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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황도인(작성일 : 2008-06-25 23:59:46, 조회 : 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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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황홀한 아침       [게시물 소스보기] 








황홀한 아침

 

30대에 결혼한 부부가 있었다.



그들은 늦게 결혼했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밤일을 꽤나 즐겼다.



40대가 되자 횟수가 점점 줄기 시작하더니



50대가 되어서는 거의 하지도 않았다. 이에 불만을 가진 아내가



궁리를 하다가 병원을 찾았다.



의사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자 의사가 물었다.



"왜 바이아그라를 써보지 않으십니까?"



그러자 여자가 대답했다.



"바이아그라요? 참 내. 아니 남편은 아스피린만 먹어도



토한다고요. 알약은 물론 가루약을 먹으려고 해도 삼키지를



못하는 걸요."



"흠, 그래요? 그거 정말 문제네?"



의사도 어떻게 할 수 없어서 난감해 할 때에



옆에 있던 미모의 간호사가 말했다.



"우유나 뭐 쥬스 같은 것에 타먹이면 돼요.



저도 저번에 그래 봤거든요."



그러니까 의사와 그 여자가 동시에 간호사를 쳐다 보았다.



그랬더니 간호사가 얼굴이 빨개지며 얼버무렸다.



"뭐, 그렇다는 말이지요...."





그런데 생각해 보니 그것도 나쁜 방법은 아니겠다 싶어서



의사가 처방을 내렸다.





"그럼, 바이아그라를 곱게 갈아서 남편의 쥬스나 음료수에



타서 주십시오. 그러면 효과가 있을 겁니다."



여자는 처방을 받고 돌아와서는 남편에게 그것을 어떻게



먹일까를 고민하다가 좋은 방법을 생각해 냈다.















며칠 후, 여자가 난색을 하며 병원에 다시 찾아왔다.



의사가 왜 그렇게 얼굴이 좋지 않냐고 하면서



저번에 해준 방법을 써먹었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여자의 말.





"좋은 방법이 생각이 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아침마다



그 이가 커피를 마시기에 커피에 타 먹이기로 결정했지요."



"그것 참 좋은 방법입니다. 커피는 쓰니까 약이라고



생각되지도 않고. 그래서요? 성공했나요."



"며칠 전 아침에 테이블에 앉아있는 그가 화장실에 간 사이에



재빨리 바이아그라 빻은 것을 그의 커피에 타 넣었어요."



"그래서요?"



의사가 흥미 있다는 듯이 귀를 기울였다.



"커피를 마시자 마자 남편은 갑자기 나에게 짐승같이 달려들더니



나를 테이블에다 눕히고 옷을 벗기지도 못하고 쫙 찢는 것이었어요.



나는 정말 그렇게 황홀한 섹스는 처음이었어요. 처음 우리가 만난



날 보다도 더욱 뜨겁게 섹스를 했지요."



"그런데 뭐가 문제 입니까, 부인?"



















































"그런데 그게 동네 커피집에서였어요.



아, 이제 어떻게 동네 사람들을 보지요?"




청개구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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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은 무슨... 밤에 마을 우물에 ㅋ ...
다들일들을 저지를 테니까?.ㅎㅎ
잉어가 너무 걱정된다......ㅋㅋ
2008-06-26


코랸
수정  삭제
에고... 일등을 또 놓쳤에요...^^
청개구리마을님은 잠도 없으신감...



청개구리마을님... 저도 도인님의 머리속이
무쟈게 궁금하거등요...ㅋㅋㅋ

도대체 이 무궁무진... 터저 나오는 웃음
보따리들은 오데다 다 담았다 내시는지...

늘 즐거움을 주시는 도인님... 감사해요 ^^
청개구리마을님도 항상 좋은 음악 올려주셔서
감사하구여... 잘 듣고 갑니다.^^		 2008-06-26


destiny+s
수정  삭제
우짜먼 좋노?
오늘도 즐거운 유머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2008-06-26


희야아씨
수정  삭제
오 ~~이런 우짜고 ㅋㅋㅋㅋㅋㅋ

허황도인님 ^*^
얼굴 불그레 해젔다요 ㅋㅋㅋㅋㅋㅋㅋ

나에게 어떠한 시련이 있다해도
이참에 아랐다요^*^
따뜻한 울 윰방님 옆에 게시다는거 ㅋㅋ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2008-06-26


허황도인
수정  삭제
청개구리님도 경험이 있구나,

방앗간에서....

ㅎㅎㅎ.		 2008-06-26


허황도인
수정  삭제
코랸님,

제 머리는 저도 몰라요.

항상 마구 튀어다니니까요.

엉뚱하고 허황된 생각으로

가득차있어서

곧 폭발할 것 같다고요.

그래서 여기에

왕창 펴놓습니다.		 2008-06-26


허황도인
수정  삭제
destiny+s님

우짜먼 좋노

우짜먼 좋노

하는 사람은

나도 우짜먼 좋을지 모르겠구먼....		 2008-06-26


허황도인
수정  삭제


희야아씨님, 많은 우리 님들이 희야아씩와

함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길.		 2008-06-26


나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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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도인님...
그분들 어케...ㅋ

즐건날 보내세요...^^		 2008-06-26


초록하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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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놈이 하나 줘서 먹었더니 ..
삼박사일 가더라... 쪽 팔려서 죽을뻔 했네...

운동복을 입을 수가 있어야지요...		 2008-06-26


┍★은서★┒
수정  삭제
지금시각 10:01
저도 밤일 들갑니다~~~

집이 너무너무 어지러워서
꿈자리 사나울까바...
청소 시~~~작 ㅋㅋ		 2008-06-26


덕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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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짜면 좋노~ 동내에 소문이 쫙 ㅎㅎㅎ 2008-06-27


허황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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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님,

할 수 없지요, 일이 이케 된 것을...

다음에는 그분들,

식당에서 일을 치르지 않을까???

2008-06-27


허황도인
수정  삭제
초록하늘님이, 그 일때문에

창피해서 궁리를 하다가

꼬추를 허벅지에 테이프로

꽁꽁 묶어 놓았다.

그런데 밖으로 나가려는

순간에 다시 바이아그라의

효과 때문에 다리가 번쩍

들렸다는 허황한 이야기.

초록하늘님, 오늘도 즐건 하루.		 2008-06-27


허황도인
수정  삭제
은서님, 밤일??? 고 무신 괴상망측하고

괴기무시한 말쌈...

그러니까 은서님은

밤일을 청소로 하는구나.

남자를 청소하는 것은 어떻게 하지??

ㅋㅋㅋ.

2008-06-27


허황도인
수정  삭제
덕불고님, 안녕!!! 반가워요.

그 사람들 어제 다른 동네로

이사갔대요...

좋은 하루!!!		 2008-06-27


하버드대바보학교수
수정  삭제
동네 사람들 **요? ㅋㅋ
야밤에 난 잠자긴 글럿다,
꼭 어쩌면 욜케만 생각할까?
난 구제불능인가 봅니다,허허허 참내~		 2008-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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