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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황도인	(작성일 : 2009-04-02 03:35:41, 조회 : 2903)

홈페이지

http://blog.daum.net/adamchoi

제목

(허황유머) 독일의 경찰

[게시물 소스보기]



독일의 경찰

 



이차 세계대전 당시의 독일 뮌헨.

전쟁의 분위기 탓인지 거리는 삭막하기만

하다. 곳곳에서 반국가 체제를 노리거나

나찌에 반대하는 세력을 찾아내기 위해

많은 경찰들이 깔려있다. 특히 나찌들은

개들조차도 쉬쉬하게 만든다는

'개쉬타포(게쉬타포?)'들을 양산해서

곳곳에 이들을 풀어 불순분자들을

색출하고 있었다.







이 당시 독일의 경찰들은 자신들의 고유한

표시를 나타낸다고 해서 모두다 팔자수염인

카이젤 수염을 기르고 있었다.

그러니 카이젤 수염을 한 사람이 행인을

검문하면 그가 경찰인지 당연히 알았다.







한 행인이 길을 가다가 검문을 당했다.

그가 검문을 하는 사람을 쳐다보니 카이젤 수염이

멋들어지게 나 있었다. 두말할 것  없이 그는

경찰이었다.









검문을 받고 난 후에 다시 길을 가는데 이번에도

다른 사람이 그를 잡았다. 그가 보니 이 사람은

카이젤 수염이 없었다. 그래서 은근히 불평을 했다.



"아니, 카이젤도 없는데 나를 불신검문한단 말이요?"



그랬더니 그 경찰이 씩 웃으며



자신의 짧은 옷 소매를 어깨 위까지 걷어 올렸다.



겨드랑이를 보여주는데 거기에는 카이젤 수염으로

겨드랑이 털이 자라나 있었다.



경찰은 위엄있는 목소리로 말했다.



"사복 경찰이요."



할 수 없이 검문을 당하고 난 뒤에 투덜거리면서

다시 길을 가기 시작했다. 그런데 얼마 안 가서

또 한 사람이 그를 세웠다.



행인은 투덜거리면서 그를 보니 카이젤 수염이 없었다.



그래서 이 사람도 사복경찰인가 생각했지만 종내

미심쩍었다. 마침내 행인이 그에게 물었다.



"당신 겨드랑이 좀 봅시다."



그랬더니 검문하던 사람이 겨드랑이를 보여줬는데



그곳에는...







아무 카이젤 마크도 없었다. 그래서 행인이 화가나서

소리쳤다.

"당신은 정복 경찰도 아니고, 사복 경찰도 아니면서

왜 나를 막아서서 검문하는 거요?"





그랬더니 검문하던 사람의 말...

















"난 비밀 경찰이다."



"???"

♥바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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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 쉬쉬하는 게쉬타포 가 있다고라?
구람...
느그들 계급이 몬데?
내 앞에서 함부로 까~~불고들 있써! ㅋㅋㅋ

허황도인님,
올만이시네요~

작업하시다 잠시 쉬러 들어오셨남요?

2009-04-02

어리버리제니
수정 삭제

도인님 간만에 오셔가 번개 때리뿔꼬 가션내여.ㅎㅎㅎ

수염두 아니궁 겨댕이두 아니궁
비밀경차르 카이저수염은 어디메요?

나난 예인가 하노라.ㅋㅋㅋ

2009-04-02

브라질/샹기
수정 삭제

"River Blue - MonikaMartin"

Monika Martin은 1962년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나독일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수로서,
독일에서는 서정적인국민가수라는 칭호를 받을 정도로 유명하지만,그녀가 부르는
노래들이 독일어로 되어 있어서인지, 우리나라엔 아직은 많이 알려져 있지않은 가수입니다.
하지만, 목소리가 맑고 청순하며. 곡의 분위기가우리 정서에 잘 맞아, 그녀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나날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녀의 목소리는 고요하고 평온하며, 차분함과 겸손함이 배여 있고, 그리고 수줍은 듯한
매력과 달콤함이 넘치며, 지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그녀의 노래를 듣고 있노라면, 가사를 알 수는 없어도 자신도 모르게 빠져들게 되며,
어느듯 평온해지고 행복해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2009-04-02

허황도인
수정 삭제

바두기님, 잠시 시간을 냈습니다.
요번에 쓰는 장편이 꽤 까다롭거든요.
이제 거의 마무리 되어 갑니다.

