눈뎅
굳이 머리쓸 이유가....ㅋㅋㅋ

오늘 발렌타인 데인데...준비를 못했어요
죄송...
요즘 아랫것들은 전같지 않아서 이런것두 잘 안 챙겨줘요...
다른 분들이 챙겨주시겠죵??? ㅎ

좋은하루 되셔요~~~~♬

2009-02-14

┍★은서★┒
수정 삭제

도인님~요즘은 요....
화장도 안 해줘요..흑흑
내가 화장을 해 본적이 있어야 말이죠
지금외출준비 중인데 눈썹이 안 그려져요

저 눈썹 다 밀어가 안 그리면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어떡하죠?
벵님 모셔다가 뽀샵좀 해달라구 할까~ ㅎ

나 오또케 오또케~~~~벵님~~~~

2009-02-14

허황도인
수정 삭제

은서공주님, 긍께

공주님의

말쌈은

공주들은

다

머리가

나쁘다는 말이지???

ㅋㅋㅋ.

2009-02-14

허황도인
수정 삭제

은서님,

해피 발렌

타인데이!

2009-02-14

산을
수정 삭제

이렇게 화려하고 멋진작품속에서날마다 느끼는 행복한느낌.
이많은 작품속에 음악도 다양하고 뭐 mp 3 가 뭔필요해.
유모방에 들어오면 데지 ㅎㅎㅎ.

2009-02-14

어리버리제니
수정 삭제

넵! 아래꺼뜰 나와씀니다.
무슨 머리를 써드리까여?

빨강머리? 노랑머리? 파마한머리?
랄랄라라 랄랄랄라 골라봐~~~~여.ㅋㅋㅋㅋㅋ

2009-02-14

♥바두기♥
수정 삭제

발스 공주님아,

왜 하필이면 발렌타인 데이에 맞춰
인질극은 벌이고 그랬댜~ ㅋㅋ

그래서 인질로 잡혀있던 바두기는 어케 된거래요?
뻥도사님?

내는 바두기만 무사하믄 다 용서할수 있는디...ㅎㅎ

어쨌거나...

Happy Valentine's Day !!!!!

2009-02-14

예쁜풍경
수정 삭제

음마야...!!!
지도 윰방에 방송 탓다효...ㅎㅎ

근디 머리가 나빠..
뭔 말인지는 몰라요..
하여간 감사해서.. 노코 간다요...ㅋㅋ

2009-02-14

한줄기빛
수정 삭제

ㅎㅎ...재미있게 보앗어요

2009-02-14

희야아씨
수정 삭제

허황도인님 ^ㅠ^

머리나쁜 공주 왔으요 ㅎㅎㅎㅎㅎㅎㅎ

은서님 발렌타인 데이 준비 못한거
내가 준비 했으요 ㅎㅎㅎㅎ

초코볼 준비 했음당 ㅎㅎㅎㅎㅎ

웃는밤~
알라븅 ~~ㅋㅋ

2009-02-14

벵에돔
수정 삭제

스님중 가장 이상한스님 ...허..뻥도사 찾아요.
발...........스..님.....요즘 뭘 하시는지..
꼴통..공주님 화장하고 외출분비 완료....

2009-02-14

벵에돔
수정 삭제

이거..... 순전히 은서님 떄문에..만든것데...
위에 두 꼴통공주님...삐질까 먼저 올림.

골통 은서공주님은 머리가 나빠서..
하인들 거르리고 다니시는구나...ㅋㅋㅋㅋㅋ

2009-02-14

나의 꿈
수정 삭제

도인님...
요즘 성적이 A+ 입니다요...
도인님의 노고에 감사해서 쵸코렛또 가꼬왔다요...^^
즐건 날 되세요...알랴뷰...^*~
벵오빠도 알랴뷰...^*~

2009-02-14

벵에돔
수정 삭제

희야아씨.공주병에 돔 을 못줘서 미안해요..
그런데 요거쟝이다...
해우소님이주시는거 많이 드샴..

2009-02-14

허황도인
수정 삭제

산을님, 재미있었다면 저도 고맙네요.

종종 들려서 즐거운 웃음 받아가세요.

2009-02-15

허황도인
수정 삭제

어리버리제니님,

공주가 아니라 아랫 것?

그러면 머야???

아래 것은 꼬추???

2009-02-15

허황도인
수정 삭제

바두기님, 요로콤

댓글을 남기시는 걸 보면

바두기님이 인질에서

무사히 풀려났는 모양이네요.

고생하셨지요.

아마 이상한 발스님이

초콜렛땜시 그랬나??

2009-02-15

허황도인
수정 삭제

예쁜풍경님,

방송 타니 좋지요?

그런데 방송은 어떻게 타나?

배처럼 위에서?

아니면 가야금처럼

손으로???

아무튼 노코간 것 고마와요.

2009-02-15

허황도인
수정 삭제

한줄기빛님, 방가와요.

매일 오셔서 우리 윰방님들께

한줄기 빛이 되어 주세요.

아멘 훔치훔치반메홈 얄라한줄기!!!

2009-02-15

허황도인
수정 삭제

희야아씨,

무슨 그런 말쌈을?

'머리 나쁜 공주'라고요?

도인은 그 말 안 믿는다고

분명히 위에서 말했는데.

그말 진심 아니지요?

본심이지...

이크!

2009-02-15

허황도인
수정 삭제

벵에돔님

공주벵에 돔주시려고

고생하십니다.

요 세 공주님들 좋아하시는 거 봐요.

2009-02-15

허황도인
수정 삭제

꿈공주님, 초콜레또

캄사!!!

A+도 감사.

요즘 제가 초록아우님때문에

다운된 윰방의 분위기를 업시키기

위해 ㅈㄹ발광을 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2009-02-15

어리버리제니
수정 삭제

이그~~~~
도사님 증말 못말려ㅋㅋㅋㅋㅋ

2009-02-15

동월
수정 삭제

그러네요, 같은 생각인데..
발스님의 모습이 보이질 않네요.
[발스]라고 부른 것도 내가 처음이었는데..

2009-02-15

┍★은서★┒
수정 삭제

벵님~~~알라븅~ㅋ
머리나쁜거 인정 ㅎ
굳이 변명하자면요~~~

그렇게 안 살아봐서 그래요
다 아랫것들이 해줘서 ㅋㅋ

200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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