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징벌
한 일본인이 한국에 여행을 왔다가 산속에서 길을 잃었다.
한참을 헤매다가 보니 불빛이 보였다.
이제 살았구나 해서
가까스로 불빛있는 곳으로 가보니 조그마한 집이었다.
그래도 이곳에서 밤을 보내면 좋겠다고 생각해서는
문을 두드렸다.
안에서 늙은 한국사람이 나왔다.
일본인은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하루밤 묵기를 청했다.
그러자 늙은 사람의 말.
"여기서 묵는 것은 괜찮소. 지붕에 조그만 방이 있으니.
하지만 밤에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생각하면 벌이 가해질 것이요."
일본인은 알았다고 대답하고는 방에 들어가
잠을 자려고 하다가 늙은이의 말이 우스웠다.
"흥, 그래도 독도는 우리 땅이지."
이렇게 중얼대면서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마구 씨부렸다. 듣기는 누가 듣는다고???
다음날 아침, 일본인이 눈을 뜨자
그의 배위에 커다란 바위가 올려져 있었다.
"이게 징벌이야? 크크크."
그는 이렇게 중얼대면서 바위를 창밖으로 던졌다.
그런데 바위를 던지면서 일본인은 바위에 쓰여진
글귀를 읽었다.
'바위에 밧줄이 묶여있고 밧줄은 네 뽕알 왼쪽 것에
묶어있다.'
그 순간 일본인은 자신의 뽕알이 작살날 것 같아서
순간적으로 생각했다. 지붕 위에서 뛰어 내리면 된다!!!
지붕은 그렇게 높지 않았기에 미련한 한국인보다는 자신이
머리가 좋다고 생각하면서 재빨리 몸을 날렸다.
그런데 몸을 날리는 순간,
그 일본인은 창문에 쓰여진 문구를 보았다.
"오른쪽 뽕알은 침대 모서리에 묶여져 있음...."
으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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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운영자 :산장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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