바두기님, 이 계급장 별 거 아니에요.
일등병이네요.

이래 갖고 누구한테 폼이라도 잡겠어요?
ㅋㅋㅋ.
좋은 하루 되세요.

2009-04-02

허황도인
수정 삭제

얼삔제니님, 원래 이 유머가
이 곳을 말하던 건데...

너무 야해서 조금 손을 봤어요.

얼삔제니님, 내 블로그에 들려서
방명록 남기신 것 캄사캄사!!

공짜로 소설보라고 소설 올려도
별로 찾아오는 사람도 없더라고요.

ㅋㅋㅋ.
얼삔제니님, 행복하세요.

2009-04-02

허황도인
수정 삭제

브라질/샹기님, 올만!

모니카 말틴? 이름은 전혀 독일이나 오스트리아
사람이 아닌 것 같군요. 영어도 또한 이상하고??

Blue River가 아니라 River Blue???

아무튼 음악은 너무 좋고 감미롭군요.

2009-04-02

브라질/샹기
수정 삭제

Blue River---------- 요거는 엘비스가 불른거구여

River Blue 노래에도 River Blue라는고 불르고있는데요...

2009-04-02

허황도인
수정 삭제

브/샹님, 그러니까 이상하다고 하는 거지요.
blue가 형용사니까 명사인 River를 꾸미는
형식으로 되어 있으니 영어로는 형용사+
명사가 되어야 맞지요.

2009-04-02

엔
수정 삭제

영어에도 4*7=27이 통할까요..ㅎㅎㅎㅎ
암튼 모니카 목소는 시원한 계곡에 발담그고 포도알 까먹는 느낌이랄까..
넓은 초원에서 벌러덩 누워 양때구름을 보는듯한...

시원하고 상큼하고 보드랍고 좋아요~~

2009-04-02

베르사유의장미
수정 삭제

도인님 안녕하시옵니까
잘 보고 감미론 음악도 스페셜하게 잘 듣고 가 옵니다 감사드리옵니다

그럼 제가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심에 감사드리며 오늘은 누구보다도 즐겁고 행복하게 신나게 잘 보내시옵소서

봄날에 불어 대는 실크바람속으로
보람의 꽃이 체리되어 열리듯
백합이 장미곁에 머물고 싶어 하듯 라랄라 랄라

2009-04-02

skyㅇ
수정 삭제

독일경찰

2009-04-02

♥바두기♥
수정 삭제

허황도인님,

요 위에 장미님 게시물에
도인님을 위한 약국 차려드렸는데
못 보고 지나치실깨비 여기에도...ㅎㅎㅎ

약국 운영 잘 하셔요~ ㅎㅎㅎ

2009-04-02

허황도인
수정 삭제

스카이 오님,
폴리짜이??
오랜만에 듣는 말이네요.

내가 독일 있을 때에는
자주 듣던 말이었는데...

스카이 오님, 오늘도 즐건 하루!!!

바두기님, 약국 운영은 뻥도사에게

맡기시라우.

언제나 허황된 뻥으로
약국 운영은 뻥뻥하게
잘 될 것이라고요.

엔님, 고차원적인 수학...

한번 생각해 봐야겠수.

벨이유 장미님,,

님의 닉을 보면 자꾸
험퍼딩크의 음악이
생각이 나서.

베르사이유의 자전거 타기...
die bicycleete de bersize

다시 한 번 듣고 싶은 곡이네요.

2009-04-03

┍★은서★┒
수정 삭제

뻥도사니임~~~보고시펐어염....
잘 지내지죵???

지금 이곳은 개나리,진달래가
저마다의 자태를 뿜내니라 분주해요...

미쿡에서도 볼수 있나요? ㅋ

감미로운 음악이 커피를 부르네여...
뻥도사님두 한잔하세요~~

건안하시고....건강하세요....

200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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