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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황도인	(작성일 : 2009-08-18 01:27:06, 조회 : 3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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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adamchoi

제목

(허황유머) 도로 포장공사

[게시물 소스보기]

도로공사

 

        허황도인 최정열



한 조그만 도시에 성당이 하나 있었다. 그런데 고해성사를

하는 사람들이 모두 불륜에 대해 말하기에 늙은 신부가

화가 났다. 그는 도시의 시장과 사람들을 모아놓고

경고를 했다.



"앞으로 고해성사를 할 때, 불륜이나 동침이나 관계 같은

단어를 사용하면 나는 다른 곳으로 갈 것이요."



성당이 하나밖에 없고, 신부가 없으면 큰일이다 싶은

시장과 사람들이 조심스럽게 물었다.



"그러면 신부님, 다음 부터는 어떻게 말할까요?"



신부가 한참 생각을 하더니 이윽고 말했다.

"다음부터는 그런 단어를 사용하지 말고

'넘어졌다'라고 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다음부터 사람들은 고해성사를 할 때

그런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 '넘어졌다'라고

말했다.



세월이 흘러서 늙은 신부는 은퇴를 하고 다른

젊은 신부가 새로 왔다.



며칠이 흐른 뒤에 젊은 신부가 시장을 방문했다.

신부가 들어오자 시장이 또 무슨 문제가 있나

신부의 눈치를 보았다.



신부는 시장에게 점잖게 말했다.

"시장님, 우리 도시에 도로를 다시

깔아야 하겠습니다."



그러자 시장이 무슨 소리냐는 듯이

고개를 갸웃거렸다.



"아니, 고해성사를 하러 오는 사람들마다

넘어졌다고 하니 대체 길이 어떻게

된 겁니까?"



그 말을 듣고 시장은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가서 낄낄대고 웃었다.



그랬더니 신부가 시장에게 소리를 쳤다.









"웃을 일이 아니라고요, 시장님.































시장님 부인도 지난 주에 세번이나 넘어졌다고

고해를 합디다."



????

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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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인님 한국은 밤 3시람니다
이젠 코하러가야지요.
항상건강하세요.

2009-08-18

허황도인
수정 삭제

산을님, 방가!
아직도 안 줌셨어요?

노래가 아주 좋아요.
예전에 자주 듣던
패티 페이지의 테네시 왈츠.

이제 다른 버젼으로
즐겨봅니다.

2009-08-18

나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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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황도인님...
정말 방가요...
이게 얼마만인가요...ㅎㅎ
저는 오늘 출근해야되는데...
이렇게 늦잠 부리고 있다요...
그래서 방가운 도인님도 만나고...

나...일안하고 윰방에서 윰방식구들하고...
하루종일 같이 있으면 좋겠다요...^^
도인님...즐건날 보내세요...^.~

2009-08-18

허황도인
수정 삭제

어, 꿈공주님 오셨네.
오랜만이지요?

그동안 잘 지냈죠?
왕자님들은 잘 계시고?

오늘도 즐건날 보내세요.

2009-08-18

희야아씨
수정 삭제

허황도인님 ^ㅠ^

ㅎㅎㅎㅎㅎ

윰방 45세 아그들아 (~~ㅋ

허황도인셈님 오싯다~ 빨랑 모여~

무릎팍이 께진거 보고 울 남폰 깜딱 놀란다
산행하다 넘어졌다 했드만
울 남폰 확 ~쩨려보고 만다... 쩝
그이유를 허황도인님게서 가지고 오싯네요 ㅋㅋㅋㅋ

허황도인님
힛
보고 싶어떠 욤 ㅋㅋ

알라븅 ~~ㅋㅋ

2009-08-18

☆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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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미나...뒤집어 집니다...

에~~효 신부님......어짜 실랴고 ...!!!!!

날 더분디 더 덥게 맹글으시는 도인님...
우선 얼음 차 한잔 하시지요...ㅎㅎㅎ

2009-08-18

들꽃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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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루 웃을일이 아닌듯........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웃고 있어도 웃고 있는게 아니야...............ㅎㅎ
이렇게 한바탕 웃고 경괘한 음악 잘 듣고 나가요..
고운날 되세요..

2009-08-19

벵에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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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도사님...
그곳에도 많이 덥지요...

요즘 낚시 한번갔다오셨는지요
소설쓴다꼬 바빠서 댕길 시간이.

쉬업쉬업하세요...
안되면 뻥 팍팍 넣어가지고
대충 대충 쓰시라구요...ㅋㅋ

2009-08-20

벵에돔
수정 삭제

뻥도사님....
웃을 일이 아니라고요, 뻥도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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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도사님 부인도 지난 주에 딱 한번이나 넘어졌다고

고해를 합디다....ㅋㅋ퓨하하하

2009-08-20

산을
수정 삭제

도인님 나비의 입맞춤 잘읽었습니다.
특히 글중간에 삶이란 끔을 좇는현실인가 아니면 현실을 좇는 꿈인가?
둘다일수는 없다란 말씀이 정말가슴에 와닫습니다.
그리고 다음엔 주인공 이름을 명진이라고 하지말고 매화라고 한번 넣으시면 안델까요 ㅎㅎㅎ
사실 저에 이름이 매화이거든요.

2009-08-21

♡베아트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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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인님 까~꽁~~^^*
넘 올만여요.^^

잘 지내셨어요??
하시는 일은 잘 되시구요??
건강하시지요?? ㅎㅎ

질문할게 많지만 담에 또 여쭐게요.^^
그람 안뇽~~~

2009-08-21

어리버리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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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뻥님
지는 은재 넘어진대유?
자빠져두 조쿠 무르피 깨져두 조캐눈디
도로 포장공사가 넘 잘 되서니 날제비눈 넘 띰띰해
우리 시장 미워할꼬얌ㅋㅋㅋㅋㅋ

2009-08-21

길따라바람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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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누꼬????
뻥도사 아니감요 ㅎㅎ

요즘 세계일주 중이라
글치 않아도 미국 땅덩어리 밟을라 하는데
뻥도사 만났네요 ㅎㅎ

북미뿐 아니라 남미도 갈라 카니
자료좀 부탁드리고~~

나뿐 아니라
벵과 똥월도 모시고 가고자 하니
울덜두
그 도로에서 한번뿐 아니라
여러번 넘어져
쌍코피 나게 해 주시길 바랍니다 ㅋㅋㅋ

하나님 아버지시여!!!
바라옵고 바라오니~~~

뻥도사 이번 탈고하신 소설 대박나서
울덜 무전여행도 가능하게 해 주옵소서!!

벵에돔님,,똥월님,,,그쵸?? ㅋㅋㅋ

2009-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